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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르시아 레보 SX 5세대는 핸들 손잡이가 길어 플리핑에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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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은 가벼울수록 좋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로드 끝이 무거운 조합에서는 가벼운 릴이 균형을 깨기도 합니다.
수초 사이에서 하루 종일 쥐면 핸들과 프레임이 손에 맞는지가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 글이 무게와 손에 맞는 정도를 보는 기준을 잡아 드립니다.

이 글은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레보 SX 5세대의 프레임, 핸들, 브레이크, 캐스팅 성향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프레임은 3세대보다 손바닥에 더 감깁니다

3세대 레보는 네모반듯하게 각져 있었습니다.
4세대에서 조금 둥글어졌고, 5세대는 한 번 더 작아지면서 손가락이 돌아 감기는 모양이 됐습니다.
손바닥으로 감싸 쥐면 프레임이 손에 얹히는 느낌이 달라졌습니다.

아부가르시아 릴은 원래 손에 잘 맞는 편입니다.
이번 변화는 그 장점을 한 단계 더 밀어 올렸으니, 매장에서 손바닥에 올려 보세요.

핸들 손잡이가 5cm쯤으로 길어졌습니다

3세대의 작은 핸들과 나란히 놓으면 5세대의 차이가 곧바로 보입니다.
손잡이 길이가 약 5cm쯤 되니 잡을 곳이 넉넉합니다.
크랭킹이 편하고, 수초에 걸린 고기를 억지로 끌어낼 때도 힘을 쓰기 좋습니다.

작은 손잡이가 달린 릴에서는 훅셋을 할 때 손가락 마디가 핸들에 쓸리곤 합니다.
막상 이 릴로 바꿔 보면 그런 일이 없으니, 손이 작은 분도 한 번 잡아 보세요.

207g은 약점이 아니라 균형추가 됩니다

무게는 약 207g으로 가벼운 릴은 아닙니다.
하지만 로드 끝이 무거운 플리핑 로드나 개구리 로드에서는 뒤쪽이 무거운 릴이 균형을 잡아 줍니다.
요즘은 마그네슘 프레임으로 줄이는 경쟁이 한창인데, 로드와 릴은 결국 한 몸으로 쥐는 장비입니다.

12파운드(약 5.4kg) 라인이 약 117m 감기고 베어링은 9개에 하나가 더 들어갑니다.
라인 가이드가 스풀보다 조금 앞으로 나와 있어 캐스팅할 때 라인이 걸리지 않는 점도 좋은 변화입니다.

릴에서 달그락 소리가 나도 브레이크 고장이 아닙니다

상자에서 꺼내 흔들면 안에서 소리가 나서 고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원심 브레이크가 고정되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구조라서 나는 소리입니다.
스풀이 빨라지면 브레이크 추가 바깥으로 벌어지면서 알루미늄 레이스를 문질러 루어 속도를 줄입니다.

겉에 있는 다이얼로 조절하니 릴을 열 필요가 없습니다.
시마노(Shimano) 브레이크처럼 위치가 잠기지 않고 늘 자유롭게 움직인다는 점이 다릅니다.
브레이크를 맞추는 데 어려움은 없었고, 편안한 값으로 두고 낚시를 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합사를 감으면 개구리 루어가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플로로카본을 감고 캐스팅 시험을 했을 때는 다른 릴에 거리에서 밀렸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인상에 남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같은 릴에 합사를 감으면 달라집니다.
개구리 루어를 멀리 날려 보냈던 건 합사를 감았을 때였습니다.
합사는 지름이 가늘어서 거리가 더 나옵니다.

다만 가벼운 루어를 멀리 날려야 하는 릴은 아닙니다.
묵직한 파워 피싱 릴이라, 거리보다 가까운 자리를 정확하게 공략하는 낚시가 어울립니다.

드랙 11kg이면 플리핑과 피칭에 힘이 남습니다

최대 드랙이 약 11kg이라 플리핑과 피칭에서 고기를 제압하기에 충분합니다.
기어비는 6.7:1과 7.3:1이 기본이고, 빠른 로켓 모델은 9.0:1입니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이고 사이드 플레이트는 카본입니다. 알루미늄 사이드 플레이트와 핸들은 윗급 모델에 있습니다.

드랙과 스풀 텐션 노브에서는 클릭 소리가 납니다.
크랭크베이트나 스퀘어빌처럼 멀리 던질 필요가 없는 낚시에도 어울립니다.

수초 가장자리는 이 릴로, 멀리 던질 자리는 다른 릴로 나눕니다

플리핑, 피칭, 개구리 루어, 크랭크베이트처럼 가까이 정확하게 던지는 낚시에는 이 릴이 잘 맞습니다.
시마노 큐라도(Curado) 200번 크기보다 약간 작아서 손이 작은 낚시인에게는 손바닥에 더 잘 얹힙니다.

반대로 가벼운 루어를 50m 넘게 던져야 하는 자리라면 가벼운 릴을 따로 챙겨 보세요.
자리가 수초 가장자리에서 트인 곳으로 바뀌면 릴도 같이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힘으로 밀어붙이는 낚시를 하는 날에는 이 릴 하나로 충분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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