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고기 떼 쫓는 카약 배스, 옆으로 지난 루어는 외면하고 머리 위 루어를 물었다
먹이고기 떼를 쫓는 배스가 보이면 가까이 던져 놓고 기다리는 분이 많습니다. 그러면 배스가 눈앞을 지나가도 루어를 쳐다보지 않고, 떼는 어느새 수십 미터 밖으로 사라집니다.
메기 낚시 전날 찾은 자리, 밤새 내린 비와 바뀐 바람에 흐름이 달라졌다
메기 낚시에서 전날 본 자리를 당일에도 그대로 믿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밤사이 비가 내리고 바람이 돌면 입질 자리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어군탐지기 화면에서 대상어가 아치 대신 점이나 긴 줄로 찍히는 배 속도
어군탐지기 화면에서 아치 모양만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보면 배가 빠를 때 점으로 찍힌 대상어를 그냥 지나칩니다. 화면 읽는 기준은 색의 세기, 배 속도, 바닥 모양 순서로 잡으면 됩니다.
처음 간 호수 카약 배스, 풀 넘기는 블레이드 지그가 독 밑에서 먹혔다
처음 가는 호수에서 눈에 보이는 물가마다 루어를 던지며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약처럼 작은 배는 하루에 갈 수 있는 거리가 정해져 있어서 시간만 흘러갑니다.
급류 바위에 뒤집힌 낚시 카약, 묶지 않은 장비는 깊은 물로 가라앉았다
카약에 앉아 하천을 내려갈 때 장비를 발밑에 그냥 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급류에서 바위에 한 번 부딪히면 로드와 릴, 낚시 박스가 한꺼번에 물에 떠내려가거나 가라앉습니다.
수로 다리 밑에서 쓰는 마그네틱 낚시, 나사 고정제와 팔로마 매듭을 먼저 챙긴다
마그네틱 낚시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아이볼트입니다. 나사 고정제를 바르지 않고 던지면 볼트가 풀려 마그네틱을 통째로 잃을 수 있습니다.
바람 센 날 메기 선박낚시, 짧은 로드와 긴 뒤 손잡이가 편한 파이팅
바람 센 날 선박으로 메기를 흘려 잡을 때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물길 방향을 보지 않고 바람에 맡겨 흘리는 일입니다. 그러면 메기가 붙는 물길 가장자리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입질 자리를 금방 벗어납니다.
차트루즈엔 조용하던 소하천 배스 그럽, 펌킨으로 바꾸자 이어진 입질
소하천 낚시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들어가기 쉬운 자리부터 한참 훑는 일입니다. 사람 손을 많이 탄 자리에서는 루어와 색을 아무리 바꿔도 입질이 없는 경우가 잦습니다. 물이 얕고 좁을수록 더 그렇습니다.
선박 농어 플립 캐스팅 로드, 레귤러 테이퍼에 가까워야 손목 없이 던진다
선박 농어 낚시에서 베이트 태클은 힘으로 던져야 하는 장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던지면 백러쉬가 늘고 로드가 가진 휨새도 살리지 못합니다.
락피쉬 베이트 캐스팅, 오버헤드로 안 닿는 배 밑을 피칭으로 넣는다
항구 락피쉬 낚시를 오버헤드 캐스팅 하나로 끝내는 분이 많습니다. 오버헤드만 되면 웬만한 자리는 다 던져집니다. 그런데 배 밑이나 방파제 가장자리처럼 좁은 틈은 이 캐스팅으로 닿지 않습니다.
방파제 아징 포인트, 꺾이고 이어 붙인 자리에서 만나는 지형 변화
방파제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입질이 없다고 채비부터 바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곧게 뻗은 제방 한가운데는 조류가 그냥 흘러갈 뿐이라 물속에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봄 무늬오징어 베이트 에깅, 모자반 틈으로 에기를 떨어뜨려 노린다
베이트 에깅은 저킹하기 어려울 것 같아 스피닝만 쓰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렇게 가면 굵은 PE를 쓰고 싶은 자리에서 비거리가 줄고, 모자반 틈에 에기를 넣기도 어렵습니다.
참돔 타이라바, 착저 직후 바로 감아야 모래 먼지에 훅이 가려진다
타이라바에서 헤드가 바닥에 닿은 뒤 잠깐 쉬었다 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두면 바닥에서 일어난 모래 먼지가 가라앉아 훅과 스커트를 가려 줄 기회를 놓칩니다.
테무 낚시 장비 세트, 접이식 로드는 안 접혀도 라인은 바위를 버텼다
값이 아주 낮은 온라인 쇼핑몰 낚시 장비는 싸니까 어차피 쓸모없다고 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로드, 릴, 라인, 부속까지 한꺼번에 사서 물가에서 써 보면 기대와 다른 부분이 곳곳에 나옵니다.
연못에서 던져 본 별점 낮은 배스 장비, 리뷰대로였던 건 가라앉는 플라이어뿐
별점이 낮은 장비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막상 연못에서 던져 보면 리뷰와 다르게 나오는 장비가 꽤 있습니다.
체격 큰 낚시인의 카약 고르기, 적재 중량 250kg과 폭 83cm에서 생긴 여유
낚시 카약은 길이와 값만 보고 고르면 몸에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체격이 큰 낚시인은 앉은 자리에서 흔들리고 짐 실을 곳이 모자랍니다. 결국 몇 번 나가 보지도 못하고 다시 바꾸게 됩니다.
버클리·아부가르시아가 한 회사 소속, 장비 고를 때 매장에서 볼 신호
브랜드 이름이 다르면 서로 다른 회사 제품이라고 여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버클리(Berkley),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펜(Penn)은 한 회사 소속입니다.
중고 낚시 번들, 라인을 고무줄로 묶어 둔 8베어링 스피닝릴이 관리된 릴이었다
비싼 장비를 아무 자리에나 들고 나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가에서 빠뜨리거나 부러뜨리면 손해가 한꺼번에 커집니다. 그래서 중고 번들로 싼 장비를 따로 갖춰 두면 자리를 가리지 않고 쓸 수 있습니다.
큰 미끼가 큰 메기를 부를 줄 알았는데, 트롤링 입질은 작은 미끼에만 왔다
메기를 노릴 때 큰 미끼가 큰 고기를 부른다고 믿고 크게 자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심 5m쯤 되는 물길 가장자리를 천천히 끌어 보면 결과가 반대로 나옵니다.
기수역 새우 바닥낚시, 서클 훅에 스스로 걸린 대형 어종이 농어처럼 내달렸다
기수역에서는 무엇이 물지 몰라 장비를 가볍게 챙겨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큰 놈이 물었을 때 줄이나 바늘이 먼저 버티지 못합니다.
대형 육식어 미끼낚시, 메기 토막에 물린 1.9m급은 머리가 유난히 컸다
미끼로 쓸 메기를 지느러미째 그대로 바늘에 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쓰면 가시가 낚시인 손에 박히고 미끼 고기의 부레까지 다칠 수 있습니다. 큰 고기를 노리는 날일수록 미끼 준비에서 하루가 갈립니다.
바람 센 날 갯벌 수로, 샛수로 잔잔한 물에 닻을 내리자 9kg급 농어가 물었다
바람이 센 날 정해 둔 자리를 끝까지 고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밀어붙이면 파도에 시달리다 채비를 내려 보지도 못합니다. 새벽부터 먼 길을 달려 나왔어도 자리를 못 잡으면 하루가 그대로 흘러갑니다.
겨울 송어터 반죽 미끼, 수면에 물결 난 자리에서 바닥 위 10~40cm로 끌었다
겨울 송어터에서 입질이 없으면 한 자리만 고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서 있으면 무리가 어디에 있는지 끝내 알 수 없습니다.
정강이 장화로 들어갔다가 무릎까지 차는 계류, 웨이더는 수심 두 배로 잡는다
정강이까지만 오는 물이라고 생각하고 장화만 신고 들어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막상 몇 걸음 가다 보면 물이 무릎까지 차올라 되돌아 나오기 일쑤입니다. 웨이더는 입는 범위가 곧 서 있을 수 있는 수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