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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육식어 미끼낚시, 메기 토막에 물린 1.9m급은 머리가 유난히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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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끼로 쓸 메기를
지느러미째 그대로 바늘에 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쓰면 가시가 낚시인 손에 박히고
미끼 고기의 부레까지 다칠 수 있습니다.
큰 고기를 노리는 날일수록 미끼 준비에서 하루가 갈립니다.
이 글은 대형 육식어를 노릴 때 미끼를 손질하는 순서와 자리를 가려내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미끼 손질, 미끼 종류, 작은 바늘, 파이팅과 랜딩, 급변하는 날씨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교각 말뚝 주변에서 메기부터 모읍니다 아이스박스를 채워 놓고 출발합니다

큰 미끼가 하나도 없으면 그날 낚시는 시작부터 막힙니다.
그래서 먼저 교각 말뚝 같은 구조물 옆에서 메기를 최대한 많이 잡아 아이스박스를 가득 채웁니다.

미끼 가운데 새우는 늘 입질을 가장 잘 받습니다.
여러 어종이 새우를 물기 때문입니다.
잉어류 같은 고기 미끼는 메기류와 몇몇 어종 정도만 반응합니다.
썩어서 냄새가 고약한 숭어와 청어류 미끼에도 큰 입질이 오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묵직한 힘이 줄을 끌고 갑니다.
올려 보면 지금까지 중 가장 큰 메기였던 때도 있었습니다.

2. 미끼 메기는 지느러미 가시부터 자릅니다 꿰는 쪽도 삼키는 쪽도 다칩니다

미끼용 메기는 반드시 지느러미를 잘라 내야 합니다.
대형 육식어가 바늘을 털어 낼 때 메기가 낚시인 쪽으로 날아오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메기가 몸에 박히면 정말 고약한 일이 됩니다.

지느러미를 남기고 삼키게 하면 가시가 삼킨 고기의 부레를 찌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가시는 미끼를 쓰기 전에 모두 정리하세요.
바다 메기류의 가시에 엄지가 찔려 1.3cm 깊이로 박히면 사흘 내내 아팠다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훨씬 아픕니다.

3. 대형 육식어 미끼는 이렇게 만듭니다 토막과 통메기를 나눠 준비합니다

미끼가 쌓이면 큰 메기를 토막 내고 작은 메기는 통째로 씁니다.
리깅 플로스로 묶어 로드 세 대에 나눠 답니다.

대형 육식어 로드에는 스틸 리더를 답니다.
메기 토막으로 가장 큰 상어가 올라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낚은 가장 큰 상어 대부분이 메기 미끼에 물렸습니다.
상어 로드는 따로 한 대를 내놓습니다.

깊은 물에 한 시간 넘게, 어쩌면 두 시간 가까이 내놓아도 입질이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얕은 물로 옮겨 다시 해 보세요.
이미 그 자리를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4. 바늘은 작은 외바늘을 쓰고 삼킬 때까지 기다립니다

대형 육식어는 입이 뼈처럼 단단해서 챔질을 해도 잘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먹이를 삼킬 때까지 기다린 뒤 걸어야 합니다.

바늘이 목에 박힌 채로 올라오는 일이 많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작은 외바늘을 씁니다.
바늘이 목에 남아도 대형 육식어는 잘 삽니다.
표식을 달아 풀어 준 고기 가운데 한 해 뒤 바늘을 목에 건 채 다시 잡힌 것이 세 마리 있었습니다.

미끼가 목 안쪽까지 들어가 손이 닿지 않아도 작은 바늘이라 그대로 놓아줄 수 있습니다.

5. 줄이 엄청난 속도로 풀려 나가면 배에 못 싣는 크기입니다

큼직한 메기 토막을 내보내고 얼마 안 되어 줄이 확 풀려 나갑니다.
드랙이 제대로 걸려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이 녀석은 낚시인 쪽으로 곧장 헤엄쳐 오기까지 합니다.
줄을 감는 속도로는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다른 로드는 미리 감아 들이지 않으면 엉킵니다.
닻줄까지 정리해야 해서 한바탕 소란이 됩니다.

배에 실을 수 없는 크기라면 물가로 끌고 갑니다.
밧줄을 가슴지느러미 뒤로 돌려 걸면 붙잡을 수 있습니다.
물에서 올리지 않고 담근 채 두면 아가미로 물이 계속 지나가 오히려 낫습니다.

6. 6피트 4인치의 머리가 몸집보다 훨씬 커 보입니다

재 보니 길이 6피트 4인치(약 1.9m), 둘레 30인치(약 75cm)였습니다.
머리만으로도 웬만한 배스보다 무겁습니다.
무게는 100파운드(약 45kg)를 훌쩍 넘어 보였습니다.

이 정도 크기에서는 몸에 비해 머리가 유난히 큰 녀석이 많이 눈에 띕니다.
길이는 6~7피트인데 머리는 7~8피트짜리 같습니다.
지난해 물가에서 올린 6피트 10인치(약 2.1m)짜리도 머리만 보면 8피트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낚은 가장 큰 녀석은 7피트 1인치(약 2.2m)였습니다.

큰 녀석만 골라 잡는 일이 이어지면 이런 체형이 많아진다고 봅니다.

7. 천둥이 들리기 시작하면 남은 해가 길어도 철수합니다

레이더에 아무것도 없었는데도 폭풍은 한순간에 몰려옵니다.
천둥소리가 이어지면 아직 해가 많이 남았어도 접어야 합니다.

작은 알루미늄 선박으로 파도를 헤치고 돌아오는 일은 매우 힘듭니다.
선체가 물을 때릴 때마다 머리가 울릴 정도입니다.
튜브를 타는 사람이 많은 시기에는 물 위를 더 살펴보세요.
튜브가 크게 돌아 뒤집히면 아이가 20피트(약 6m) 앞에 있어도 선박에서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같은 미끼를 쓰더라도 물 깊이를 바꿔 봐야 합니다

깊은 물에서 한 번 입질이 없었다면 같은 상어 미끼를 얕은 물로 옮겨 던져 보세요.
다른 수로나 교각으로 옮겨도 미끼 손질 순서는 같습니다.

가시를 자르고, 토막과 통메기를 나누고, 작은 바늘로 삼킬 때까지 기다립니다.
이 순서만 지키면 자리가 달라져도 큰 녀석을 만날 기회가 있습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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