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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K 치타 디지털 릴, 핸들 나사 방향과 스테인리스 요크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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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핸들 릴은 핸들 고정 너트를 조이는 방향으로 돌려 푼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릴은 너트가 아니라 나사여서 반대로 돌리면 오히려 단단히 조여 버립니다.
분해 전에 알아 둘 점이 꽤 있습니다.
DMK 치타(Cheetah) 디지털 릴을 열어
순서와 내부 부품을 기준으로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분해 준비, 핸들 고정, 드랙 부품, 요크, 기어, 베어링 배치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별 렌치 두 가지가 함께 들어 있고 보증 씰은 분해하면 끊어집니다

이 릴에는 별 모양 T6와 T8 렌치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나사 크기가 서로 다르니 두 가지를 모두 써야 합니다.
나사 중에는 십자 나사도 섞여 있어서 십자 드라이버도 챙기세요.

몸체가 수지라서 나사산이 모두 굵습니다.
커버를 고정하는 나사는 안쪽에 셋, 바깥쪽에 하나입니다.
다만 나사 위에 붙은 보증 씰은 풀 때 쉽게 끊어집니다.
분해하면 보증이 사라진다는 점을 알고 시작하세요.

디지털 브레이크가 든 쪽 커버는 방수 실링이 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열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실링이 상해 안쪽이 산화되면 릴을 통째로 잃을 수 있습니다.

2. 핸들은 너트가 아니라 나사라 반시계로 풉니다

왼핸들 릴인데도 핸들 고정은 나사입니다.
그래서 일반 나사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풀어야 합니다.
평소처럼 너트를 푸는 방향으로 돌리면 더 조여집니다.

노브 캡은 끼워져 있을 뿐이라 힘 없이 빠집니다.
안쪽에는 노브마다 작은 베어링이 들어 있습니다.
핸들 나사는 나사산에 잠금제가 발려 있고 일반 스테인리스 나사입니다.
이 나사는 별 렌치가 아니라 평범한 십자 드라이버로 풀립니다.

3. 드랙 쪽에는 접시 스프링 두 장이 서로 마주보게 들어 있습니다

드랙 스타 밑의 너트는 황동입니다.
역회전 클러치로 핸들이 돌지 않게 잡은 채 풀면 됩니다.
첫 번째 와셔는 넓고 아노다이징 처리를 한 것처럼 보입니다.

접시 스프링 두 장이 서로 마주보게 쌓여 있고 그 밑에 두꺼운 와셔, 얇은 스테인리스 와셔가 이어집니다.
이 스프링은 마주보게 쌓아도 같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스풀 축이 짧아서 미세 조정을 누르는 핀이 따로 있습니다.
핀 길이는 21.33mm에 두께 2mm입니다.
잃어버리거나 닳아서 구하는 분이 많으니 원래 크기를 알아 두세요.

4. 역회전 클러치는 롤러 여덟 개 요크는 스테인리스로 감쌌습니다

역회전 클러치는 나사 하나로 고정되어 있고 롤러가 여덟 개입니다.
더 많이 넣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요크의 타워는 광택 나는 메탈입니다.
해머는 철판 한 장을 붙인 것이 아니라 전체를 스테인리스로 감쌌습니다.
이 철판은 아래쪽에서 잠겨 있어 빠져나가기 어렵습니다.

드랙 클리커는 핀이 아니라 스프링이라 잃어버리기 어렵습니다.

5. 두꺼운 알루미늄 디스크와 황동 피니언이 기어 쪽을 단단하게 합니다

기어 위에 얹는 첫 번째 디스크는 두께 3.3mm에 지름 26mm 가까이 되는 알루미늄입니다.
이 두께는 같은 자리의 디스크 중 두꺼운 편입니다.

메인 기어는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입니다.
기어 위쪽과 아래쪽에 탄소 와셔가 한 장씩 있고 아래쪽 와셔는 두께 1mm입니다.
그 밑에서 클러치를 풀어 주는 디스크는 두께 1.55mm입니다.

피니언은 황동 계열 합금이고 광택이 날 만큼 정밀하게 깎았습니다.
소금물에서 쓰더라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웜 축도 아노다이징 알루미늄입니다.
값이 비싼 릴 중에는 이 부품이 플라스틱인 경우도 있으니 메탈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라인 가이드는 큼직한 원뿔형이고 세로 방향으로 길쭉합니다.

6. 베어링 11개 중 4개는 노브에 나머지 7개가 축을 받칩니다

표기대로 베어링 11개에 롤러 클러치 1개가 들어 있습니다.
스풀을 받치는 곳에 둘, 피니언을 받치는 곳에 둘, 웜 축에 하나가 들어갑니다.
핸들 축 아래와 위에 하나씩 모두 두 개가 더 들어가고, 노브에 네 개가 있습니다.

베어링 품질이 좋아서 하나도 바꿀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이미 구리스가 알맞게 발려 있어서 따로 바르지 않고 그대로 써도 됩니다.
다만 스풀 베어링은 한 번쯤 닦아 주면 좋습니다.

웜 축을 잡는 말굽 모양 클립은 푸는 과정에서 가장 번거롭습니다.

가벼운 낚시를 오래 이어 간다면 스풀 한계를 먼저 따집니다

이 릴은 얕은 스풀이라 PE 1.5호(약 20파운드) 이하의 라인에 맞습니다.
배스처럼 중간에서 가벼운 쪽 낚시에는 잘 어울립니다.
수풀 위로 가물치를 끌어내는 무거운 낚시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 자리에서는 황동 기어가 달린 드랙이 센 릴을 고르세요.
디지털 덮개는 열지 말고 스풀 베어링 정도만 닦아 두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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