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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텍사스리그, 제방 끝까지 입질 없던 자리에서 리본테일 웜에 네 번 나온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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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이 가까운 시기에 배스가 안 물면 포인트부터 옮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제방을 루어만 바꿔 다시 훑으면 입질이 이어질 때가 있습니다.
7피트(약 2.1m) 미디엄 헤비 베이트 콤보로 제방과 풀밭, 선착장 앞을 훑었습니다.
루어를 바꾸는 시점과 지형을 읽는 순서를 짚어 봅니다.

이 글은 제방 공략, 웜 선택, 산란 자리, 콤보의 쓰임새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제방 끝까지 훑어도 입질이 없던 자리입니다

제방을 따라 쭉 걸어 내려가며 먼저 던진 루어에는 입질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같은 구간으로 되돌아와 텍사스리그 웜으로 바꾸자 입질이 네 번 나왔습니다.

물속에 풀이 깔린 자리 근처에서 첫 입질이 나왔습니다.
배스가 숨어 있기 좋아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같은 자리를 루어 하나로 끝내지 말고 다른 루어로 한 번 더 훑어 보세요.
첫 배스는 1파운드(약 0.45kg) 남짓했습니다.

2. 산란 직전 배스는 먹이를 쫓지 않습니다 자기 자리를 지킵니다

산란 전에는 배스가 먹이를 쫓아다니는 쪽입니다.
산란 쪽으로 넘어가면 먹이보다 자리를 지키는 보호 모드가 됩니다.
베드 가까이에 무엇이 오는 것을 싫어하고 자기 영역을 만들려는 성향도 강해집니다.

그러니 이 시기에는 느리게 눈앞에서 꼬드기는 루어가 먹힙니다.
크랭크베이트로도 반응 입질은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크랭크베이트에 입질이 없는 구간이라면 루어를 바꿔야 합니다.
제방 끝까지 훑어도 입질이 없던 자리에서 웜에 네 번 나왔다는 점이 이를 보여 줍니다.

웜도 모양에 따라 반응이 갈립니다.
리본테일이 먹히는 날이 있고 리자드나 크로우 모양이 먹히는 날이 있습니다.
입질이 끊기면 웜 모양부터 바꿔 보세요.
빅베이트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3. 웜 꼬리가 도는 모양에 따라 입질 타이밍이 달라집니다

그날은 워터멜론 레드 색에 입질이 몰렸습니다.
세 번 입질을 받고 나서 보니 꼬리가 도는 움직임이 이유 같았습니다.
리본테일은 내려가는 동안 꼬리가 돌아갑니다.
입질은 대부분 한 번 튕겨 올린 뒤 가라앉는 때에 나왔습니다.

이 조합은 첫 틱이 손에 전해져서 입질을 알아채기 좋았습니다.
다만 텍사스리그는 입질이 와도 다 걸리지는 않습니다.
작은 민물 어종이 꼬리를 쪼아 대고, 베드 위에서는 공격적인 수컷 배스가 꼬리만 물고 놓기도 합니다.
4파운드(약 1.8kg)는 되어 보이던 배스가 바늘에 걸리지 않고 빠진 적이 있었습니다.

4. 날씨가 널뛴 뒤 얕은 곳에서는 선착장 앞과 먹이 보이는 자리부터 봅니다

따뜻하던 날씨가 하루 만에 눈이 내릴 만큼 추워진 직후였습니다.
물은 맑고 하늘은 쾌청했고, 아침에 춥다가 낮부터 풀리기 시작한 날이었습니다.
이럴 때는 배스가 가운데 깊은 곳으로 빠졌을 거라 생각하기 쉽습니다.
막상 던져 보면 얕은 물에서 따라 나왔습니다.

시작할 자리는 작은 민물 어종이나 먹잇감이 보이는 곳입니다.
선착장 앞에서 저크베이트를 던지자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한 마리씩 점점 씨알이 커졌고, 선착장 앞에서는 한 단계 더 올라간 배스가 나왔습니다.

5. 베드는 눈에 안 띄는 깊이에 있습니다 선박으로 위를 지나면 쫓아 버립니다

이 연못의 산란 베드는 물속이 보이지 않을 만큼 살짝 깊은 곳에 있었습니다.
큰 베드 하나에서는 배스 두 마리가 빅베이트를 보러 나왔습니다.
선박으로 그 위를 지나가다 놀라게 한 것입니다.
3~4파운드는 되어 보이던 두 마리가 루어를 물기 전에 돌아섰습니다.

그 뒤로는 선박에서 내려 둑을 걸으며 노렸습니다.
빅베이트는 6인치(약 15cm)짜리 작은 쪽이었는데도
따라오다가 옆으로 치기만 하고 바늘에 걸리지 않는 일이 잦았습니다.
배스가 루어에 비해 작아서 바늘까지 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형 바이브레이션으로 바꿨습니다.

6. 소형 바이브레이션은 느리게 바람이 속도를 낮춰 줬습니다

3인치(약 7.5cm)짜리 소형 바이브레이션은 처음엔 이곳에서 조금 빠르다고 느껴졌습니다.
로드 팁을 세우고 가볍게 튕긴 다음 루어를 뜬 채로 두었더니 입질이 늘었습니다.
바람이 불어 루어가 천천히 움직이던 날이었습니다.
배스가 루어를 또렷하게 보지는 못해도 먹어 볼 만큼은 보이는 속도였습니다.

7. 7피트 미디엄 헤비에 기어비 6.5:1이면 만능에 가까운 콤보입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맥스(Max) 콤보는 7피트 미디엄 헤비 로드에 기어비 6.5:1 베이트릴 조합입니다.
이 기어비는 크랭크베이트를 던지기에 알맞습니다.
저크베이트에는 조금 더 빠른 릴을 선호하지만 쓰지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한 대만 가져가야 하는 날이라면 저크베이트까지 생각해도 쓸 만한 콤보입니다.

로드 길이는 7.3피트보다 7피트가 낫습니다.
눈에 띄는 약점은 없었습니다.
다만 콤보마다 잘 맞는 루어가 따로 있습니다.
소형 바이브레이션은 이 콤보로 던지기에 아주 매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오래 써 봐야 아는 부분이 남아 있으니 여러 루어를 달아 보세요.

같은 시기라도 연못마다 산란 진행이 다릅니다

한 연못에서는 아직 산란 전인데 다음 연못에서는 이미 베드에 올랐거나 치어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형을 읽을 때 베드의 유무부터 확인하세요.

산란이 들어간 연못이면 선박으로 베드 위를 지나지 말고 둑에서 걸어 접근합니다.
산란 전이면 제방과 풀밭 가장자리를 다른 루어로 두 번 훑어 보면 됩니다.
먹이가 보이는 자리, 풀 가장자리, 선착장 앞이 어디에서든 시작점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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