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배스 스피닝 로드 엑스프라이드, 피네스보다 리액션 루어에 기운 성향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스 스피닝 로드 한 대로 크랭크베이트를 감다가 곧바로 가는 웜으로 바꿔 던지는 날이 있습니다.
로드가 한쪽으로 기울어 있으면 반대쪽 루어에서 손맛이 어긋납니다.
엑스프라이드(Expride) B 스피닝 로드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 보면 이 로드의 자리가 보입니다.

이 글은 엑스프라이드 B의 적정 루어 무게와 루어별 쓰임, 뒷대 형태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7피트 2인치 미디엄 헤비는 7g에서 21g 루어까지 감당합니다

엑스프라이드 B 스피닝 로드는 길이 7피트 2인치(약 2.2m)에 미디엄 헤비 파워입니다.
표기된 적정 루어 무게는 1/4온스(약 7g)에서 3/4온스(약 21g)입니다.
글자가 아주 작게 박혀 있어서 눈여겨봐야 보입니다.

이 범위 밖에서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A리그와 큰 스윔베이트는 적정 무게를 넘어서 던지기 어려웠습니다.
반대로 1/8온스(약 3.5g)와 1/16온스(약 1.75g) 지그를 던져도 고기가 나오기는 합니다.
다만 표기를 밑도는 무게라는 점은 알고 쓰는 편이 낫습니다.
릴은 3000번 스피닝릴에 얇은 합사를 감아 맞췄습니다.

스피닝 로드인데도 리액션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리액션 베이트는 쉽게 말해 배스가 생각할 틈 없이 반사적으로 덤비게 만드는 빠른 루어를 말합니다.
엑스프라이드는 이 계열을 던지려고 만든 로드입니다.
스피닝 로드인데도 근육질이어서 가벼운 피네스와는 결이 맞지 않습니다.

스피너베이트와 챗터베이트, 크랭크베이트, 배스 지그, 스윔 지그는 가리지 않고 던졌습니다.
리액션 계열은 어느 쪽이든 로드가 받쳐 줍니다.
1/2온스(약 14g) 파워 튜브로 하는 파워 피네스도 잘 먹혔습니다.
같은 무게의 텍사스 리그와 커버 속 피칭, 플리핑도 거뜬합니다.

반면 가는 웜을 던지는 피네스 채비에서는 손이 다른 로드로 갑니다.
조디어스(Zodius)를 쥐어 보시면 이 로드보다 피네스에 더 가깝다는 것이 금방 느껴집니다.

중간 잠행 크랭크베이트에서 가장 편하게 던졌습니다

리액션 루어 가운데 크랭크베이트를 던질 때가 가장 편했습니다.
특히 중간 깊이까지 잠기는 미디엄 다이버가 이 로드와 잘 맞았습니다.
스퀘어빌처럼 얕게 잠기는 타입은 그보다 덜했습니다.

수심이 12피트(약 3.6m)를 넘지 않는 호소였습니다.
그래서 깊이 잠기는 딥 다이버는 던지지 않았습니다.
립리스 크랭크베이트와 스푼, 지그 같은 리액션 계열도 모두 잘 던져졌습니다.
얕은 호소의 크랭크베이트 낚시에 맞춰 쓰기 좋은 성격입니다.

챗터베이트는 3/8온스, 스윔 베이트는 반 온스로 올립니다

챗터베이트는 뜻밖에 두 번째로 즐거운 루어였습니다.
평소에는 스피너베이트가 더 낫다고 느끼는 편인데, 이 로드에서는 챗터베이트를 자꾸 던지게 됩니다.

무게 조합이 손맛을 갈랐습니다.
챗터베이트는 3/8온스(약 10g) 언저리에서 로드와 호흡이 맞았습니다.
스윔 베이트는 반 온스(약 14g)로 올려야 같은 연결감이 났습니다.

가볍고 가는 뒷대는 장점이자 불안한 부분입니다

이 로드는 아주 가볍습니다.
하루 종일 던져도 로드가 무거워 팔이 지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다만 손잡이 뒷대가 가늘어서, 한 몸으로 이어진 로드인데도 따로 붙은 부품처럼 느껴집니다.
처음 쥐어 보시면 이러다 부러질 것 같은 불안이 먼저 옵니다.
그래도 실제로 부러지지는 않았습니다.
조디어스의 뒷대는 이보다 넓고, 아드레나(Adrena)는 한결 두껍습니다.
엑스프라이드의 뒷대도 조금 더 두꺼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마노 로드 가운데 상위 세 자리에 놓인 모델입니다

시마노가 직접 내는 로드 가운데 가장 위에는 포이즌 아드레나(Poison Adrena)가 있습니다.
그다음 자리에 엑스프라이드가, 그 뒤에 조디어스가 놓입니다.
이 세 모델은 뒷대 굵기와 성향이 서로 다릅니다.

아드레나는 뒷대가 두껍고, 조디어스는 피네스에 가깝고, 엑스프라이드는 리액션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세 대를 다 갖추는 것이 맞는지, 두 대로 끝내도 되는지는 낚시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리액션 루어 한 대로 어디까지 가느냐는 비중을 어디에 두느냐입니다

엑스프라이드 B는 움직이는 루어 위주의 호소 낚시에서 한 대로 폭넓게 쓰입니다.
크랭크베이트와 챗터베이트, 스피너베이트, 지그를 번갈아 던지는 날이 그렇습니다.
수심 4m 안쪽의 얕은 저수지나 댐 상류라면 더 잘 어울립니다.

가는 웜을 쓰는 피네스 날에는 로드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조디어스처럼 피네스에 더 가까운 로드와 짝을 지어 두세요.
한 대가 못 하는 쪽을 다른 대가 채워 줍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