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퀘스트 DC 100, 작고 좁은 스풀이 가벼운 크랭크를 낮게 멀리 날리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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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베이트릴은 가벼운 루어만 던질 수 있다고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스풀 지름과 폭이 어떻게 생겼느냐에 따라 의외로 큰 루어까지 나갑니다.
몸집만 보고 한계를 정하면 쓸 수 있는 범위를 놓치게 됩니다.
시마노(Shimano) 캘커타 콘퀘스트 DC 100을 놓고 스풀 구조부터 따져 보겠습니다.
이 글은 스풀 지름과 폭, 캐스팅 범위, 한계 무게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00번대는 몸집은 작은데 손에 쥐면 묵직합니다
같은 둥근 몸체 계열이라도 100번대는 크기가 작은데 쥐어 보면 묵직합니다.
19 안타레스도 아주 작은 몸집에 220g이나 나가는 릴입니다.
작은 스풀이 반응이 빠르고 가볍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손에 쥐었을 때는 이 무게가 오히려 안정감을 줍니다.
둥근 몸체의 장점은 실제 성능보다 쥐는 맛과 모양에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기어비나 감아올리는 힘의 차이를 알아차리는 사람이라면 선택 이유가 분명합니다.
요즘 로우프로파일 릴도 감아올리는 힘이 충분히 강해서 이 차이가 결정적이지는 않습니다.
스풀 지름 33mm, 폭 21mm가 핵심입니다
이 릴에서 눈여겨볼 곳은 스풀입니다.
지름이 33mm로 작고 폭은 22mm가 아니라 21mm입니다.
스풀이 작고 좁으면 반응이 빨라서 가벼운 루어도 낮은 탄도로 멀리 날아갑니다.
선박에서 가까운 거리부터 중거리까지 감는 루어를 던지는 낚시라면 이 스펙이 잘 맞습니다.
다만 넓은 호수에서 멀리 쏘는 낚시에 알맞은지는 던져 봐야 알 수 있습니다.
감기는 느낌은 200번대보다 조금 앞서 느껴집니다
100번대는 200번대보다 감는 느낌이 낫게 다가옵니다.
200번대는 기어에서 오는 미세한 진동이 약간 손에 닿는데, 100번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기어 구조의 차이일 수도 있고, 몸체와 스풀의 무게 균형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비슷한 급의 릴끼리 견주는 이야기라 차이가 아주 큰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쥐고 감는 시간이 길수록 이 차이가 쌓입니다.
피칭에서는 DC가 손이 덜 갑니다
피칭을 할 때는 브레이크를 풀어 가며 던지는 일이 많습니다.
마그네틱 브레이크는 사이드 커버를 열어 마그네틱을 만져야 해서 번거롭습니다.
DC 릴은 다이얼만 돌리면 되니 마그네틱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근거리에서 중거리까지 한 대로 대응하기 쉬워집니다.
루어를 바꿔 가며 거리를 맞추는 자리일수록 이 편리함이 크게 느껴집니다.
7g 크랭크베이트부터 10g 안팎까지 시원하게 나갑니다
10g 안팎의 루어는 이 스풀에 딱 알맞은 무게입니다.
7g짜리 크랭크베이트도 낮은 탄도로 멀리 날아갑니다.
넓은 호수에서 멀리 던진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19 안타레스를 이 릴로 바꿔 써도 거리가 모자라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6g급 작은 루어로도 한 번 던져 보세요.
한계는 1.5온스 언저리입니다
무거운 쪽의 한계는 1.5온스(약 42g) 언저리입니다.
이 무게 부근에서는 줄 감는 양과 스풀 회전이 매끄럽지 않게 느껴집니다.
빅베이트는 가능해도 몸체가 가벼운 만큼 전체적으로 가냘픈 인상이 남습니다.
그 점을 알고 쓰는 편이 좋습니다.
저항이 없는 루어를 일반 기어로 감으면
기어가 너무 강해서 루어의 움직임이 손에 잘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감기만 한다면 이 릴로 충분하고 웜을 섞는다면 위 등급입니다
감는 루어만 쓸 계획이라면 콘퀘스트 DC 100으로 충분합니다.
웜처럼 섬세한 조작을 섞어 쓴다면 안타레스 쪽이 낫습니다.
자리가 가까운 곳이면 이 릴의 스펙이 잘 맞고, 넓은 자리를 멀리 훑는 낚시라면 줄 감는 양이 넉넉한 쪽이 낫습니다.
쓸 자리와 루어를 먼저 정하고 릴을 골라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