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와 료가 베이트릴 용도별 조합, 초경량 마이크로 지깅으로 올린 76cm 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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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Daiwa) 료가(Ryoga) 베이트릴 한 대로
플러깅부터 지깅까지 다 하려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러면 기어비와 브레이크 방식이 용도와 맞지 않아
어느 쪽도 어정쩡해지기 쉽습니다.
릴마다 맡을 일을 나눠 두면 이 문제가 줄어듭니다.
이 글은 릴과 로드를 용도별로 짝짓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릴의 성격, 로드 고르기, 초경량 지깅 조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료가는 용도별로 갈라 쓰는 시리즈입니다
료가 시리즈는 같은 이름 아래 크기와 기어비가 다른 모델을 여러 대 두는 릴입니다.
한 낚시인의 장비에는 일곱 대가 용도에 맞춰 나뉘어 있습니다.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핸들을 돌리든 드랙을 풀든 모든 곳에서 클릭 소리가 납니다.
손끝 감각이 선명하게 남는 릴입니다.
브레이크 방식도 단순합니다.
큰 모델과 지깅 전용 모델은 원심 브레이크만 쓰고,
작은 1016만 마그네틱을 씁니다.
그래서 사이드 플레이트의 다이얼 하나만 알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스풀이 가장 큰 모델은 큰 플러그를 멀리 던지는 용도입니다
이 모델은 시리즈에서 줄이 가장 많이 감깁니다.
스풀이 커서 한눈에 구분됩니다.
브레이크는 엔드캡을 열면 보이는 원심 롤러뿐입니다.
롤러가 컵 안에서 구르며 속도를 줄이고, 조절은 다이얼 하나로 끝납니다.
마그네틱 조절은 없습니다.
기어비는 6.2:1이고 베어링은 12개입니다.
핸들은 베어링이 들어간 큰 고무 노브라 손에 잘 잡힙니다.
큰 플러그를 던져 보면 멀리 날리는 릴이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처음엔 다들 크기에 놀랍니다.
작은 1016은 스위스 시계처럼 돌아갑니다
같은 시리즈의 캐스팅 모델 1016은 몸집이 작습니다.
사이드 플레이트에서 마그네틱 조절을 합니다.
기어비는 7.3:1로 빠릅니다.
감는 느낌은 스위스 시계처럼 정교하고 매끄럽습니다.
다른 릴에서는 느껴 보기 어려운 감각입니다.
수치를 따지기보다 감각으로 고르는 낚시인이 특히 이 릴을 높이 칩니다.
그래서 가벼운 플러깅과 마이크로 지깅 양쪽을 이 한 대가 맡습니다.
라이트 지깅 모델은 파워 핸들로 빠르게 감습니다
라이트 지깅 전용 모델은 이 시리즈 중에서 가장 큰 편입니다.
기어비는 7.4:1로 매우 빠르고,
큼직한 단일 파워 핸들이 달려 있습니다.
줄도 넉넉히 감깁니다.
브레이크는 옆면 노브로 조절하는 원심 방식 하나뿐입니다.
푸시 버튼까지 알루미늄이라 손으로 눌러 보시면 메탈 느낌이 확실합니다.
이 릴은 조금 더 묵직한 지깅 로드와 짝을 이룹니다.
빠르게 감아야 하는 지깅에 이 속도를 씁니다.
캐스팅이 목적인 큰 스풀 모델과 쓰임이 갈리는 지점입니다.
로드는 팁이 부드럽고 허리는 곧게 서 있어야 합니다
큰 고기가 플러그를 물고 머리를 흔들 때가 문제입니다.
로드가 너무 뻣뻣하면 그 힘에 플러그가 빠집니다.
팁 끝이 V자로 휘고 나머지는 곧게 서 있는 로드는 다릅니다.
가벼운 팁이 충격을 받아 주고, 몸통의 힘으로 캐스팅도 됩니다.
가이드는 전부 메탈입니다.
고무를 입힌 코르크 포어 그립과 질감 있는 릴 시트가 손에 닿습니다.
뒤쪽 그립은 골프채처럼 부드러워서 하루 종일 던져도 부담이 적습니다.
릴과 로드를 짝으로 정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릴 일곱 대는 각각 어울리는 로드가 정해져 있습니다.
라이트 플러깅용으로 쓰는 세트에는 늘 가벼운 플러그를 달아 둡니다.
바꿔 끼울 수는 있지만 역할이 분명하면 현장에서 고민이 줄어듭니다.
이런 짝짓기가 갖춰지기까지는 몇 달이 걸립니다.
처음부터 한 번에 맞추기는 어려우니, 하나씩 짝지어 보세요.
초경량 지깅 로드에 1016을 얹으면 무거운 장비 없이 농어를 올립니다
연필보다 작은 가이드가 달린 카본 지깅 로드는 고강도초경량 클래스입니다.
여기에 1016을 짝지으면 마이크로 지깅 세트가 완성됩니다.
기본 핸들 대신 파워 핸들을 달아 씁니다.
드랙이 아주 매끄럽고, 줄이 풀릴 때 클릭 소리도 같이 납니다.
이 조합에 20파운드(약 9kg) 리더를 잇고
작은 마이크로 지그를 달아 방파제 틈을 노립니다.
그러면 76cm 안팎(30인치), 4.5~5.4kg급 농어도 올라옵니다.
굵고 무거운 장비가 없어도 되는 겁니다.
라이트 플러깅 로드에 1016을 얹을 때는 가벼운 플러그가 기본입니다.
지그를 달면 같은 릴로 방파제 틈 지깅까지 겸합니다.
자리가 바뀌면 플러그와 지그만 바꿔 보세요.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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