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선상 바닥낚시 베이트릴, 클러치 자동 체결 하나로 솔티스트를 고른 이유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선상 바닥낚시 릴은 무게가 가벼운 쪽이 편하다고만 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런데 레버를 젖히고 핸들만 돌려도 체결되느냐에 따라
입질이 왔을 때 손이 가는 속도가 달라집니다.
그 잣대로 다이와(Daiwa) 솔티스트(Saltist)와
시마노(Shimano) 그라파이트 릴을 가려 봅니다.
이 글은 기어비, 자동 체결, 드랙, 캐스팅 한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기준이 되는 릴은 그라파이트 레벨와인드입니다

선상 낚시에서 오래 굴린 릴은 시마노 그라파이트
레벨와인드 100번과 200번대입니다.
스타 드랙이 들어간 단순한 구조인데도 끄떡없습니다.

한 낚시인은 이 릴 열여섯 대를 돌려 가며 씁니다.
덩치 큰 어종까지 이 릴로 올립니다.
누가 만져도 레버를 젖혔다 올리기만 하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새 릴을 비교할 때도 이 릴이 잣대가 됩니다.
튼튼함에서 이 릴을 넘느냐부터 따져 보세요.

2. 기어비 5.3:1과 6.1:1은 감는 속도가 다릅니다

그라파이트 릴의 기어비는 5.3:1 안팎입니다.
솔티스트는 6.1:1이라 한눈에 빠릅니다.

선상 낚시에서 줄을 거둘 때 이 차이가 손에 바로 옵니다.
핸들을 같은 횟수로 돌려도 들어오는 줄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높은 기어비를 원해서 한 단계 올려 보려는 낚시인에게는 확실한 업그레이드입니다.

3. 레버를 젖히고 핸들만 돌리면 자동으로 체결됩니다

솔티스트의 장점은 자동 체결입니다.
레버를 뒤로 젖히고 핸들을 반 바퀴만 돌리면 스스로 맞물립니다.

시마노 그라파이트 릴은 레버를 직접 넘겨 체결해야 합니다.
입질이 왔을 때 하나라도 줄어드는 동작이 큽니다.
레벨와인드가 있으면서 이렇게 체결되는 릴은 찾기 어렵습니다.

4. 드랙 소리가 들리면 손이 다른 곳에 있어도 됩니다

솔티스트 드랙은 조일 때마다 딸깍 소리가 납니다.
파이팅 중에 드랙이 조금 조여졌는지 풀렸는지를 귀로 압니다.

핸들은 스웹트 핸들이라 시마노 그라파이트 릴보다 두 배는 큽니다.
시마노 핸들이 부족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잘 작동하고 불만도 없습니다.
다만 솔티스트는 볼트 포인트가 두 곳이고 릴 클램프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5. 브레이크가 없으니 던질 수 있는 무게가 정해집니다

솔티스트에는 브레이크도 조절 장치도 없습니다.
그래서 4분의 1온스(약 7g) 지그와 새우를 던지는 릴로 생각하면 곤란합니다.

바닥 낚시와 큰 플러그 캐스팅이 이 릴의 영역입니다.
베이트캐스팅에 익숙하면 1/2온스(약 14g) 지그까지는 문제없이 던집니다.
스풀에 약 29kg급 합사를 감아 쓰는 구성이라 가벼운 루어와는 거리가 멉니다.

가벼운 캐스팅은 쿠라도(Curado) 쪽이 맞습니다.
2m 안팎(6피트 9인치) 미디엄 로드에 패들테일 지그를 달면 그쪽이 낫습니다.

6. 앰배서더 같은 둥근 릴보다 한 단계 위에 놓입니다

아부 가르시아(Abu Garcia) 앰배서더 같은
둥근 릴은 대표적인 레벨와인드 컨벤셔널입니다.
솔티스트는 그보다 한 단계 위에 놓입니다.

더 큰 고기를 감당하고 기어 박스도 더 큽니다.
전체적으로 튼튼하게 만든 릴이라 힘든 파이팅에도 여유가 있습니다.
핸들을 돌리기만 하면 체결되는 레벨와인드 컨벤셔널은 찾기 어렵습니다.
이 점에서 오래 바라던 릴이 나왔다고 할 만합니다.

7. 알루미늄이라 무겁다는 점은 감수하고 고릅니다

솔티스트는 전체가 금속이라 확실히 무겁습니다.
그라파이트 릴을 들다가 이 릴을 잡아 보시면 무게 차이가 바로 느껴집니다.

종일 루어만 던지는 낚시라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닥 낚시와 큰 플러그, 눈으로 보고 던지는
사이트 캐스팅이 중심이라면 이 무게가 오히려 든든합니다.
튼튼함을 얻는 대신 무게를 내주는 셈이니, 한 번 손으로 들어 보세요.

방식이 바뀌면 릴도 같이 바꿉니다

바닥 낚시, 드리프트, 트롤링, 캐스팅까지 둥근
컨벤셔널 릴 한 대로 다룰 수 있으면 편합니다.
솔티스트는 그런 만능형으로 쓰려고 고르는 릴입니다.

줄을 아주 많이 감아야 하는 자리에서는 사정이 다릅니다.
더 큰 그라파이트 릴은 줄을 훨씬 많이 담지만 일반 낚시에는 과합니다.
줄이 그렇게까지 필요하지 않은 선상에서는 솔티스트 20, 30 사이즈가 알맞습니다.

가벼운 루어를 던지는 날에는 쿠라도 같은 캐스팅 릴을 따로 들고 가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