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레스로 한여름 배스를 던져 보니 체터베이트 뒤엔 텍사스 리그에 입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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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얕은 수초 자리에서 루어만 바꾸면 반응이 돌아온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해가 높아지고 바람이 멎으면 배스는 바닥 쪽으로 내려가고, 루어 크기에 따라 릴 세팅도 달라집니다.
안타레스(Antares) 베이트릴을 그런 자리에 놓고 기준을 세워 봅니다.
이 글은 장력 노브, 작은 루어 캐스팅, 수초 가장자리와 바닥 공략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1. 첫 캐스팅 전에 장력 노브를 조여 둡니다
새 베이트릴은 첫 캐스팅에서 줄이 엉키기 쉽습니다.
스풀 장력 노브는 스풀이 풀려 나가는 속도를 잡아 주는 다이얼을 말합니다.
이 노브를 먼저 조여 두면 첫 캐스팅에서 스풀이 앞서 달리지 않습니다.
옆에는 브레이크 다이얼이 있어 약함과 강함 사이에서 맞춥니다.
처음엔 장력을 꽉 잠그고 몇 번 던져 감을 익히세요.
그다음 낮 동안 노브를 조금씩 풀고 스풀을 열어 가며 한계를 시험하면 됩니다.
실제로 풀어 보면 노브를 건드리지도 않은 듯 가볍게 날아갑니다.
2. 2. 수초 가장자리에서는 체터베이트가 먼저 입질을 받습니다
고요한 아침에는 수초 더미 가장자리로 체터베이트를 던졌습니다.
물에 닿자마자 입질이 왔고, 올라온 배스는 수초를 입 안까지 뒤집어쓰고 있었습니다.
크기는 3파운드(약 1.4kg)쯤이었는데 감을 때도 안정감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입질이 온 뒤 배스가 뛰어오르며 바늘을 뱉는 일이 잦았습니다.
3. 3. 작은 루어는 스풀 설계 덕에 쉽게 날아갑니다
10g 안팎의 3/8온스 체터베이트로 바꿔도 장력 세팅을 한 번 맞추면 그대로 정확하게 날아갑니다.
미니 크랭크베이트는 수심 약 1~2m를 훑는데, 이것도 어렵지 않게 멀리 갑니다.
이 릴은 가벼운 루어를 멀리 던지는 데 강하다고 알려진 MGL 스풀을 씁니다.
기어비는 고기어비 모델이라 감는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느리게 감고 싶을 땐 천천히 감으면 되고, 빠르게 감아야 할 때는 바로 빠르게 감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4. 더워지면 배스는 바닥으로 내려갑니다
이른 아침에 얕은 곳에 있던 배스가 해가 올라 더워지자 입질을 끊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고 바람도 약해서 수초 틈 시원한 자리와 바닥에 붙어 있는 듯했습니다.
그래서 루어를 크리처 베이트를 단 텍사스 리그로 바꿨습니다.
잡목 더미 바로 옆에 첫 캐스팅을 하자 바닥에서 집어 올리듯 입질이 왔습니다.
이어서 연달아 두 마리가 더 올라왔고, 몸 색이 짙은 배스도 있었습니다.
막상 바닥을 찍어 보면 이렇게 바로 반응이 오는 날이 있습니다.
5. 5. 뛰어오른 배스가 바늘을 뱉는 날이 있습니다
입질이 와도 배스가 물 위로 솟구치면 그 순간 바늘이 빠지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나무 쪽으로 파고드는 배스는 강하게 눌러 끌어내야 했습니다.
그렇게 힘을 주면 입질을 잡은 뒤에도 마음이 놓이지 않습니다.
미니 크랭크베이트는 트레블 바늘 하나가 떨어져 나갔습니다.
바늘이 여섯 개 중 다섯 개라 쓸 수는 있었지만, 오래 쓴 루어라면 바늘부터 확인해 보세요.
작은 배스라도 한 번에 삼키는 입질이면 그대로 감아 들이면 됩니다.
6. 6. 오래 쓸 릴은 쓰는 목적이 가치를 가릅니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감기, 안정적인 역회전 방지가 하루 종일 일정했습니다.
오래 쓰는 것이 이 계열의 장점입니다.
몇 년 지난 시마노(Shimano) 릴도 여전히 잘 돌아갑니다.
낚시를 자주 하고 장비 자체를 즐기는 낚시인에게는 쓸 만합니다.
낚시를 막 시작했거나 장비에 큰 부담을 지고 싶지 않다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외형은 우주선 같습니다.
쓰는 맛은 외형보다 캐스팅과 감기에서 나옵니다.
더운 날 반응이 끊기면 루어보다 깊이를 먼저 바꿉니다
수초 가장자리에서 반응이 끊기면 루어를 바꾸기 전에 바닥 쪽으로 내려가 보세요.
잡목 더미나 수초 밑 같은 시원한 자리가 대상입니다.
그곳에서는 텍사스 리그가 먼저 통하고, 위쪽에서는 체터베이트가 먼저 통합니다.
이 순서만 기억해도 더운 날 헛손질이 줄어듭니다.
릴 세팅도 루어 무게가 바뀔 때마다 장력 노브부터 다시 맞추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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