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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퀘스트 SE 베이트릴로 송어 루어를 던질 때 가벼운 쪽 한계는 3.5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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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로 송어 루어를 던질 때는 스풀 무게부터 따져 한계를 단정하는 실수가 많습니다.
같은 릴도 로드, 라인, 루어 모양에 따라 던질 수 있는 가장 가벼운 무게가 달라집니다.
이 글은 시마노(Shimano) 콘퀘스트(Conquest) SE 30HG를 예로
그 한계를 가르는 조건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루어 무게별 비거리, 브레이크 설정,
라인과 로드 조합, 계류와 유료 송어터 사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스풀 무게 14g짜리 릴을 라이트 파워 로드에 맞췄습니다

배스용 릴을 송어 낚시에 쓰는 건 무리라고 보기 쉽습니다.
이 릴은 빈 스풀이 약 14g이어서 BFS 전용 릴보다 스풀이 훨씬 무겁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쪽 한계를 알아보려고 6피트(약 1.8m) 라이트 파워 4피스 트러블 로드를 맞췄습니다.
루어는 2~10g, 라인은 2~8파운드(약 0.9~3.6kg)를 받는 로드입니다.

라인은 10파운드(약 4.5kg) 모노로 밑줄을 깔고 그 위에 6파운드(약 2.7kg) 모노를 감았습니다.
일본 규격으로 6파운드 라인의 굵기는 0.205mm입니다.
이렇게 감으면 릴 무게는 약 227g, 스풀은 19g 남짓입니다.
릴 풋의 모서리가 날카로우니 보호 커버를 씌워 두세요.

2. 5~7g 루어는 어떤 자세로 던져도 편합니다

원심 브레이크 네 개 중 두 개를 켜고 5.6g 송어 플러그를 던졌습니다.
힘을 주지 않아도 쉽게 나갔고 거리도 일정했습니다.

플러그는 밀도가 있어서 날아가는 모양이 안정적입니다.
처음에는 아래에서 던지는 언더핸드 캐스팅이 익숙하지 않았지만 몇 번 던지니 금방 정확도가 올라왔습니다.
오버헤드, 사이드암, 백핸드, 언더핸드를 번갈아 써도 한 손으로 충분했습니다.

5g 스푼은 공기 저항이 적어서 거리를 내기가 쉽습니다.
더 가늘게 만든 스푼은 공기를 가르며 더 멀리 나갑니다.
5g 스푼으로 약 25~27m(약 30야드)까지 닿았습니다.

3. 몸집이 큰 저크베이트는 같은 브레이크에서 백러쉬가 납니다

몸 크기가 있는 소형 저크베이트는 표기 무게와 실제 무게가 다를 수 있습니다.
7g으로 표기된 이 루어의 실제 무게는 5.5g 남짓이었습니다.

무게는 플러그와 비슷하지만 몸집이 훨씬 커서 공기 저항이 큽니다.
플러그와 스푼에 맞춰 둔 브레이크 설정으로 던지자 백러쉬가 났습니다.

브레이크를 조절해 본 끝에 외부 조절 다이얼을 최대로 올리고 원심 브레이크 두 개를 열어 두었습니다.
브레이크를 더 약하게 두기는 어려웠습니다.
바람이 불면 같은 설정에서도 백러쉬가 나기 때문입니다.

4. 4g 스피너는 무게보다 공기 저항이 문제입니다

4g이 조금 넘는 스피너는 지금까지 던진 루어 가운데 가장 가볍습니다.
하지만 공기 저항이 훨씬 커서 같은 설정에서 비거리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힘을 싣고 던지면 곧바로 백러쉬가 납니다.
심하게 엉키는 정도는 아니지만 엄지로 스풀을 꼼꼼히 눌러 주어야 합니다.

가벼운 백러쉬가 나서 스풀을 정리하는 동안 스피너는 물살에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그러다 바위에 걸렸고 몇 분을 씨름해도 빠지지 않아 줄을 당겼더니 라인이 바위에 쓸려 끊어졌습니다.
계류에서는 라인이 바위에 쓸리기 쉬우니 가벼운 백러쉬가 났을 때도 서둘러 정리해 보세요.

5. 3.5g 리치 스푼이 이 조합의 가벼운 쪽 끝입니다

3.5g 스푼은 4g 스피너보다 가볍지만 공기 저항은 훨씬 작습니다.
같은 줄을 울트라 라이트 스피닝 세트에 달면 한없이 날아가는 루어입니다.

이 조합에서는 괜찮게 나갑니다.
스풀 무게가 19~20g이라는 걸 생각하면 3.5g은 선방한 숫자입니다.
다만 궤적이 5g 스푼보다 훨씬 높게 뜹니다.
3.5g이 실용적인 하한에 가까워졌다는 신호입니다.

스풀 지름, 베어링, 스풀과 루어의 상대 무게, 루어 공기 저항이 한꺼번에 영향을 줍니다.
로드가 가벼운 루어에도 휘어 주는지, 라인이 충분히 가는지도 맞아야 합니다.
10파운드 라인으로는 1/8온스(약 3.5g)를 던지기 어렵습니다.

6. 같은 무게라도 라인과 루어 모양에 따라 한계가 달라집니다

릴의 한계는 스풀 무게와 지름과 브레이크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길고 가벼운 로드는 가벼운 루어를 싣기 좋고, 가는 라인은 가벼운 루어를 훨씬 잘 던집니다.

같은 굵기라면 모노가 플로로카본보다 가벼운 루어를 더 잘 받아 줍니다.
더 부드럽고 밀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무게가 같은 스푼과 저크베이트도 공기 저항이 다릅니다.
스푼은 칼이 버터를 가르듯 날아가고, 저크베이트는 맞바람에서 던지기가 훨씬 까다롭습니다.

한계는 스풀이 아니라 조합에서 갈립니다

이 릴은 3.5g까지 던질 수 있어서 진짜 BFS 릴과 같지는 않아도 가깝습니다.
소형 크랭크베이트 같은 가벼운 루어도 충분히 받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계류 소에서는 언더핸드나 백핸드로 던지면 정확도가 올라옵니다.
바위 옆 와류 자리까지 약 23m(약 25야드)를 어렵지 않게 닿았습니다.
거리가 안 나오는 자리라면 루어를 5g 이상으로 올리거나 라인을 더 가늘게 바꿔 보세요.

유료 송어터에서 이 조합으로 첫 송어가 나왔습니다.
다만 소형 저크베이트를 작고 둥근 베이트릴로 던지는 느낌은 좋지 않은 편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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