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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 콘퀘스트 BFS 교체 스풀, 0.8g 루어를 던지는 브레이크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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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스풀을 끼울 때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은
순정 스풀에 맞춰 둔 브레이크를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스풀이 가벼워 출발이 빨라진 만큼
같은 설정이면 오버스풀링과 백러쉬가 늘어납니다.
그래서 순정 스풀과 교체 스풀의 브레이크 위치를
실제 캐스팅 거리 기준으로 비교합니다.
이 글은 스풀 무게와 구조, 루어 무게별 브레이크 설정, 순정과 교체 스풀의 거리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마그네슘과 티타늄으로 만든 숏 샤프트 스풀입니다

CQ25-MG 스풀은 본체가 마그네슘과 티타늄 합금이고 샤프트는 티타늄입니다.
순정이 롱 샤프트라 호불호가 갈리는데, 이 스풀은 숏 샤프트입니다.
얇고 아주 가벼워서 손에 올려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표기 무게는 베어링 제외 2.75g, 베어링 포함 3.2g입니다.
저울에 올리면 3.48g이 나와서 표기보다 조금 무거웠습니다.
작은 저울이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풀에는 베어링이 하나 들어 있어서 따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사이드 플레이트의 핀 하나만 풀면 스풀이 빠집니다

장력 조절을 풀면 사이드 텐션 핀이 빠지고, 두꺼운 끝이 바깥을 향하게 다시 끼우면 됩니다.
막상 해 보면 스풀을 다시 넣는 일이 은근히 까다롭습니다.

플라스틱 부품부터 구멍에 먼저 넣고 눌러 넣은 뒤 돌리면 정렬이 맞습니다.
들어가지 않는다고 힘으로 밀지 말고 풀었다 조이기를 반복하며 맞춰 보세요.

합사 0.6호에 4파운드 리더, 1~5g 로드로 시험했습니다

라인은 합사 0.6호를 약 40m 감고 끝에 4파운드(약 1.8kg) 리더를 로드 길이만큼 이었습니다.
로드는 1~5g 루어를 받는 라이트 모델이었습니다.

거리는 던진 뒤 라인을 감아 들이는 데 필요한 핸들 회전수로 비교했습니다.
처음에는 브레이크를 최대에 두고 시작했습니다.
스풀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쓰던 다른 교체 스풀은 너무 빨라서 브레이크를 거의 최대로 걸어야 했습니다.
이 스풀이 훨씬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었습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브레이크는 순정보다 높게 둡니다

오버스풀링은 쉽게 말해 스풀이 라인보다 먼저 돌아 라인이 헐렁하게 쌓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출발이 빠르고, 같은 설정에서는 이런 일이 훨씬 자주 생깁니다.

순정 스풀은 브레이크를 60% 부근에 두면 편했습니다.
교체 스풀은 75% 이상, 편한 구간은 80% 안팎이었습니다.
50%까지 내리면 손가락 위에서 라인이 뭉칠 만큼 풀렸습니다.
교체 스풀은 가벼운 만큼 브레이크를 더 많이 걸어 주세요.
가는 라인은 백러쉬가 나면 풀기가 어렵고 라인도 쉽게 상합니다.
그래서 BFS에서는 브레이크를 아끼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로드 팁을 튕기듯 던지는 플릭 캐스팅은 힘이 실려 브레이크를 조금 더 올려야 합니다.

루어가 가벼울수록 브레이크는 더 올라갑니다

2.9g짜리 쉐드 웜은 브레이크 60% 부근에서 안정적이었고 핸들을 28회 감았습니다.
1.66g 바이브레이션은 75%에서 27회, 1.3g짜리 스윔베이트는 75%에서 24~25회였습니다.
스윔베이트는 엄지로 살짝 눌러 주면 오버스풀링이 줄었습니다.

0.78g짜리 소형 송어 지그는 80% 이상이어야 했고 14회 정도 감았습니다.
75%에서는 라인이 헐렁하게 쌓였습니다.

5.6g 루어는 80%에서도 오버스풀링이 났고, 2.9g보다 거리가 오히려 짧았습니다.

순정보다 가벼운 쪽으로 한계가 내려갑니다

순정 스풀로 던질 수 있는 가장 가벼운 루어는 1/32온스(약 0.9g) 지그헤드였고, 표기한 1g보다 조금 아래였습니다.
교체 스풀로는 0.8g 루어도 쉽게 던졌고, 0.9g 지그헤드는 거리는 순정과 비슷하지만 훨씬 부드럽게 날아갔습니다.

스풀 지름이 28mm라서 먼 거리를 노리는 용도는 아닙니다.
무거운 루어는 라인을 더 감아 스풀에 무게를 주거나 지름이 큰 BFS 스풀을 따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좁은 계류에서 짧은 로드로 던진다면 이 스풀이 맞습니다

계류 송어낚시는 거리가 가깝고 로드도 짧습니다.
핸들 14회 안팎의 거리면 작은 루어를 던지는 데 충분합니다.

넓게 열린 곳에서 멀리 보내야 하는 날에는 지름이 큰 스풀이 맞습니다.
송어는 겨울 유료 송어터와 계류에서 노리는 어종이니, 거리가 짧은 자리부터 이 스풀로 시작해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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