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릴 줄을 잃은 뒤 카운터 리셋을 잊으면 채비가 로드 끝에 박힌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동릴에서 가장 많이 틀리는 곳은 줄을 잃은
뒤 길이 카운터를 0으로 되돌리지 않는 일입니다.
카운터가 그대로면 릴은 줄이
남은 줄 알고 계속 감습니다.
그러다 채비가 로드 끝 가이드까지
끌려 올라옵니다.
수심이 깊은 슬로우 피치 지깅에서는 줄이
한 번 끊기면 이 실수가 나오기 쉽습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씨보그
G300J의 줄 감기와 바닥 기능,
사이즈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포장을 풀면 예비 전원선부터 챙깁니다
전동릴이란 쉽게 말해 배터리 전원으로
모터가 줄을 감아 주는 릴을 말합니다.
상자를 열면 설명서와 전원선,
휴대용 부드러운 가방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전원선은 릴 아래에 나사로 조이고,
반대쪽 악어 클립을 배터리에 물립니다.
이 전원선이 바다 위에서
가장 먼저 상하는 부품이니,
예비를 하나 더 챙겨 두세요.
청소할 때는 릴에 물을 뿌리면 안 됩니다.
물과 전자 부품은 맞지 않으니,
물수건으로 닦거나 가볍게
분무하는 정도로 끝냅니다.
기름은 기계 부품에만 치고
전자 부품에는 치지 않습니다.
2. 줄은 메탈 고리를 통과시켜야 한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줄을 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풀 구멍에 줄을 통과시키는 방법입니다.
스풀 구멍과 그 앞의 줄 안내 고리는 아주 작아서,
줄을 손으로 통과시키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상자 안의 작은 메탈 막대가
이 일을 해 줍니다.
릴 뒤쪽에서 줄을 구멍으로 밀어 넣고,
충분히 빼낸 줄을 막대 끝의 작은 고리에 겁니다.
그 고리를 앞으로 당기면
줄이 구멍을 쉽게 지나옵니다.
줄 안내 고리를 거치지 않고 감으면
줄이 스풀 한쪽으로 몰립니다.
바다 위에서 큰 곤란을
겪기 쉬우니 꼭 지키세요.
매듭은 유니노트면 충분합니다.
스풀에 달린 작은 돌기에 줄을 걸고 조이면
스풀을 한 바퀴 돌려 묶을 필요가 없습니다.
감을 때는 부러진 낡은 로드를
하나 끼워 두면 릴이 앞뒤로
튀지 않아 다루기 편합니다.
3. 줄 길이를 입력해 두어야 카운터가 맞아 돌아갑니다
새 릴은 메뉴가 일본어로 되어 있어서 속도
조절 레버로 내려가며 언어부터 바꿉니다.
단위도 미터로 되어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세요.
메뉴 첫 항목은 줄 데이터 입력입니다.
시작을 누르고 줄 길이를 아는 경우를 고르면
마이너스와 플러스 사이에 화살표 게이지가 나옵니다.
화살표를 가운데에 두면서 감아야 합니다.
이 게이지는 릴로 들어가는 줄의
장력을 보여 주는데, 줄이 많이
감길수록 느슨해지기 쉽습니다.
스풀에 600야드(약 550m)를
감았다면 그 길이를 릴에 알려 줍니다.
숫자를 올려 가장 가까운 550m에
맞추고 확인을 누르면 줄 감기는 끝납니다.
낚시점에 맡길 때는 이 순서를
알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300번과 400번은 비슷하고 500번부터 달라집니다
G300J의 G는 모터가 더 좋다는 표시입니다.
J 모델보다 모터가 세고
오래간다고 하며 값도 더 나갑니다.
300번은 손바닥에 들어오는 크기라 가벼워서
하루 종일 써도 덜 피곤합니다.
400번은 나란히 놓아도
크기 차이가 거의 안 보입니다.
스풀이 넓고 깊어서 20파운드(약 9kg) 합사가
300번보다 100야드(약 90m) 더 감깁니다.
500번부터는 크기와 기능이 달라집니다.
줄이 400번보다 100야드 더 감깁니다.
큰 고기를 끌어올릴 때 모터를 느리게
돌리는 파워 기어 스위치도 붙습니다.
레버도 굴리는 손잡이 대신 위아래로
움직이는 패들 방식입니다.
지깅하며 오래 쥐기에는
크게 느껴지는 크기입니다.
5. 바닥에서 몇 m 떠 있는지 릴이 숫자로 알려 줍니다
서브 카운터란 바닥을
찍은 뒤 감아 올린 길이를
보여 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바닥에서 3m 안쪽만 노릴 때는 몇 m 올렸는지
보여서 다시 내릴 때를 놓치지 않습니다.
바닥을 찍은 뒤 몇 m를 올렸는지가 숫자로
보이면 깊은 바다에서도 자리를 잃지 않습니다.
오토 스톱은 채비가 정해 둔 높이에서
릴이 멈추는 기능입니다.
바닥에서 2m 안팎에
맞춰 두면 무거운 채비를
끝까지 감지 않아도 됩니다.
뎁스 알람은 채비가 정해 둔 깊이를
지날 때 소리를 냅니다.
릴을 로드 거치대에 꽂아 두고 위쪽 90m쯤만
노린다면 알람이 울릴 때 자동 지깅을 켜면 됩니다.
지깅 모드는 일정한 양을
감고 멈춰 로드가 채비를
튕기게 하는 기능입니다.
감는 양을 섞어 리듬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6. 모터는 천천히 올리고 엄지 위치를 조심합니다
고기가 걸리면 처음에는 핸들을 손으로
몇 번 감아 드랙이 나가는지 느껴 보세요.
그다음 모터 레버를 천천히 올립니다.
처음부터 세게 올리면 바늘이 빠지기 쉽습니다.
드랙 사운드 기능을 켜 두면 드랙이
풀려 나가는 동안 삑삑 소리가 납니다.
이 소리가 나는 동안은
모터를 줄여 두면 배터리를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 체결은 자유 낙하 상태에서
핸들만 돌려도 바로 걸리는 방식입니다.
이때 엄지가 스풀 해제 버튼에 얹혀 있으면
딸깍거리는 소리가 나며 릴이 상합니다.
채비를 던져 넣을 때도 실수로
버튼을 누르거나 핸들이 돌면
채비가 도로 날아옵니다.
7. 줄을 잃은 뒤에는 카운터를 0으로 되돌립니다
깊은 곳에서 줄이
끊겨 300야드(약 270m)쯤 잃어도
낚시는 계속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새 리더를 묶고 곧바로
채비를 내리면 문제가 생깁니다.
리셋 버튼을 눌러 카운터를 0으로 되돌리지 않으면
릴은 잃은 줄만큼 남은 줄이 있다고 착각합니다.
그러면 채비가 로드 끝 가이드를
뚫고 들어올 때까지 감깁니다.
만화에서 터지는 시가처럼 되는 것이니,
줄을 잃은 날은 이 버튼부터 눌러야 합니다.
줄이 끊긴 뒤 다시 감을 때도 줄 안내 고리를
거쳐야 한쪽으로 쏠리지 않습니다.
수심이 달라지면 줄 굵기와 사이즈가 달라집니다
수심이 150m(500피트) 이하라면
30파운드(약 14kg) 합사를
감아도 무리가 없습니다.
20파운드를 감은 300번은
수심 300m까지 쓸 수 있지만,
바닥을 찍은 뒤 남는 줄은 많지 않습니다.
400번은 줄이 100야드 더 감겨서 절반쯤 잃어도
수심 240m 바닥까지 내려갈 수 있습니다.
수심 150m가 넘는 딥드롭에 주로 쓰고,
미끼 낚시용 로드에도 달 수 있습니다.
로드는 슬로우 피치 로드의 그램 표기를
보고 수심과 채비 무게에 맞춰 고릅니다.
300번으로도 500~800g 채비를
쓰는 데 문제가 없습니다.
남해나 동해 먼바다 선상에서
쓸 때도 먼저 수심과 채비 무게를
로드 표기에 맞춰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