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배스 하이엔드 로드와 릴 조합, 팔꿈치가 아픈 낚시인에게 값을 하는 가벼움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엔드 장비는 감도만 좋은 비싼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 값이 꼭 필요한 낚시인까지 사치로 한꺼번에 묶어 버립니다.
값을 치르는 이유는 감도 말고도 여러 가지입니다.
구매 이유를 하나씩 가르고, 어떤 낚시인에게 값이 통하는지 가려 봅니다.

이 글은 배스 하이엔드 로드와 릴의 구매 이유, 가벼운 조합의 쓰임, 릴 종류별 성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비싼 장비를 사는 이유는 네 갈래로 나뉩니다

하이엔드 장비는 쉽게 말해 같은 낚시를 더 가볍고 예민하게, 더 오래 하도록 만든 상급 라인입니다.
이 장비를 찾는 이유는 낚시인마다 다릅니다.

어떤 물건인지 궁금해서 한 번 확인해 보려는 분이 있습니다.
쓰지 않는 날 꺼내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는 분도 있습니다.
매일 낚시하는 분은 입질 한 번이 승부를 가르는 날을 위해 감도와 내구성에 값을 치릅니다.
나이가 들었거나 다친 뒤 더 가벼운 장비가 필요해진 분도 있습니다.

2. 하루 던지고 나면 팔이 먼저 대답합니다

저가 로드 하나로 누구보다 잘 잡는다는 분도 있습니다.
그분께는 그게 맞습니다.
그런데 다른 낚시인은 같은 로드로 하루를 던지고 팔꿈치가 아파 이튿날 낚시를 못 합니다.

무거운 장비는 낚시 하루를 짧게 만들고, 가벼운 장비는 이튿날 낚시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 차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 크게 느껴집니다.
새벽부터 종일 저크베이트를 던져도 팔꿈치와 팔이 덜 아픈 조합이 있습니다.
통증 때문에 물가에 서 있기도 힘든 분에게는 감도도 가격도 두 번째 문제입니다.

3. 스피닝은 1000번대 릴이 가벼움을 정합니다

다이와(Daiwa)의 새 경량 스피닝릴은 손에 들면 놀랄 만큼 가볍습니다.
스풀이 얕은 1000번이라 3000번과 견주면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반대로 라인이 많이 감기지 않아서 힘으로 버티는 낚시에는 맞지 않습니다.
큰 고기가 드랙을 울리며 줄을 끌고 나가는 상황은 이 릴이 만들어진 목적이 아닙니다.
드롭샷, 네드리그, 헤어지그처럼 가볍고 섬세한 낚시에서 이 가벼움이 빛납니다.

1000번은 가볍습니다. 3000번은 힘이 있습니다.

4. 힘 있는 스피닝은 한 단계 아래 모델이 눈에 띕니다

시마노 트윈파워는 최상급 스텔라보다 한 단계 아래 모델입니다.
스텔라와 트윈파워 사이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져서, 이제는 트윈파워 두 대를 살 값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도 트윈파워는 매우 부드럽고 힘이 좋습니다.
한 세대 앞선 스텔라라고 불러도 어색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가격 격차가 벌어질수록 이 릴이 상대적으로 돋보이는 이유입니다.
힘을 쓰는 스피닝이 필요하다면 이 한 단계 아래 모델부터 만져 보세요.

5. 베이트릴은 메타늄 계열이 만능 기준점입니다

시마노(Shimano) 메타늄(Metanium) MGL은 상급 라인의 만능 일꾼입니다.
중급 릴이 하는 일을 더 부드럽고 가볍고 힘 있게 해 주고, 더 멀리 날아갑니다.

거칠게 써도 오래갑니다. 센 상대를 가리지 않고 써도 버텼습니다.
합사를 직결해 프로그를 던질 때나 플로로카본 2.5호로 지그를 던질 때나 드랙과 캐스팅 느낌이 한결같습니다.
열 번 채비를 하면 아홉 번은 이 릴이 달려 있을 정도입니다.

6. DC 릴은 라인 종류에 다이얼만 맞춥니다

DC 릴은 쉽게 말해 스풀이 도는 속도를 전자식으로 읽어 브레이크를 조절하는 베이트릴입니다.
메타늄 DC 70번은 쓰는 라인에 맞춰 다이얼을 돌려 두면 끝입니다.
그다음에는 그냥 던지기만 하면 됩니다.

가벼운 로드에 이 릴을 물리면 로드와 릴의 무게 차이가 사라집니다.
가을에 바깥쪽에서 대상어가 떼를 지어 올라올 때는
탑워터 루어를 지평선 너머까지 보낼 수 있습니다.

7. 스윔베이트와 BFS는 가벼운 조합이 영역을 넓힙니다

큰 제조사가 스윔베이트 로드를 풀 라인업으로 내놓았습니다.
조합 무게가 예전 스윔베이트 장비의 3분의 1쯤이라서,
거대한 장비라기보다 평범한 배스 로드처럼 느껴집니다.
바다 연안 쪽에도 그대로 쓸 만큼 폭이 넓습니다.

BFS 릴 중에는 마이크로 탑워터와 마이크로 저크베이트를 스피닝 장비보다 멀리 던지는 릴이 있습니다.
스피닝과 맞붙이면 어림없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막상 던져 보면 줄이 계속 나갑니다.

몸이 버티지 못하는 장비는 값이 얼마든 오래 못 씁니다

스펙표를 보기 전에 몸 상태와 낚시 빈도부터 따져 보세요.
예산을 넘겨 가면서까지 상급 장비를 살 이유는 없습니다.
여유가 있다면 가볍고 예민한 쪽으로 한 단계만 올려도 낚시가 달라집니다.

물가가 달라지면 고르는 법도 달라집니다.
가을 바깥쪽에서 떼 지어 올라올 때는 멀리 날리는 DC 릴이 어울립니다.
좁은 포인트를 촘촘히 두드릴 때는 짧고 가벼운 로드가 편합니다.
하루 종일 저크베이트를 던지는 날이라면 무게부터 줄여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