넙치농어 갯바위 전용 로드 모아잔 와이즈맨은 100번 넘는 캐스팅에서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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넙치농어 로드는 이름보다 서는 자리부터 정해야 맞습니다.
파도가 치는 갯바위에서 100번이 넘는 캐스팅을 이어 가면
로드 무게가 그대로 피로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로드 길이와 무게, 라인 한계, 다른 로드와의 차이를 차례로 풀어 봅니다.
시즌이 열리기 전에 이 차이를 알아 두면 갯바위에 섰을 때 후회가 줄어듭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모아잔(Moresan) 와이즈맨(WISEMEN)의 갯바위 쓰임새에 집중합니다.
와이즈맨은 3.28m, 210g, 접으면 168cm인 2피스입니다
다이와 모아잔 와이즈맨은 2023년 모델입니다.
길이는 3.28m, 자중은 210g, 접은 길이는 168cm인 2피스 로드입니다.
PE 라인은 최대 2호, 루어는 최대 50g까지 받아 줍니다.
전용 로드는 쉽게 말해 한 가지 낚시에 맞춰 설계를 좁혀 만든 로드를 말합니다.
이 로드는 갯바위에서 넙치농어를 노리는 낚시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 모델에는 센터 아이템이 두 종류 더 들어왔습니다.
파도 높이, 바람, 포인트까지의 거리에 맞춰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늘었다는 뜻입니다.
농어 로드로 팔려도 도심 하천에서는 힘이 남습니다
와이즈맨은 농어 로드라는 범주로 팔리지만
내만 항구나 도심 하천에서 쓰기에는 힘이 남는 로드입니다.
이름만 보고 고르면 돈은 들였는데 어딘가 쓰기 불편하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용도를 좁히는 일이 이 로드를 제대로 따져 보는 출발점입니다.
쓸 자리가 어디인지부터 정해 보세요.
넙치농어를 노리는 갯바위 낚시가 아니라면 범용 농어 로드가 더 편합니다.
발판이 낮고 파도를 맞는 자리에서는 3.28m가 다루기 좋습니다
발판이 낮아 파도가 덮치는 갯바위에서는 몸이 흔들리는 가운데 캐스팅을 계속하게 됩니다.
3.28m는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파도를 보며 사이드 캐스팅을 하기에 알맞습니다.
자중 210g은 100번, 200번을 던지는 날에 체감이 크게 갈립니다.
무거운 로드로 같은 횟수를 던지면 점심 전에 팔이 굳어 버립니다.
접은 길이 168cm도 쓸모가 있습니다.
차 트렁크에 싣고 갯바위까지 걸어 들어가야 하는 낚시에서는
긴 로드가 짐이 됩니다.
168cm면 트렁크와 갯바위 가방에 넣기 한결 편합니다.
근이 많은 자리에서는 PE 2호와 50g이 최소한의 받침입니다
근이 많은 갯바위에서는 큰 플러그를 힘껏 던지고, 근으로 파고드는 고기를 막아야 합니다.
PE 최대 2호, 루어 최대 50g이라는 스펙은 그때 필요한 최소한의 제동력을 받쳐 줍니다.
이 스펙에 못 미치는 로드는 바늘에 걸린 뒤 근에 들어가 줄이 터지기 쉽습니다.
갯바위는 파도와 발판의 위험이 늘 곁에 있는 곳입니다.
로드가 무겁고 다루기 불편하면 균형을 잃는 순간이 생깁니다.
고기를 걸기 전에 위험부터 높아집니다.
무거운 로드는 몸부터 흔듭니다.
가벼운 로드는 발판에 집중하게 해 줍니다.
시마노 엑센스와는 설계 방향이 다릅니다
시마노(Shimano) 엑센스(Exsence) 인피니티는 시마노가 공들인 농어 로드의 대표 모델입니다.
하천, 서프, 갯바위를 두루 소화하는 범용성이 장점입니다.
조작감이 날카롭고 시마노 특유의 장력 있는 휨새가 마음에 들면 쥐는 맛이 좋습니다.
와이즈맨은 갯바위 넙치농어 전용으로 다듬은 캐스팅 성능이 특징입니다.
거친 파도 속에서 무거운 루어를 정확하게, 반복해서 던지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도심 하천 농어와 갯바위 넙치농어를 한 대로 하고 싶다면 엑센스 쪽이 맞습니다.
갯바위 하나에 맞춰 가장 좋은 도구를 쥐고 싶다면 와이즈맨입니다.
가능하면 매장에서 두 로드를 나란히 쥐어 보세요.
반값 로드와의 차이는 정확도와 피로에서 벌어집니다
반값 이하의 보급형 로드도 갯바위용 모델이 있어서 넙치농어를 노리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거친 갯바위에서 100~150번을 던지면 차이가 드러납니다.
맞바람 속에서 50g 루어를 정확하게 보내려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보급형은 갯바위 낚시를 처음 시험해 보려는 낚시인이 위험 부담 없이 시작하기에 알맞습니다.
와이즈맨은 갯바위 낚시를 한 해 5회 이상 다니거나 그 정도로 다닐 계획인 낚시인에게 어울립니다.
갯바위에 서는 횟수가 한 해 한두 번이라면 아직 미룰 로드입니다.
얼마나 자주 서는지부터 세어 보세요.
전용 로드의 블랭크와 가이드 품질은 3~5년 이상의 실전을 버팁니다.
11월부터 5월까지, 시즌이 열리기 전에 태클을 맞춥니다
넙치농어는 파도가 일어 거칠어진 갯바위에서야 제대로 먹이를 뭅니다.
시즌은 11월부터 5월까지이고 3월부터 5월에 특히 강합니다.
주 무대는 제주와 동해 남부의 포말이 이는 연안과 암반입니다.
시즌 전에 태클을 맞추지 않으면 막상 갯바위에 섰을 때 후회하게 됩니다.
도구에 대한 믿음은 낚시의 안전과도 이어집니다.
경험을 쌓는 단계라면 갯바위에 서는 횟수를 먼저 늘려 보세요.
도구를 올리는 단계라면 갯바위 낚시를 위한 한 대로 정해 두세요.
라인업이 가장 갖춰진 지금은 번수를 고를 폭이 넓어서 시기로 나쁘지 않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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