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피트 페달 카약 낚시, 즉시 후진과 러더 올리기로 좁은 수로를 넘는 세팅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바람이 늘 부는 만이나 나무가 늘어선 좁은 수로에서는
카약이 얼마나 말을 잘 듣느냐가 낚시의 절반입니다.
노를 잡느라 손이 묶이면 캐스팅 한 번이 아쉬워집니다.
얕은 곳에서 배가 걸리면 그날 낚시가 흐트러집니다.
그래서 페달 드라이브와 러더, 트랙과 해치까지 한 척의 구성을 차례로 짚어 봅니다.
이 글은 13피트 페달 카약의 구성과 낚시에 쓰는 법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3피트 선체는 열린 물에서 안정감을 줍니다
올드타운(Old Town) 스포츠맨 빅워터는 13피트(약 4.0m) 길이의 마시 카모 색상 카약입니다.
넓은 수면과 만에서 낚시하려고 고른 큰 선체라 흔들림이 적습니다.
시트 아래에는 태클박스를 넣을 자리가 있고 선 채로 낚시할 수도 있습니다.
호수나 작은 연못이 주된 무대라면 10피트(약 3.0m)나 12피트(약 3.7m)급이 맞습니다.
사계절 내내 이 배만 타는 것이 아니라면 작은 쪽이 다루기 편합니다.
페달 드라이브는 자전거처럼 밟고 즉시 후진합니다
발로 밟는 방식이라 두 손이 모두 낚싯대에 남습니다.
방향을 바꿀 때 페달을 반대로 밟으면 바로 후진합니다.
바람이 부는 해안이나 흐름이 있는 곳에서도 위치를 잡아 두기 쉽습니다.
드라이브는 통째로 빼고 다시 끼울 수 있어 보관과 이동도 어렵지 않습니다.
이런 방식에 익숙해지면 노로 젓는 카약으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러더는 올려서 얕은 물과 장애물을 피합니다
러더 핸들이 한쪽에 달려 있어 앉은 채로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러더가 늘 내려가 있는 방식은 끌리거나 걸릴 때 플라스틱이 휠 염려가 있습니다.
얕은 물에서는 러더를 올려 두면 파손 걱정이 줄어듭니다.
나무가 물에 쓰러진 좁은 틈은 드라이브와 러더를 함께 올리고 넘어갔습니다.
물때가 빠지는 중이면 돌아올 길이 막힐 수 있으니 조류를 먼저 확인하세요.
트랙과 로드 홀더는 손이 닿는 곳에 둡니다
선체에는 트랙이 여러 줄 있어 깃발과 액션캠 마운트, 로드 홀더를 옮겨 달 수 있습니다.
특히 쓸모 있는 것은 패들 옆에 있는 로드 홀더입니다.
고기를 올린 뒤 로드를 바로 꽂아 두면 손을 뻗어 다시 집을 일이 없습니다.
함께 딸려 온 패들에는 눈금자가 있어 길이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어군탐지기를 달 계획이라면 해치 안에 배터리를 둘 자리도 이미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라이 해치에는 젖으면 안 되는 것을 모읍니다
시트 아래와 몸 앞쪽에 드라이 해치가 여러 개 있습니다.
휴대폰과 지갑, 열쇠, 낚시 면허증을 넣어도 될 만큼 깊습니다.
낚시용 구명조끼를 입는 것은 기본입니다.
수면 위에서는 안전 장비가 낚시 장비보다 앞선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
선체 전체에는 평생 보증이 붙는 제품이라 오래 쓰는 데도 부담이 덜합니다.
저크베이트는 천천히 감다 가끔 끊어 줍니다
멀리 던진 뒤 천천히 감으면서 가끔 로드를 짧게 끊어 당겨 줍니다.
다친 먹이가 힘겹게 헤엄치는 모습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세게 끊을지 약하게 끊을지는 그날 고기의 반응으로 정합니다.
한 자리에 오래 머물기보다 넓은 구간을 빠르게 훑는 편이 낫습니다.
한 방식에 반응이 없으면 다른 속도와 강약으로 바꿔 보세요.
반응이 오는 방식이 나오면 그대로 이어 가면 됩니다.
바늘귀에는 라팔라(Rapala) 루프 노트를 묶습니다.
매듭이 움직임을 거의 막지 않아 루어가 훨씬 자유롭게 헤엄칩니다.
직접 바늘귀에 묶는 매듭보다 흔들림이 크게 살아납니다.
묶는 법이 간단해서 현장에서 바로 바꿔 묶기에도 좋습니다.
염분이 섞인 물에서는 예상 밖의 입질도 옵니다
수로 깊숙한 곳에서 농어가 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한 날이 있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안쪽까지 고기가 들어와 있었던 듯합니다.
배스인 줄 알고 당겼다가 배 옆에서 농어임을 알고 놓친 입질도 있었습니다.
바닷물이 섞이는 수로에서는 어떤 어종이 물지 미리 정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서 뜰채를 손이 닿는 자리에 두고 줄을 느슨하게 풀지 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놓아줄 고기는 물 밖에 두는 시간을 줄입니다
이 날 올라온 고기는 모두 놓아주었습니다.
사진만 찍고 바로 돌려보내면 비늘과 점액이 상할 걱정이 적습니다.
삼킨 바늘도 오너(Owner) 비스트 훅이라 빼기 쉬웠습니다.
배를 고르기 전에 열린 물에서 탈지, 좁은 수로를 오갈지부터 따져 보세요.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