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문어 슷테 낚시는 걸림이 돌인지 문어인지 느낌으로 가려 10초 이상 기다린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조류가 빠른 아침 선상에서
문어 채비를 내리면 바닥에서
뭔가 걸리는 일이 계속 생깁니다.
그 걸림이 돌인지 문어인지 가리지
못하면 올려야 할 때 기다리고,
기다려야 할 때 올리게 됩니다.
문어 낚시는 걸림을 알아채는
순간의 판단에서 조과가 갈립니다.
로드 끝의 감촉과 기다리는
시간을 하나씩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문어 슷테와
에기 낚시의 걸림 구별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해 뜰 무렵 조류가 빠를 때는 빛이 있는 슷테가 앞섭니다

아침 일출 때는 해가 비치는 방향으로
슷테의 플래시가 문어를 끌어내는 일이 있습니다.
다이와(Daiwa) 타코마스터 슷테는 안쪽에
광원이 들어 있어서 해가 없어도 빛납니다.

조류가 빠른 시간대에는
문어도 날렵하게 움직입니다.
움직임이 빠른 문어는
어떤 채비든 순식간에 달려듭니다.
이때 채비를 멈추고 구르듯 부드럽게
흔들어 주면 확실히 안게 됩니다.

시즌 끝물에는 활성이 떨어져도 대물을 기대합니다

시즌 막바지가 되면 문어는 산란을
의식해 먹이를 잘 먹지 않습니다.
한여름이 지날 무렵부터 활성은 갈수록 떨어집니다.

그만큼 큰 문어를 만날 가능성은 올라갑니다.
동작이 둔한 문어를 확실하게 안게 해야 합니다.
천천히 가라앉으며 부드럽게 구르는
슷테를 시험해 볼 때입니다.

글라스 솔리드 팁과 굵은 리더로 걸린 채비까지 챙깁니다

로드는 글라스 솔리드 팁의 S 조입니다.
릴은 다이와 스티즈 좌핸들 베이트 릴,
원줄은 PE 3호, 리더는
플로로 12호로 굵게 잡았습니다.

바닥에 걸렸을 때 채비를
끝까지 회수하려는 구성입니다.
바닥에 채비를 남기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는 현장에서 정해진 호수를 지켜야 합니다.
여기에 쓰는 슷테는 55호 추를 달아 씁니다.

바닥에 걸린 느낌이 돌인지 문어인지 가리는 법

글라스 솔리드 팁처럼 부드러운 로드는
바닥이 조금만 변해도 팁이 쓱 들어갑니다.
이 스택감이 중요하고,
팁이 단단하면 그냥 지나쳐 버립니다.

뭔가 들어왔다 싶으면 거기서 멈춰 보세요.
거칠게 긁히는 느낌이나 사르륵 하고 소리가
나는 느낌이 있으면 문어가 아닙니다.
문어가 안았을 때는 추와 슷테,
채비 전체를 한꺼번에 안아서
그런 거친 감촉이 거의 없습니다.

대신 미끈하게 누르는 느낌이 옵니다.
다른 어종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촉입니다.

손 릴 전용 그립을 단단히 쥐면
감는 동작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카본 모노코크 그립은 바닥이 변하는
순간의 진동을 손으로 전해 줍니다.
블랭크에는 비틀림에 강한 구조가
들어 있어 큰 문어도 들어 올립니다.

안긴 뒤 10초에서 15초를 기다렸다 합칩니다

문어 같은데 살짝 들어도 추가
뜨지 않는 때가 있습니다.
이때 클러치를 풀어 안을 시간을 줍니다.
10초에서 15초쯤 보내 주고
나서 힘껏 합칩니다.

조류가 빠른 날에는 문어가 돌을
끌어안고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돌을 안은 문어가
좋은 크기로 올라옵니다.

처음엔 다른 걸림처럼 느껴지다가
문어로 바뀌는 순간도 있습니다.
회수하지 말고 멈춰 두세요. 근처에
다른 문어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슷테 바늘은 펴지고 광원은 안쪽에 있습니다

슷테의 바늘은 국산 스테인리스로
만들어 녹이 덜 슬고 폭도 넓습니다.
전보다 바늘이 커서 안 걸리던 문어까지 걸립니다.

바위에 걸렸을 때는 부러지지
않고 펴지는 바늘입니다.
펴진 바늘 덕에 회수율이 올라가고 바닥에
부러진 조각이 남는 일도 줄어듭니다.

몸체 안쪽에 광원이 들어가고 케미라이트를
꽂으면 빛이 훨씬 강해져서 빛이
닿지 않던 깊은 곳까지 퍼집니다.
래틀이 내는 소리도 큽니다.

움직임은 L 타입이 더 부드럽습니다.
작은 힘에도 움직이고,
멈추면 천천히 가라앉아 바닥에
닿기까지 시간이 걸립니다.
M 타입은 작은 힘에 날뛰어도
바닥에 내려앉는 게 빨랐습니다.

에기 하나와 슷테 하나를 짝지어 쓰는 이유

에기 하나와 슷테 하나를 함께 답니다.
조류가 빠를 때 에기는 바닥에서 자리를 잡고,
슷테는 위층에서 튀듯 움직입니다.

문어는 머리부터 덮치는 일이 많습니다.
길이가 있는 에기만 쓰면 바늘까지
거리가 멀어 걸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짧은 슷테는 바늘이 가까워서 걸립니다.

게를 먹는 문어에게는 게 크기에
맞춘 슷테가 한 방이 됩니다.
한 번에 서너 마리가 안겨 있는 때도 있습니다.

안 걸리는 때는 채비를 하나씩 바꿔 보세요.

바닥 변화에서 멈추고 규정은 미리 확인합니다

문어는 바닥에 변화가 있는 곳에 붙습니다.
그래서 로드 끝에 변화가 느껴지는 자리에서
한 번 멈추는 것이 낚시의 핵심입니다.

문어는 기본적으로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가 금어기입니다.
시·도지사가 5월 1일부터
9월 15일 사이에 46일 이상을 따로
지정하면 해당 지역 기간이 적용됩니다.
지역이나 해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출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