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 쇼어지깅 베이트 로드, 부드러운 팁이 15g 메탈지그 착저를 알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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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메탈지그는 로드 파워만 보고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고르면 15g 아래에서 바닥에 닿은 것을 몰라 낚시가 답답해집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솔티스타일(Salty Style) SSJC-892L-KR이 그 예입니다.
라이트 쇼어지깅 베이트 로드를 가르는 기준을 짚어 봅니다.
이 글은 적합 무게, 길이와 무게 균형, 팁 감도, 릴 조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스펙표는 3g부터 28g이지만 편하게 던지는 구간은 20g까지입니다
이 로드의 적합 루어 무게는 3g에서 28g까지입니다.
PE라인은 0.8호에서 1.2호, 리더는 최대 20파운드(약 9kg)까지 받습니다.
라인 호수만 봐도 가벼운 쪽으로 만든 로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던져 보면 3g은 쓸 수는 있어도 맞는 무게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5g 이상부터 28g까지가 사용 범위로 보입니다.
그런데 팁이 아주 부드러워서 28g은 풀 캐스팅이 안 됩니다.
기분 좋게 던지는 범위는 20g까지로 보시면 됩니다.
지그헤드에 웜을 물린다면 무게를 합쳐서 계산하세요.
10g에서 14g, 1/2온스 안팎까지가 편한 선입니다.
2. 8피트 9인치인데도 위아래로 흔들 때 가볍습니다
길이는 8피트 9인치, 약 2.7m입니다.
이 정도 길이면 손목이 먼저 무거워질 것 같지만 막상 들어 보면 균형이 좋습니다.
가이드가 작아서 로드 끝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에기를 위로 채거나 윈드 지그헤드를 튀어 오르게 할 때 차이가 납니다.
세로로 채는 낚시는 로드가 짧을수록 휘두르기 편합니다.
그래서 7피트 안팎을 찾는 분이 많습니다.
이 로드는 길이가 긴데도 피로가 적고, 한참 흔들어도 어깨가 덜 지칩니다.
외관은 금색 링과 부품이 눈에 띕니다.
릴 시트에서는 값싼 느낌이 나지만 쓰는 데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3. 길이가 있으면 줄을 다스리기 쉽습니다 테트라와 장애물 앞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8피트 9인치쯤 되면 라인을 로드로 정리하는 작업이 한결 수월합니다.
큰 힘으로 멀리 날리는 로드는 아니지만 길이를 살려 캐스팅하면 거리는 충분히 나옵니다.
방파제나 테트라 같은 장애물이 깔린 자리에서는 길이가 힘이 됩니다.
물고기를 걸고 장애물 위로 끌어올릴 때 로드를 높게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소 하천이라면 7피트 정도도 괜찮겠지만, 방파제에서는 이 정도 길이가 쓸모 있습니다.
4. 15g 아래에서 착저가 흐려질 때 팁이 휘면서 알려 줍니다
가벼운 메탈지그를 바닥 가까이에서 천천히 다루는 낚시가 있습니다.
메탈지그를 살짝 띄우고 떨어뜨리며 유혹한 뒤 착저를 놓치지 않고 다시 띄우는 방식입니다.
이 낚시에서는 15g 아래로 내려갈수록 착저 감각이 흐려집니다.
바닥이 어디인지 모르면 낚시가 안 되는 상황이 이어집니다.
이 로드는 팁이 매우 섬세합니다.
L 파워라서 팁이 길게 휘는데, 20g이나 15g 메탈지그의 무게가 걸리면 팁이 깊게 들어갑니다.
착저하는 순간에는 팁이 탁 하고 되돌아옵니다.
눈으로 팁의 움직임을 보면서 바닥을 알 수 있습니다.
바람이 센 날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인을 로드로 정리해 텐션을 걸어 두면 팁이 되돌아오는 것으로 착저를 알려 줍니다.
5. 이 부드러움은 취향이 갈립니다 좋아하지 않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이렇게 휘는 팁은 사람에 따라 불편하다고 느낍니다.
단단한 팁에 익숙한 분은 입질이 와도 반응이 둔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가벼운 메탈지그로 바닥을 읽으려는 낚시인에게는 맞는 쪽입니다.
착저가 잘 안 보여서 고민이던 분이라면 이런 로드는 흔치 않습니다.
6. 릴은 세 가지로 갈립니다 가볍게, 멀리, 작은 플러그로
가벼운 릴 쪽으로는 아부가르시아 LX 992Z가 어울립니다.
자중이 160g쯤이라 로드와 합쳐도 무겁지 않고, 같은 제조사라 균형도 맞습니다.
3/8온스나 1/4온스 윈드 지그헤드를 채는 낚시에서는 피로가 거의 없습니다.
조금 더 멀리 던지고 20g 안팎 메탈지그를 쓸 때는 다이와(Daiwa) HRF PE 스페셜이 후보입니다.
드랙 사운드가 있어서 소형에서 중형 방어류를 걸었을 때 쓸 만합니다.
PE 1.5호를 가득 감아도 되는 크기입니다.
5g에서 10g 플러그로 농어를 노릴 때도 이 로드는 잘 어울립니다.
10g 안팎 플러그는 스풀 초속이 빨라서 가벼운 힘으로도 쭉 날아갑니다.
가벼운 메탈지그로 바닥을 읽을 때는 로드의 휨부터 보세요
용도가 다양해도 이 로드의 장점은 같습니다.
가을 윈드, 에깅, 라이트 쇼어지깅까지 한 대로 폭넓게 쓸 수 있습니다.
지그 무게가 15g 아래로 내려갈 때는 팁이 얼마나 길게 휘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출조 전에 크기를 확인해 두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