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트릴은 큼직한 핸들과 베어링 10개, 손에 맞는 감촉으로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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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을 고를 때 사양표의 숫자만 비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고르면 손에 쥐었을 때의 감촉과 쓰는 낚시 방식이 빠져서 어긋나기 쉽습니다.
루스(Lew's) BB1 스피드 스풀, 오쿠마(Okuma) HA1000, 아부가르시아(Abu Garcia)의 신형 모델을 놓고
손에 맞는 베이트릴을 가리는 기준을 정리합니다.
이 글은 핸들 크기, 베어링 수, 백러쉬, 손 크기와 낚시 방식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베이트릴 선택이 막막한 이유는 기준을 좁히면 풀립니다
시장에 나온 베이트릴은 너무 많습니다.
수십 종을 다 사서 써 볼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고르는 기준을 몇 가지로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크고 두툼한 핸들과 베어링 10개, 그리고 손에 쥐었을 때의 감촉입니다.
세 릴을 한 해 동안 써 보고 얻은 결론도 이 세 가지로 모였습니다.
2. 핸들이 크면 대상어와 루어를 다루는 힘이 달라집니다
세 릴 모두 핸들이 큼직하고 두툼합니다.
베이트릴을 살 때는 이런 핸들을 달고 나온 모델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핸들이 크면 지렛대 역할을 해서 대상어를 감아 올릴 때도, 루어를 움직일 때도 힘이 붙기 때문입니다.
핸들이 작은 릴은 같은 힘을 내려면 손목이 더 일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양표를 볼 때 핸들 모양부터 확인해 두면 편합니다.
3. 베어링은 10개 아래로 내려가면 부드러움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세 릴 모두 베어링이 10개입니다.
10개보다 적은 릴은 감기의 부드러움과 손맛을 상당 부분 포기해야 합니다.
구조는 비슷합니다.
스타 드랙이 달려 있고 옆면에 마그네틱 브레이크가 있으며 푸시 버튼으로 열어 손쉽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값이 너무 낮은 릴은 기어 부품이 오래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정한 값은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4. 루스 BB1은 피칭과 플리핑에서 손에 편합니다
루스 BB1 스피드 스풀은 요즘 릴보다 프레임과 스풀이 조금 넓습니다.
커버 가까이 루어를 던져 넣는 피칭과 플리핑을 할 때 이 모양이 편하게 느껴집니다.
둥근 핸들이 크고 손이 큰 낚시인이 쥐면 딱 맞습니다.
같은 릴이라도 캐스팅과 피칭은 느낌이 다릅니다.
5. 오쿠마 HA1000과 아부가르시아는 눈을 감고 쥐면 구분이 어렵습니다
두 릴은 쥐었을 때 거의 구별이 안 될 만큼 비슷합니다.
핸들은 조금 납작한 편이고 지름도 거의 같습니다.
전체 구조와 손에 닿는 느낌도 닮았고 드랙 성능도 비슷합니다.
다만 아부가르시아 쪽은 마그네틱 컨트롤이 겉으로 나와 있고,
오쿠마는 마그네틱이 안쪽에 들어 있습니다.
이 두 릴은 멀리 던지는 캐스팅 쪽에서는 더 손에 맞습니다.
반면 피칭과 플리핑에서는 루스 쪽이 낫다고 느껴집니다.
6. 백러쉬 걱정은 프레임과 베어링, 브레이크가 줄여 줍니다
세 릴 모두 백러쉬 가능성이 낮은 릴로 봅니다.
캐스팅이 매끄럽게 나갑니다.
다만 릴은 루어 무게와 라인에 따라 다르게 나가고, 품질이 좋을수록 백러쉬가 적어지는 편입니다.
프레임이 단단하게 짜여 있고 베어링이 10개이며 브레이크가 제 역할을 하면 이 부분은 걱정이 줄어듭니다.
어떤 릴이든 루어를 바꾸면 나가는 느낌이 달라지니 처음 몇 번은 던져 보며 확인해 보세요.
손이 작은지 큰지에 따라 릴이 갈립니다
손이 평균이거나 조금 작다면 오쿠마를 쥐어 보세요.
외형이 작아 손에 잘 맞습니다.
손이 크고 피칭과 플리핑을 자주 한다면 루스 BB1이 좋습니다.
커버 쪽 낚시가 많은 자리에서는 프레임이 넓은 쪽이 편합니다.
아부가르시아와 오쿠마는 쥐었을 때 거의 같으니 어느 쪽을 골라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어느 쪽이든 사기 전에 직접 손에 쥐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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