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가르시아 맥스 X와 맥스 SX, 베어링 2개 말고는 사양이 같은 베이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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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가르시아 입문용 릴을 고를 때 한 단계 위인 SX를 사야 안심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맥스 X와 맥스 SX는 베어링 2개를 빼면 사양이 같습니다.
몸체 소재도 같고 기어비도 같아서 값 차이만큼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의 베이트릴 라인업에서 모델을 가르는 기준을 이 글이 제시합니다.
이 글은 입문용 맥스 시리즈와 큰 미끼용 비스트 300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맥스 X는 구형 블랙 맥스의 사양을 새 몸체에 옮겼습니다
맥스 X는 예전 블랙 맥스와 같은 급의 입문용 릴입니다.
빨간 포인트가 줄고 검은 프레임에 짙은 회색 사이드 플레이트를 달았습니다.
너트 리테이너에만 빨간색이 남아 있습니다.
프레임은 레보(Revo) 시리즈에 쓰는 비대칭 모양으로 바뀌었습니다.
몸체는 그라파이트이고 기어비는 6.8:1입니다.
브레이크는 마그트랙스(Magtrax)이고 베어링은 5개에 롤러 1개입니다.
이전 사양을 그대로 새 몸체에 옮겼다고 보면 됩니다.
2. 맥스 SX는 베어링이 2개 많고 나머지는 맥스 X와 같습니다
맥스 SX는 몸체 소재, 기어비, 브레이크가 맥스 X와 똑같습니다.
다른 점은 베어링이 2개 더 들어간 것뿐입니다.
이 차이만으로 SX를 고를 이유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두 모델을 놓고 고민 중이라면 사양표부터 나란히 놓아 보세요.
SX에는 플리핑 스위치가 달린 모델도 있습니다.
플리핑은 한 손으로 라인을 잡고 루어를 물에 천천히 내리는 기법입니다.
이때는 핸들을 돌려 클러치를 걸 수 없으니 스위치를 눌러 클러치를 올립니다.
그러면 곧바로 챔질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쓰는 기법이라 쓰는 자리가 한정됩니다.
3. 윈치는 느린 기어비 5.6:1이고 프로는 7.5:1입니다
맥스 SX 윈치는 기어비가 5.6:1인 느린 모델입니다.
나머지는 SX와 같고 포인트 색만 짙은 은색으로 달라서 한눈에 구분됩니다.
맥스 프로 LP는 베어링이 8개에 롤러 1개이고 기어비는 7.5:1입니다.
카본 매트릭스 드랙은 20파운드(약 9kg)입니다.
노브가 조금 더 고급스럽습니다.
몸체는 그라파이트라서 색을 빼면 기본형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4. 9.0:1 맥스 엘리트 로켓은 기어비를 보고 고르는 릴입니다
맥스 엘리트 로켓은 레보 기술을 로우프로파일 몸체로 옮긴 모델입니다.
기어비가 9.0:1이고 베어링은 9개에 롤러 1개, 핸들은 90mm입니다.
프레임과 사이드 플레이트는 카본입니다.
경쟁 모델의 알루미늄 프레임에 비하면 불리합니다.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 9.0:1이 필요하다면 이 릴밖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5. 큰 미끼용 맥스 프레데터는 프레임 소재가 걸립니다
맥스 프레데터 LP는 예전의 대칭 프레임을 그대로 씁니다.
기어비는 6.4:1과 5.3:1이고 스풀이 매우 깊습니다.
베어링은 4개에 롤러 1개, 핸들은 95mm입니다.
프레임과 사이드 플레이트는 그라파이트에서 C6 카본으로 바뀌었습니다.
300 사이즈는 드랙이 20파운드(약 9kg)이고 400 사이즈는 26파운드(약 11.7kg)입니다.
큰 미끼 낚시에서 프레임 소재가 그라파이트나 카본인 점은 약점으로 꼽힙니다.
예산이 빠듯하고 아부가르시아를 고집한다면 이 릴이 선택지입니다.
6. 비스트 300은 알루미늄 프레임에 인피니티 브레이크입니다
비스트 300은 스풀이 아주 깊고 노브가 큼직한 큰 미끼용 릴입니다.
A리그와 20cm급 스윔베이트를 던지도록 만들었습니다.
프레임과 핸들 쪽 사이드 플레이트는 알루미늄입니다.
드랙 클릭, 황동 기어, 원심과 마그넷을 합친 인피니티 브레이크, 95mm 핸들을 갖췄습니다.
이 구성은 시마노(Shimano)와 다이와(Daiwa)의 큰 미끼용 릴과 겹칩니다.
400 사이즈는 드랙이 30파운드(약 13.5kg)이고 20cm가 넘는 스윔베이트에 맞춰져 있습니다.
입문용이라면 SX보다 맥스 X로 충분합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플리핑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면 맥스 X로 충분합니다.
베어링 2개 때문에 SX를 고를 이유는 거의 없습니다.
큰 미끼를 던지는 자리에서는 프레임 소재를 먼저 살펴보세요.
프레임이 알루미늄인 비스트 300을 먼저 보세요.
9.0:1이 꼭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기어비 6.8:1이면 충분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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