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대보다 손이 편한 갯바위대, 가벼운 원투와 산 미끼 낚시를 한 대로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끼낚시 로드를 고를 때
단단할수록 믿음직하다고 보는 실수가 있습니다.
산 미끼를 문 고기는 로드 끝이 너무 단단하면
위화감을 느끼고 먹이를 뱉기도 합니다.
한 번 뱉은 고기는 다시 물기 어렵기 때문에
로드를 고르는 단계에서 이 차이를 알아 두면 편합니다.
그래서 갯바위대와 캐스팅대를
가벼움과 부드러움으로 나누어 견주어 봅니다.
이 글은 갯바위대와 캐스팅대의 차이, 릴
번수와 예비 스풀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갯바위대 4-450 한 대로 갯바위부터 원투까지 씁니다
시마노(Shimano) 홀리데이
이소(Holiday Iso) 4-450은
4호 강도의 갯바위대입니다.
길이는 4m 50cm입니다.
갯바위, 방파제, 찌낚시, 카고낚시,
원투 카드채비까지 한 대로 두루 쓰는 만능형입니다.
갯바위대는 쉽게 말해
캐스팅대보다 가볍고 잘 휘어서 어디서나 다루기 편한 로드입니다.
가벼운 원투라면 키스낚시도 됩니다.
다만 무거운 봉돌로 멀리 던지는 본격 원투에는 맞지 않습니다.
산 미끼를 던져 놓는 낚시에도 이 한 대를 씁니다.
전갱이 같은 작은 고기를 미끼로 던지면
부시리류와 광어가 물어 줍니다.
방파제 발밑에 내리면 우럭도 물립니다.
2. 4m 50cm인데도 짧은 로드보다 가볍습니다
예전에 쓰던 3m 60cm급 로드를 들어 보면
길이가 짧은데도 이쪽이 더 묵직합니다.
4m 50cm 길이의 새 로드가 오히려 가벼워서
하루 종일 들고 있기 편합니다.
마디를 펼쳐 보면 가이드가 흔들리지 않고
제자리에 서서 멈춥니다.
저가 로드에서 가이드가 헐겁게 도는지 확인해 보세요.
가이드가 위를 보고 곧게 서 있으니
줄이 걸리는 일도 적습니다.
끝 마디만 광택이 있고 나머지는 무광입니다.
캡 안에는 고무 심이 들어 있어서
마디를 접을 때 가지런히 모입니다.
길이가 길면 무거울 줄 알았습니다.
막상 들어 보면 짧은 로드보다 가볍습니다.
3. 캐스팅대는 단단하고 길어서, 갯바위대는 손이 덜 지칩니다
캐스팅대는 같은 길이의 갯바위대보다 무겁고 단단합니다.
릴 시트에서 끝까지 이어지는 버트 쪽도 훨씬 깁니다.
그래서 같은 길이라도 던지는 동작이 커지고
손쉬운 맛이 줄어듭니다.
로드가 무거우면 쉽게 지쳐 집중이 끊깁니다.
낚시터까지 들고 가는 짐도 무거워집니다.
바다낚시를 가볍게 나가려는 낚시인에게 부담이 되는 부분입니다.
캐스팅대를 사기 전에 매장에서 한 번 들어 보세요.
반대로 키스낚시가 중심이라면 캐스팅대가 어울립니다.
굵고 단단해서 무거운 천칭을 달아도 버티기 때문입니다.
4. 로드 끝이 단단하면 고기가 먹이를 뱉는 이유
루어낚시에서도 로드가 너무 단단하면
위화감에 고기가 루어를 놓는 일이 흔합니다.
산 미끼도 마찬가지입니다.
먹이를 문 고기가 로드 끝의 단단함을 느끼면
먹이가 움직이지 않는다 싶어 뱉기 쉽습니다.
그래서 산 미끼 낚시에는
조금 더 부드러운 로드도 괜찮습니다.
원투 카드채비가 중심이면 단단한 쪽이 낫습니다.
산 미끼가 중심이면 부드러운 쪽이 낫습니다.
5. 릴은 3000번이면 충분하지만 4000번 XG도 쓸 만합니다
갯바위대에 맞추는 릴은 3000번도 충분합니다.
나일론 3호가 150m쯤 감기는 크기입니다.
그런데 멀리 던지다 보면 150m는 불안합니다.
200m가 넘게 감고 싶어지는 낚시인도 많습니다.
4000번 XG는 나일론 4호가
150m, 3호라면 200m쯤 들어갑니다.
엑스트라 하이기어라 한 바퀴에 감기는 줄도 많습니다.
다만 4000번은 3000번보다 무겁습니다.
짧거나 부드러운 로드와 짝을 지을 때는
3000번이 가벼워서 손에 더 맞습니다.
처음에는 3000번으로 시작해 보고
줄이 모자라면 4000번을 고려하세요.
6. 예비 스풀 하나가 라인 교체를 줄여 줍니다
예비 스풀은 쉽게 말해 릴 한 대에 스풀을 두 개 두고
라인 종류를 바꿔 쓰는 방법입니다.
한쪽에는 나일론 3호를, 다른 쪽에는 PE를 감아 둡니다.
원투 카드채비와 테트라 옆에 내려놓는 낚시에는 나일론을 씁니다.
키스낚시와 산 미끼 낚시는 PE를 기본으로 합니다.
장소에 따라 이렇게 나누면 편합니다.
라인은 던지다 보면 꼬이고 상합니다.
바다에서 걸려 끊기면 스풀에 남은 줄도 줄어듭니다.
산 미끼에 큰 고기가 물어 드랙이
나가면 줄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그때 낚시터에서 줄을 다시 감기보다
스풀을 통째로 갈아 끼우는 편이 빠릅니다.
순정 스풀은 따로 살 수 있고
드랙까지 한 세트로 들어 있습니다.
입질은 있는데 뱉는다면 로드 끝부터 의심합니다
산 미끼에 입질은 있는데 계속 뱉는다면
로드 끝부터 살펴보세요.
단단한 로드 끝이 위화감을 주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더 부드러운 갯바위대로 바꿔 보는 것이 첫 조정입니다.
한 대로 시작했다면 입질 반응을 보면서
부드러운 로드를 한 대 더 들이는 순서가 자연스럽습니다.
방파제 발밑에서 광어와 우럭, 부시리류를 노린다면
이 한 대로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광어는 35cm 이하, 우럭은 23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