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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버서더 볼티크 둥근 베이트릴, 가속 중에는 브레이크를 쉬는 1~3번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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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 릴은 클래식한 맛으로 쓰는 릴이라 가벼운 루어 낚시와는 거리가 멀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접어 두면 DC 브레이크를 얹어 1700번대 157g으로 줄인 새 둥근 릴을 놓칩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앰버서더 볼티크(Ambassadeur Voltiq)의
모델 구성과 1~3번 브레이크 모드의 원리를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모델 구성, 디자인 변화, 브레이크 포즈 모드, 가벼운 루어 튜닝, 구조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둥근 릴이 DC를 달고 157g까지 가벼워졌습니다

라운드릴은 쉽게 말해 몸체가 둥근 모양인 베이트릴을 말합니다.
앰버서더 볼티크는 CNC로 깎아 낸 풀메탈 바디에 전자 제어 브레이크 볼티크를 얹었습니다.
둥근 릴 특유의 단단한 감과 소유하는 맛은 그대로 두고,
로우프로파일 릴에 가까운 가벼움을 노렸습니다.

1700번대는 157g입니다.
둥근 릴은 보통 200g을 넘기 때문에 이 무게는 눈에 띕니다.

2. 1700은 30mm 스풀, 3700은 34mm 스풀입니다

1700은 지름 30mm 스풀에 8파운드(약 2호) 50m를 감는 베이트 피네스 쪽 모델입니다.
둥근 릴에서 베이트 피네스라는 새 선택지를 낸 셈입니다.
계류의 3g 미노우부터 배스의 가벼운 리그, 솔트워터 라이트게임의 가벼운 플러그까지 노립니다.

3700은 지름 34mm 스풀에 12파운드(약 3호) 100m를 감는 쪽이고,
기어를 하이 기어로 바꾼 3700H도 있습니다.
핸들은 모델이 달라도 같아서 달라지는 것은 기어비와 스풀 크기입니다.

3. 클래식함은 옅어지고 지금 릴의 모양이 됐습니다

옛 앰버서더와 나란히 놓으면 오래된 느낌이 많이 옅어졌습니다.
덕분에 최신 릴 같은 인상이 강해졌습니다.

레벨와인더 위치에 따라 인상도 달라집니다.
스풀이 얕은 모델은 와인더가 앞으로 튀어나와 보이고,
깊은 모델이 훨씬 안정적으로 보입니다.
클래식한 모양을 바라는 낚시인에게는 아쉬운 변화입니다.
반대로 새로운 앰버서더의 모습을 제안했다고 보면 의미가 있는 변화입니다.
옛 모델은 다른 라인업으로 남아 있으니 취향대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4. 1~3번 모드는 스풀이 빨라지는 동안 브레이크를 쉽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은 10단계이고 1에서 3까지가 프로 모드입니다.
이 모드에는 브레이크 포즈 시스템이 들어 있습니다.
스풀이 가속하는 동안에는 브레이크를 걸지 않는 구조를 말합니다.

캐스팅을 시작해서 스풀 회전이 가장 빨라질 때까지는 날아가는 루어가 라인을 끌어당기는 구간입니다.
이 구간의 백러쉬는 아주 드뭅니다.
이때 브레이크를 걸면 비거리만 떨어집니다.
일반 마그넷이나 원심 브레이크는 가속 중에도 걸리기 때문에 거리가 줄어듭니다.

1~3번 모드는 비거리를 최대로 늘리고 가벼운 힘으로 던지게 해 줍니다.
PE를 감으면 이 모드가 잘 맞습니다.
플로로카본이라면 써밍이 꽤 필요하니 엄지 감각을 믿고 던져 보세요.
권사량이 큰 모델은 플로로에서 덜 맞는 편이고, 권사량이 작은 모델은 잘 맞는 편입니다.

5. 다른 볼티크의 브레이크 4가 앰버서더에서는 10쯤에 해당합니다

가벼운 루어를 던지기 쉽게 앰버서더 전용으로 볼티크를 다시 맞췄습니다.
다른 볼티크 모델에서 브레이크 4로 보던 세기가 앰버서더에서는 브레이크 10쯤에 해당합니다.
그만큼 같은 숫자라도 브레이크 세기가 약한 편입니다.

브레이크가 모자라 백러쉬가 나면 메커니컬 브레이크를 조여서 막으세요.
테크니컬한 설정이지만 가벼운 루어까지 던질 수 있게 맞춘 브레이크입니다.

6. 알루미늄 프레임에 일체형 스풀을 넣었습니다

프레임과 사이드 플레이트는 CNC 가공으로 깎아 낸 알루미늄입니다.
정밀한 가공으로 부품 사이 치수가 정확하고 단단한 감도 좋습니다.

스풀은 샤프트까지 한 덩이로 깎아 낸 일체형 원피스 구조입니다.
센터 쪽 다이얼은 돌지 않는 구조라 클러치를 잘못 누르지 않게 배려한 모양입니다.
기어는 듀랄루민 기어입니다.

가벼운 루어를 주로 쓰는 자리에서는 1700부터 보세요

계류에서 3g 안팎의 가벼운 미노우를 쓰거나 배스의 가벼운 리그를 쓴다면 1700의 PE 설정이 알맞습니다.
굵은 줄을 쓰고 조금 더 무거운 루어를 던지는 자리라면 3700 쪽을 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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