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다이와 스티즈 리미티드 CT, 줄 용량을 줄여 5g 이하 베이트 피네스를 노렸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트 피네스 릴을 고를 때 줄이 많이 감기는 쪽이 좋다고 보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5g 이하 루어에서는 스풀이 깊을수록 무게가 늘어 스풀이 늦게 돕니다.
다이와(Daiwa) 스티즈 리미티드 CT SV TW가 그 예입니다.
이 릴을 기준으로 베이트 피네스 릴의 스풀 읽는 법을 짚어 봅니다.

이 글은 스풀 지름, 줄 용량, 스풀 무게, 사용 라인, 달라진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지름 30mm에 줄을 일부러 적게 담은 5g 이하 전용 스풀입니다

이 릴은 2025년 2월에 나온 다이와의 베이트 피네스 릴입니다.
영문 이름은 Steez Limited CT SV TW입니다.
스풀은 지름 30mm의 CT SV 스풀이고 소재는 G1 두랄루민입니다.
SV 시리즈 가운데 지름이 가장 작은 스풀입니다.

이 릴은 줄을 많이 감는 쪽을 포기했습니다.
최대로 감을 수 있는 줄의 양을 일부러 줄여서 5g 아래 초경량 채비에 맞췄습니다.
베이트 피네스는 쉽게 말해 5g 이하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는 낚시를 말합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이 릴은 정확히 그 영역에 놓입니다.

2. 줄 용량이 8파운드로 50야드이면 6~8파운드 줄 쪽으로 옮겨 갑니다

용량표를 보면 8파운드(약 2호) 줄이 50야드, 약 45m 감깁니다.
같은 회사의 범용 릴은 10~13파운드(약 2.5~3호) 플로로카본을 중심으로 쓰는 구성입니다.
이 릴은 거기서 6~8파운드(약 1.5~2호) 줄로 쓰는 구간으로 넘어갑니다.

얕은 스풀에 굵은 줄을 감으면 감기는 길이가 그만큼 줄어듭니다.
처음 쓰는 분이라면 줄 굵기부터 용량표에 맞춰 두세요.

3. 12파운드를 감아도 스풀이 23% 가볍습니다

제조사는 2019년 스티즈 CT와 같은 12파운드(약 3호) 플로로카본을 감아 놓고 스풀 무게를 견줬습니다.
감은 뒤의 스풀 무게는 이번 모델이 약 23% 가볍습니다.
스풀이 얕아서 같은 줄을 감아도 담기는 양이 적기 때문입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관성이 낮아집니다.
그만큼 낮은 탄도로 꽂아 넣는 캐스팅에 유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스풀 무게가 정확히 몇 그램인지는 따로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일반 스풀보다 분명히 가볍다는 점은 확인됩니다.

기어비는 8.5:1입니다.
CT 시리즈에서 가장 빠릅니다.

4. 제조사는 PE를 전제로 하지만 실제 사용은 플로로 직결입니다

제조사 설명에는 PE 라인 사용을 전제로 한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슈팅 지그, 작은 프로그, 탑워터 플러그, 커버 공략까지 폭넓게 맞는다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이 릴을 쓰는 낚시인 두 사람은 사정이 다릅니다.
둘 다 합사 없이 플로로카본 줄을 곧바로 감아 쓰고 있습니다.
설명서와 쓰는 방식이 갈린 부분이니 줄을 정할 때 참고해 보세요.

이 릴에는 줄 풀림을 방해하지 않도록 새로 만든 테이퍼 TW 구조가 들어 있습니다.
가볍게 휘두르고 손목으로 튕기는 컴팩트 캐스팅에서도 줄이 막힘없이 나가도록 맞춘 설계입니다.

5. 핸들은 5mm 길어지고 무게는 10g 늘었습니다

2019년 스티즈 CT와 나란히 놓으면 바뀐 곳이 보입니다.
핸들이 5mm 길어졌고 릴 무게도 10g쯤 늘었습니다.
새 알루미늄 스타 드랙은 암이 밑동에서 더 굵어졌습니다.
늘어난 무게에는 더 길어진 핸들과 이 드랙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로 어저스터가 오일 주입 캡을 겸하는 구조도 눈에 들어옵니다.
브레이크 방식과 스풀 지름, 스풀 소재는 같습니다.
드랙도 같은 방식입니다.

색은 은색 바탕에 메탈 입자가 박힌 도장이고 스풀과 핸들은 루트비어 갈색입니다.
기존에는 윙 부분이 금색이었는데 이번에는 건메탈 계열로 바뀌었습니다.

6. SV 부스트가 빠지고 값은 위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모델의 스풀에는 SV 부스트 표시가 없습니다.
SV 브레이크 릴은 비거리가 아쉽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이와는 비거리를 보태는 SV 부스트 스풀을 따로 내놓았습니다.
그런데 이 릴에는 부스트 스풀이 보이지 않고 기능 설명에도 부스트 이야기가 없습니다.
지름이 아주 작은 스풀에는 부스트를 넣지 못하는 한계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값은 다이와 베이트릴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축입니다.
같은 30mm 스풀을 쓰는 시마노(Shimano)의 DC 릴은 마그네슘 소재에 더 가볍고 디지털 브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스풀이 얕아질수록 오히려 줄 굵기가 먼저입니다

이런 릴을 쓸 때는 스풀이 얕다는 점을 줄 굵기에 먼저 반영해야 합니다.
범용 릴처럼 10~13파운드 줄을 그대로 쓰면 얕은 스풀과 용량표에 맞지 않습니다.

가벼운 루어로 가까운 커버를 치는 날에는 6~8파운드 쪽으로 낮춰 보세요.
거리가 필요한 날에는 줄이 얼마나 남았는지 먼저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스풀이 얕은 릴은 줄이 모자라는 순간 던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