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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루어에 브레이크 3은 초속이 뜨는 록사니 볼틱 베이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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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 브레이크를 한 번 맞추고
모든 루어에 그대로 쓰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초속에 라인이 떠올라 백러쉬가 납니다.
아부가르시아(Abu Garcia) 록사니 볼틱(Roxani Voltiq)을 기준으로
루어 무게별 브레이크 값을 가려 봅니다.

이 글은 릴 사양, 라인 구성, 루어 무게별 브레이크 값, 가벼운 루어의 한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기어비 8.1:1에 182g이면 배스 릴로 표준 크기입니다

록사니 볼틱은 기어비 8.1:1의 왼손 핸들 모델입니다.
핸들 한 바퀴에 84cm가 감겨 들어옵니다.
기어비는 쉽게 말해 핸들 한 바퀴에 스풀이 도는 횟수입니다.

무게는 182g이고 최대 드랙은 9kg입니다.
베어링은 7개에 롤러 1개가 더 들어갑니다.
요즘 배스 릴로는 표준에 가까운 크기와 힘입니다.

스풀은 지름 33mm에 폭 25.5mm입니다.
무게는 17.26g이라 가벼운 편은 아닙니다.
베이트 피네스 쪽으로 기운 버서타일 릴로 보시면 맞습니다.

2. 캐스팅이 끝날 즈음에 덜컹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이 릴은 던진 뒤 감기 시작할 무렵에 덜컹거리는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같은 계열의 레보 5X와 5SX에서는 없던 소리입니다.

신경 쓰일 만큼 크지는 않은 소리입니다.
개봉했을 때 들리던 데굴데굴 구르는 소리도
캐스팅 중에는 들리지 않습니다.

3. PE 1.2호에 리더 10파운드면 20g 봉돌 앞에서는 여유가 줄어듭니다

이 글의 기준 채비는 PE 1.2호입니다.
10파운드(약 2.5호) 리더를 1m쯤 묶고,
6피트 10인치(약 2.1m) 미디엄 배스 로드에 걸었습니다.
권사량이 넉넉해서 PE 1.5호도 충분히 감깁니다.

그런데 베이트릴에서는 20g급 봉돌을 힘껏 던지면 PE 1호가 고절될 때가 있습니다.
스트레스 없이 멀리 던지려면 2호 가까이 감고 싶어지는 이유입니다.
반대로 가벼운 루어가 중심이면 PE 1호나 0.8호로 내리는 쪽이 맞습니다.

4. 브레이크는 5에서 시작하면 웬만한 루어를 다 받아 줍니다

브레이크는 던질 때 스풀이 너무 빨리 돌아 라인이 엉키는 것을 눌러 주는 장치입니다.
브레이크를 7까지 올리면 봉돌을 던져도 여유가 있습니다.
여러 루어를 번갈아 던진다면 5 안팎이 무난합니다.

반대로 1까지 내리면 20g 봉돌에서도 초속에 라인이 떠 버립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던지는 맛은 살지만 손이 바빠집니다.

5. 14g을 넘는 루어는 브레이크 4가 안심입니다

16.5g 바이브레이션은 브레이크 4로 돌려 두면 시원하게 날아갑니다.
사이드 핸드로 끝까지 휘두르면 백러쉬가 날 듯하다가도 버텨 줍니다.
비거리가 나오는 루어일수록 이 릴이 던지기 편합니다.

14g 안팎의 재크베이트 미노우도 4가 안심입니다.
풀 스윙을 해도 브레이크가 스풀을 붙잡아 세우는 일은 없습니다.

스피너베이트 1/2온스(약 14g)는 3까지 내려도 갑니다.
다만 날개가 빙글빙글 돌며 공기 저항이 생기면 초속에 라인이 뜹니다.
이때 메카니컬 브레이크를 조이면 안정되지만 던지는 맛이 줄어듭니다.

6. 10g 아래로 내려가면 3은 엄지 써밍이 따라붙습니다

10g 바이브레이션은 브레이크 4에서 브레이크가 확실히 걸립니다.
던지는 맛을 찾아 3으로 내리면 초속에 라인이 부풀어 오릅니다.
바람이 나오는 날에는 4가 편합니다.
풀 스윙을 해도 라인이 부풀지 않습니다.

스피너베이트 3/8온스(약 10g)는 베이트릴로 던지기 까다로운 무게입니다.
그런데 사이드 핸드로 가볍게 던져도 여유 있게 나갑니다.
3 이하로 내리면 엄지 안쪽으로 스풀을 눌러 초속을 잡아야 합니다.
써밍이 낯설면 어렵게 느껴지니 4로 올려 보세요.

7g 솔리드 바이브레이션도 잘 날아갑니다.
힘을 주고 휘두르면 시작부터 스풀이 튑니다.
힘을 빼고 허리로 던지면 처음부터 백러쉬 없이 나갑니다.
7g 미노우는 솜씨가 좋으면 3도 되지만 바람이 나오면 4가 낫습니다.

4.7g 미노우부터는 베이트 피네스 릴 몫입니다

4.7g 미노우는 멀리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거리가 아쉽습니다.
브레이크를 3으로 내리면 거리는 늘지만 백러쉬가 겁납니다.
이 무게부터는 베이트 피네스 릴이 낫습니다.

바람이 맞바람이나 옆바람으로 불면 브레이크부터 한 칸 올려 보세요.
3에서 기분 좋게 던지던 루어도 4에서는 풀 스윙이 안정됩니다.
낮은 탄도로 붙여 넣는 자리에서는 사이드 핸드나 백 핸드로 던져도 4면 충분합니다.

가벼운 루어가 중심이면 ML 로드와 가는 PE를 맞춰 보시면 됩니다.
7g 미노우까지는 PE 1.2호로도 고절 걱정이 없습니다.
18g 바이브레이션은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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