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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스피닝릴, 쓰던 것보다 20g 가벼워 첫 한 바퀴부터 다른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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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릴은 번수가 같으면
무게도 거의 비슷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번수에서도 안쪽을 덜어 내면
20g이 줄고 첫 한 바퀴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다이와(Daiwa) 루비아스 ST(Luvias ST)와 스티즈(Steez) SV TW를 기준으로
릴을 바꿀 때 무엇을 보는지 제시합니다.

이 글은 릴 무게, 감기, 기어비, 스풀 브레이크, 요즘 릴 시장의 흐름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번수는 같은데 20g이 줄어 150g이 됩니다

쓰던 스피닝릴은 2500번 하이기어에 무게가 170g쯤 되었습니다.
그것도 충분히 가벼운 릴이었습니다.
같은 2500번 엑스트라 하이기어로 바꾸니 무게는 150g이었습니다.
손에 쥐자마자 가볍다는 걸 알 수 있는 차이입니다.

번수가 내려갈수록 릴은 더 가벼워집니다.
그런데 2500번에서 150g이면 흔한 무게가 아닙니다.
같은 번수에서 20g을 덜어 낸 릴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2. ST는 안 보이는 곳을 덜어 내 감기까지 가볍게 합니다

ST는 센시티브 튠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릴을 가볍게 하려고 겉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을 덜어 낸 방식입니다.
같은 계열의 일반 모델과 놓고 고민했다면 ST 쪽이 낫습니다.

실제로 만져 보면 차이가 크게 납니다.
말로 옮기기 어려울 만큼 다릅니다.
핸들을 돌리는 첫 한 바퀴부터 가볍다는 느낌이 옵니다.

몸체도 가볍고 감기도 가벼우면 스피닝릴은 쓰기가 편합니다.
액션을 줄 때도, 천천히 감을 때도 가벼운 쪽이 낫습니다.

3. 모노코크 바디가 있어 가벼워도 힘이 빠지지 않습니다

이 릴에는 모노코크 바디가 쓰였습니다.
모노코크 바디는 메탈에 맞먹는 강도를 내는 몸체를 말합니다.
몸체가 가벼운데도 강도는 충분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최대 드랙은 5kg입니다.
기어비는 6.2이고 핸들 한 바퀴에 87cm가 감깁니다.
스피닝릴 가운데서는 빨리 감기는 하이기어 쪽입니다.
쉐드나 미노우를 감아 쓰기에는 문제가 없고, 루어를 빨리 회수할 수 있습니다.
배스와 힘을 겨루는 순간에도 밀리지 않고 줄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4. 핸들과 손잡이를 바꾸며 입맛대로 키워 갑니다

이 릴은 핸들과 핸들 노브를 바꿔 달 수 있습니다.
드랙 부품도 교체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나온 커스텀 부품이 많아서 쓰는 사람 입맛대로 천천히 손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완성형으로 쓰기보다 하나씩 바꿔 가며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5. 베이트릴은 기어비 세 단계에서 중간인 하이기어를 골랐습니다

베이트릴은 기어비가 로우, 하이, 엑스트라 하이로 나뉩니다.
M 로드 한 대로 이것저것 쓸 때는 어느 쪽이 맞을지가 문제입니다.

감는 루어도 쓰고 바닥을 노리는 루어도 쓰려면 하이기어가 균형이 맞습니다.
양쪽 끝의 기어비는 어느 한 가지 낚시에서 손이 많이 갑니다.
M 로드를 범용으로 쓴다면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쪽이 편합니다.

그래서 세 단계 가운데 중간인 하이기어로 갑니다.
쓰던 릴보다 10g이 더 가벼운 점도 이유입니다.

6. 요즘 릴은 대부분 200g에 가깝고 비슷한 급이 마땅치 않습니다

쓰던 릴을 대신할 모델을 아부가르시아(Abu Garcia)에서 찾아봤습니다.
지금 나와 있는 모델은 대부분 200g에 가까워 무겁습니다.
기종 수도 예전보다 줄어 대략 5종 정도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가볍고 쓸 만한 모델이 여럿 있었습니다.
요즘은 이전 급에 맞먹는 가벼운 릴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사정 때문에 가벼운 릴을 찾는 낚시인이 다른 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7. SV 부스트 스풀은 브레이크가 두 단계로 걸립니다

스풀은 가벼운 듀랄루민 소재입니다.
SV 부스트 스풀은 캐스팅하면 부품이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걸고,
날아가는 도중에는 되돌아와 안정된 브레이크를 거는 방식입니다.
설정한 브레이크 위에 두 단계로 걸리는 셈이라 백러쉬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계열의 이전 모델을 던져 보면 놀랄 만큼 멉니다.
7g짜리 가벼운 루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날아갑니다.
기존에 쓰던 릴로는 생각하기 어려운 비거리입니다.

가벼운 루어를 멀리 보낼 때는 스풀 브레이크부터 봅니다

7g 안팎의 가벼운 루어를 먼 자리까지 보내야 한다면 SV 스풀을 쓴 베이트릴이 편합니다.
감는 루어를 중심으로 쓰는 자리라면 6.2 기어비의 스피닝릴이 어울립니다.

새 릴을 사면 줄부터 감고 브레이크 설정을 맞춰 두세요.
작은 부품을 바꿔 가며 입맛에 맞게 키워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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