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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안타레스 스풀 13.9g, 줄어든 권사량이 베이트 농어에 어울리는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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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 스풀은 가벼우면 무조건 멀리 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판단하면 스풀 크기와 권사량이 함께 움직인다는 점을 놓칩니다.
시마노(Shimano) 신형 안타레스는 스풀을 13.9g으로 줄이면서
권사량도 함께 줄인 모델입니다.
이 균형이 내만 베이트 농어에 맞는지 따져 봅니다.

이 글은 스풀 사양, 비거리를 돕는 구조, 권사량, 기어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스풀 지름 37mm에 폭 21mm 구형보다 1g 넘게 가벼워졌습니다

신형 안타레스의 스풀은 지름 37mm, 폭 21mm에 무게 13.9g입니다.
구형 12 안타레스는 스풀 무게가 15.2g쯤이었으니 1g 넘게 줄었습니다.

폭이 1mm 달라진 것도 감으로 정한 값이 아닙니다.
날아가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한 설계라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브레이크는 SVS 인피니티로 이어집니다.
스풀은 MGL 스풀 4로 바뀌었는데, 이건 큰 폭의 변화입니다.
구형에 익숙한 분이라면 이 부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2. 가벼운 스풀만으로는 안 나가는 비거리를 구조가 받쳐 줍니다

MGL 스풀 4는 역테이퍼 형상입니다.
역테이퍼는 라인이 규칙적으로 감기도록 스풀 모양을 잡아 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라인이 고르게 감기니 캐스팅 때 스풀이 떠는 진동이 줄어듭니다.
진동이 줄면 힘이 새지 않아서 비거리를 해치지 않습니다.
여기에 웜 샤프트를 다듬고 사일런트 드라이브가 더해져 감김이 고릅니다.
사일런트 드라이브는 기어에 오링을 넣어 유격을 줄인 구조를 말합니다.

레벨 와인더도 메가폰 형상에서 한 걸음 더 나갔습니다.
라인이 빠져나가는 입구를 더 크고 입체적으로 다듬어 라인 방출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가벼운 스풀이 능사는 아닙니다.
10g짜리 경량 커스텀 스풀을 써 보면 잘 나가기는 해도 떨리는 진동이 남습니다.
정밀하게 만든 전용 스풀은 그 떨림이 다릅니다.

3. 다이와 IM Z와 견주면 30~40g 루어에서 차이가 납니다

다이와(Daiwa) IM Z는 38mm급 스풀에 폭이 조금 더 넓고, 스풀 무게는 15g대입니다.
브레이크가 좋아서가 아니라 스펙이 우수해서 멀리 나가는 릴입니다.

안타레스도 이에 맞먹을 만큼 스펙이 좋습니다.
다만 스풀 지름과 폭이 약간 작아서, 루어가 무거울수록 불리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풀이 그만큼 가볍습니다.

30~40g 루어에서 거리만 놓고 겨루면 안타레스가 더 멀리 나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브레이크를 강하게 조이면 완전한 프리에 가깝게도 쓸 수 있습니다.
실제로 던져 보면 스펙표만으로는 알 수 없는 차이가 나오니 직접 확인해 보세요.

4. 권사량이 줄어든 까닭은 스풀 무게와 비거리를 맞바꿨기 때문입니다

권사량은 나일론 14파운드(약 3.5호) 100m입니다.
12파운드로는 120m, 16파운드로는 85m, 20파운드로는 70m입니다.

PE는 1.25호가 200m, 1.5호가 180~190m, 2호가 140m쯤 감깁니다.
쓰는 라인 호수에 맞춰 이 숫자부터 확인해 보세요.
2호는 140m라서 반 정도 쓰면 100m 아래로 내려가니, 자주 쓰는 라인이라면 모자랍니다.

지름을 키워 용량을 늘리면 스풀이 무거워지고 비거리에 해롭습니다.
굵은 라인을 자주 쓰는 낚시인이라면 용량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내만 베이트 농어에는 1.25호 정도가 알맞아서 용량이 딱 맞습니다.

3호나 4호 같은 굵은 라인이 필요하면 빅베이트용 릴이 따로 있으니 그쪽을 고르세요.

5. 기어비는 세 가지 엑스트라 하이 기어는 91cm가 감깁니다

기어비는 일반, 하이, 엑스트라 하이 세 가지입니다.
핸들 한 바퀴에 감기는 길이는 각각 65cm, 86cm, 91cm입니다.
하이 기어도 꽤 빠른 편입니다.

릴 자체의 무게는 210~215g이고, 핸들 길이는 일반이 42mm입니다.
엑스트라 하이만 45mm 핸들이 달립니다.
베어링은 11개에 롤러 베어링 1개가 들어갑니다.

겉모습은 광택이 있어서 초대 안타레스를 닮았습니다.
파밍하기 쉬운 몸통 모양에, 클러치 각도와 접촉 면적까지 다시 만졌습니다.

라인을 아끼며 오래 쓰려면 감는 양부터 정하세요

내만에서 베이트 농어를 노리는 날이라면 1.25호를 200m 넘게 감아도 용량이 충분합니다.
라인이 닳으면 뒤집어 다시 감아 쓰는 방식으로 오래 쓰는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더 굵은 라인이 필요한 날은 이 릴이 아니라 대형 베이트릴을 챙기는 편이 낫습니다.
비거리와 용량 중 어느 쪽을 얻을지부터 정해 보세요.
선택은 쓰는 자리와 라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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