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낚시에 챙길 소품, 채비 보관함과 이중 드랙 릴이 먼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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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낚시 장비를 새로 맞출 때 낚싯대와 릴부터 고르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먼저 불편해지는 건 채비가 엉키고, 방울이 안 울리고, 몸이 식는 쪽입니다.
채비 보관과 입질 알림, 방한, 낚싯대 길이, 릴 드랙 순서로
무엇을 먼저 챙길지 하나씩 가려 봅니다.
처음 장비를 맞추는 분에게도 이 순서가 편합니다.
이 글은 잉어와 메기를 노리는 바닥낚시에서 쓰는 소품과 낚싯대, 릴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채비는 바인더와 코르크에 바늘이 흩어지지 않게 보관합니다
채비 바인더는 작은 지퍼백이 들어 있는 보관함입니다.
지퍼백마다 바늘과 목줄을 나눠 담고 도래, 슬라이더, 플라이어도 넣을 자리가 있습니다.
크기가 여러 가지라 큰 채비를 쓰는 낚시에는 큰 것을 씁니다.
잉어 낚시라면 채비 지갑이 편합니다.
바늘을 걸고 목줄을 펴서 핀으로 고정하면 채비가 제자리에 있습니다.
미끼 바늘과 가짜 옥수수 미끼, 스토퍼도 한곳에 넣어 두기 좋습니다.
코르크가 달린 채비 보관기도 있습니다.
바늘을 코르크에 꽂고 돌리면 목줄이 감기고, 뽑으면 목줄이 풀려 나옵니다.
2. 집에서 채비를 묶는다면 마그네틱 접시가 바늘을 붙잡아 줍니다
마그네틱 접시를 거실 쟁반에 올리면 바늘과 도래가 달라붙습니다.
접시를 카펫에 떨어뜨려도 바늘이 사방으로 튀지 않습니다.
바인더 링에 바늘, 목줄, 도래 봉투를 끼워 닫아 두면 정리가 끝납니다.
텔레비전을 보면서 채비를 묶는 낚시인에게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많이 사지 않아도 되고 값도 크지 않습니다.
3. 입질이 안 들리는 밤에는 방울과 무선 알람이 일을 해 줍니다
낚시 방울은 악어 클립에 방울을 단 단순한 물건입니다.
낚싯대 끝에 물리면 입질이 올 때 소리가 납니다.
시판 방울은 영 신통치 않다는 얘기가 많아 이쪽이 낫다고 합니다.
직접 만들어도 값이 아주 적게 들어 부담 없는 소품입니다.
반대쪽 끝에는 무선 입질 알람이 있습니다.
이 알람은 물고기가 가까이서 건드리기만 해도 반응할 만큼 민감합니다.
낚싯대가 안 보이는 자리나 낚싯대 옆에서 자는 날에는
신호를 따로 받아 주는 장치가 도움이 됩니다.
값이 낮은 알람도 많으니 예산에 맞춰 골라 보세요.
4. 밤낚시와 겨울에는 가벼운 헤드랜턴과 방한용품을 챙깁니다
밤에 낚시하거나 야영을 한다면 헤드랜턴이 필요합니다.
가볍고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면 몇 시간 켜 놓아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아주 센 서치라이트도 있지만 무겁고 머리에서 부피가 커서
꼭 밝은 빛이 필요한 날에만 씁니다.
겨울 내내 낚시를 다니는 분은 목 가리개 겸 방한 마스크가 잘 맞습니다.
얼굴을 다 가리지 않고 목에 두르면 스카프 역할을 합니다.
붙이는 핫팩은 속옷 위의 앞, 뒤, 다리 어디든 붙이면 몇 시간 따뜻합니다.
아이와 함께 나가는 날에는 꼭 챙겨 보세요.
5. 낚싯대를 묶고 건지는 소품은 밴드, 고무 뜰채, 랜야드입니다
벨크로가 달린 네오프렌 로드 밴드는 아무리 있어도 모자란 물건입니다.
낚싯대 여러 대를 묶어 차에 싣거나 배에 놓을 수 있습니다.
채비가 달린 낚싯대에서 봉돌이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는 일도 합니다.
고무 뜰채는 바늘이 그물에 걸리지 않고 물고기에게도 순합니다.
가볍고 튼튼해서 큰 고기를 떠서 난간 너머로 들어 올리기에 좋습니다.
랜야드는 낚싯대와 배, 또는 아이의 벨트 고리를 이어 줍니다.
낚싯대가 넘어가도 물에 빠뜨리지 않고, 보트가 뒤집혀도 장비를 건질 수 있습니다.
6. 낚싯대 길이는 2.6m쯤이 가장 무난합니다
둑에서 바닥낚시를 한다면 8.5피트, 약 2.6m 낚싯대가 가장 무난합니다.
이보다 길면 다루기 번거롭고, 짧으면 멀리 던지기 어렵습니다.
카본 그립에 어느 정도 허리 힘이 있고 가벼운 대가 편합니다.
보통 원투 전용 낚싯대는 110~140g 안팎의 무거운 봉돌을 던지도록 만들어집니다.
2.6m 대는 20~30g쯤 되는 봉돌을 잘 던져서
서프 낚싯대 없이 멀리 던지고 싶은 잉어, 메기 낚시에 어울립니다.
여행을 자주 가는 분이라면 접이식 낚싯대도 좋습니다.
길이가 약 3m까지 늘어나는데 가볍고 예민하고 강합니다.
7. 이중 드랙 릴은 대기 드랙과 싸움 드랙을 오갑니다
이 릴에는 윗면의 싸움 드랙과 느슨한 대기 드랙이 따로 있습니다.
낚싯대를 거치대에 걸어 둘 때는 대기 쪽으로 돌려 놓습니다.
물고기가 줄을 끌어도 낚싯대가 물에 끌려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다음 핸들을 돌리거나 스위치를 넘기면 싸움 드랙이 걸립니다.
낚싯대를 놓고 들 때마다 드랙을 새로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플라스틱 부품이 많아 보여도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품은 낚싯대보다 먼저 챙기고 자리에 맞춰 바꿉니다
강가에서는 낚싯대 길이와 이중 드랙 릴이 먼저입니다.
배나 카약을 탄다면 랜야드, 겨울이라면 방한용품이 먼저입니다.
아이와 함께 나가는 날에는 비가 오지 않아도 방수복을 입혀 보세요.
물고기와 함께 뒹굴며 진흙투성이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채비 보관함 하나만 먼저 갖춰 두면 어디서든 편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