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포이즌 울티마 1610M은 가벼운 4g대 루어부터 스윔베이트까지 던져집니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펙표의 루어 무게 상한과 하한만 보고 로드를 고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막상 던져 보면 하한보다 가벼운 루어도, 상한을 넘는 루어도 던져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알아야 육지 낚시 한 자루의 폭이 보입니다.
이 글은 시마노(Shimano) 포이즌 울티마(Poison Ultima) 1610M의
캐스팅 범위와 라인 굵기, 훅셋 요령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스펙은 7~21g, 휨새는 레귤러에 가까운 레귤러 패스트

2022년형 포이즌 울티마 1610M은 길이 6피트 10인치(약 2.1m)에 무게 92g입니다.
루어 무게는 7~21g, 라인은 8~16lb(약 3.6~7.2kg)가 표기 범위입니다.

휨새는 레귤러 패스트인데, 실제로는 레귤러 쪽으로 많이 치우쳐 있습니다.
중간쯤부터 휘기 시작해서 버트 가이드에서 세 번째, 네 번째 가이드 근처에서 딱 받쳐 줍니다.
같은 급의 6피트대 M 로드라도 쓰는 맛이 로드마다 꽤 다릅니다.

4g대 루어도 풀캐스팅이 됩니다

12lb(약 5.4kg) 플로로카본에 베이트 릴을 맞춰, 4g이 조금 넘는 가벼운 쉐드부터 던져 봅니다.
보통 M 로드로 던지기엔 부담스러운 무게입니다.
그런데 이 세팅에서는 풀캐스팅도 피칭도 문제가 없습니다.

백러쉬 없이 나가고, 착수 뒤 줄을 정리하고 보면 핸들 25~30바퀴 분량의 거리가 나옵니다.
릴 성능에 기대는 부분도 있지만, 이 정도 거리면 육지 낚시에는 충분합니다.
스피닝과 거리 차이가 크지 않은 점도 인상적입니다.

4g대에서는 로드가 크게 휘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금은 받아 줘서 던지기 쉬운 편입니다.
7g쯤 되면 하중이 제대로 실려 로드가 휘고 컨트롤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팁은 부드럽고 버트는 버팁니다

가벼운 루어에서 팁이 잘 휘니 무거운 루어는 어렵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막상 던져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1/2oz(약 14g)쯤 되는 루어도 풀캐스팅이 되고, 버트가 밀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팁이 들어가 주고 버트가 받쳐 주는 구조 덕입니다.

팁은 부드러워도 반발이 강해서 지그재그 액션을 줄 때는 끊어 치듯 또렷하게 튕겨 줍니다.
감도도 높아서 짧은 거리 던지기에도 쓸 수 있고,
부드러운 팁 덕에 입질이 로드에 들어가는 점도 장점입니다.

상한 21g도 여유 있게 던집니다

3/4oz(약 21g)짜리 조인트 크랭크베이트가 표기 상한입니다.
이 무게도 오버헤드로 휘두르면 무리 없이 멀리 갑니다.
로드가 하중을 받아 주는 느낌이 선명하고 버트가 밀리는 기색이 없습니다.
표기 상한까지는 안심하고 던져 보세요.
실제로는 이보다 더 무거운 것도 던질 수 있지만 21g이 제조사가 정한 기준입니다.

사이드캐스팅으로도 문제없이 나갑니다.

1oz가 넘는 6인치 스윔베이트는 사이드캐스팅이 편합니다

1oz(약 28g)를 조금 넘는 6인치(약 15cm) 스윔베이트가 이 로드로 던질 수 있는 끝자락입니다.
육지 낚시 한 자루로 다니려면 가벼운 쉐드부터 이 크기의 스윔베이트까지 쓸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무게는 사이드캐스팅이면 로드에 부담이 적습니다.
오버헤드로 던지면 팁이 너무 깊이 들어가서 한 박자 늦게 나갑니다.
힘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팁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하중을 실은 뒤 던지면 날아가지만, 제조사 표기에서 크게 벗어난 영역이라 자기 책임입니다.

라인은 12lb로 감은 상태에서는 풀캐스팅을 권하지 않습니다.
14lb(약 6.3kg)로 올리면 풀캐스팅이 문제없습니다.
4g대는 14lb로도 던져지니, 가벼운 쪽에 맞출지 무거운 쪽에 맞출지 정하세요.
훅셋과 파이팅까지 생각하면 14lb 쪽이 안전합니다.

무거운 루어일수록 훅셋은 감으면서 합니다

거리를 내는 캐스팅은 문제없어도 훅셋이 닿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번개처럼 짧게 치는 챔질을 하면 바늘이 박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감으면서 로드를 끌어당기는 방식이 낫습니다.
무게 있는 루어를 멀리 던졌다면 챔질을 이렇게 바꿔 보세요.
베테랑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동작인데, 막상 초보라면 던지는 건 되는데 바늘이 안 박히는 일을 겪습니다.

육지 낚시에서는 거리보다 던지는 자세를 바꿉니다

자리가 달라지면 던지는 방식도 바뀝니다.
머리 위를 덮는 장애물이 있거나 폭이 좁은 곳이면 사이드캐스팅과 피칭으로 가볍게 처리하세요.
트인 호안에서 6인치 스윔베이트를 던진다면 오버헤드는 피하고 사이드를 쓰는 편이 로드에 부담이 적습니다.

가벼운 쉐드를 멀리 보내고 싶은 자리라면 12lb로 충분하고,
무거운 루어까지 쓸 날이라면 14lb로 올려 두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