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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테이트 24의 묵직한 감김은 하루 쓰면 가벼워지지만 상급기보다는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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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릴이라고 하면 감김도 가벼울 거라고 기대하기 쉽습니다.
막상 써 보고 묵직함에 놀라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가벼운 감김에 길든 손일수록 이 차이를 크게 느낍니다.
기준이 되는 릴이 바뀌면 같은 감김도 전혀 다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다이와(Daiwa) 세르테이트 24를 시마노(Shimano) 상급 릴과 이그지스트에 견주어 보겠습니다.
이 글은 감김과 캐스팅, 베일의 특징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처음 몇 번 감을 때는 묵직함이 먼저 옵니다

세르테이트 24를 손에 쥐어 보세요. 첫인상은 꽉 차 있다는 느낌입니다.
속이 비어 있는 듯한 헐거움이 전혀 없고 감기는 느낌도 매끈합니다.

그러나 루어를 던져 감아 보면 감기는 힘이 묵직하게 걸립니다.
특히 바이브레이션처럼 감는 저항이 큰 루어를 감을 때 이 무게가 뚜렷하게 올라옵니다.
스텔라나 트윈파워처럼 감는 힘이 가볍기로 이름난 시마노 릴에 익숙하면 더 눈에 띕니다.

고급 차의 문이 무겁게 열리는 것과 닮은 느낌입니다

이 묵직함은 고급 차의 문이 무겁게 열리는 것과 닮아 있습니다.
문이 무거울수록 속이 꽉 차 있다는 인상을 주는데, 릴도 같습니다.

이 중량감을 높은 완성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고 부담스러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시마노 릴에 길든 손은 조금 무겁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다이와 릴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이 정도가 보통일 수도 있습니다.

하루를 쓰자 감기가 가벼워졌습니다

하루 출조 동안 쓰다 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감기가 눈에 띄게 가벼워집니다.
처음 감을 때의 무게보다는 확실히 덜합니다.

그래도 스텔라나 트윈파워보다는 여전히 묵직하게 느껴집니다.
쓸수록 더 가벼워질지, 이 정도에서 멈출지는 더 써 봐야 알 수 있습니다.
오래 길들이는 릴일수록 첫날 인상만으로 판단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몸체가 가벼운 이그지스트와 나란히 쥐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세르테이트는 힘이 강한 릴이라고 하니 감김도 이그지스트보다 강할 거라고 기대하게 됩니다.
그런데 나란히 감아 보면 반대입니다.
몸체가 가벼운 이그지스트가 더 가볍고 힘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작은 고기를 걸었을 때도 같은 인상이었습니다.
세르테이트를 강한 릴로 알고 쓰면서 이그지스트만큼의 힘을 기대하면 어색함이 남습니다.
릴의 무게가 아니라 감기는 무게의 차이입니다.

묵직함이 어디서 오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속이 빽빽하게 채워진 구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마그실드 같은 방수 구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실한 건 묵직함이 불쾌하게 느껴지는 종류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릴이 꽉 짜여 있다는 인상이 먼저 오고, 그만큼 오래 쓰기에도 유리해 보입니다.
다만 내구성은 더 써 봐야 알 수 있습니다.

던지는 맛과 베일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캐스팅은 이그지스트보다 조금 더 날아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로드와 릴의 균형에서 나온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베일이 돌아오는 느낌도 좋아졌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확실하게 딸깍 하고 돌아옵니다.
캐스팅과 베일에서는 흠잡을 곳이 많지 않습니다.

저항이 큰 루어를 길게 감는 자리라면 감김 무게부터 따져 보세요

바이브레이션처럼 저항이 큰 루어를 오래 감아야 하는 자리에서는 감기는 무게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온종일 감다 보면 그 차이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묵직한 감김과 꽉 찬 느낌을 좋아한다면 이 릴이 알맞습니다.
세르테이트는 첫날 인상으로는 묵직하고, 쓸수록 가벼워지는 편입니다.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낚은 뒤 길이를 한 번 재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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