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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도 M 원심 브레이크 날개를 하나씩 풀자 34m가 60m로 늘어난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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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릴 브레이크는 많이 켜 둘수록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날개를 전부 세워 둔 채로만 던지면
릴이 낼 수 있는 거리를 상당히 버리게 됩니다.
하나씩 풀어 거리가 얼마나 느는지 알아 두면
브레이크를 겁내는 일이 훨씬 줄어듭니다.
세팅을 바꿀 때 어느 쪽부터 만질지도 분명해집니다.

이 글은 원심 브레이크 날개와 다이얼의 작동 방식,
단계별 캐스팅 거리, 세팅 순서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세팅은 날개를 전부 세우고 다이얼 4에서 시작합니다

시험에 쓴 릴은 큐라도 M 200HG입니다.
200 사이즈라 줄이 넉넉히 감깁니다.
65파운드(약 29kg) 합사를 감자 225피트, 약 68m가 들어갔습니다.

측판을 열어 원심 브레이크 날개 네 개를 모두 눕혀 전부 작동하게 둡니다.
바깥의 SVS 인피니티 다이얼은 4에 놓습니다.
이 세팅은 베이트릴이 처음인 사람도 안심하고 던질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처음이라면 여기서부터 시작해 보세요.

다이얼은 쉽게 말해 날개가 얼마나 펼쳐질 수 있는지를 정하는 장치입니다.
6이 제어가 가장 강하고 거리가 가장 짧아서 맞바람이나 부두 아래 스키핑에 어울립니다.
1은 제어가 가장 약하고 거리가 가장 깁니다.

루어 무게는 로드가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고릅니다

거리를 재는 실험이라면 루어를 로드 허용 범위 안에서 골라야 합니다.
이 로드는 약 2.3m 길이의 미디엄헤비이고 허용 무게가 7~21g입니다.
여기에 약 19g짜리 프로그를 달았습니다.

로드는 정해진 범위 안에서 휘었다 풀리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범위 안일 때 가장 멀리, 정확하게 날아갑니다.

스풀 텐션 노브는 좌우 유격만 없을 만큼 느슨하게 두었습니다.
프로그가 꽤 빠르게 떨어지는 정도입니다.
제어가 더 필요하면 노브를 조이세요.
특히 착수할 때 오버런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날개를 하나씩 풀 때마다 거리가 이만큼 늘었습니다

날개를 모두 세운 상태에서는 약 34m 나갔습니다.
브레이크를 전부 켠 릴로는 나쁘지 않은 거리입니다.

날개 하나를 풀어 눕히면 제동이 25%쯤 줄어듭니다.
그러자 거리가 약 45m로 뛰었습니다.
하나를 더 풀었을 때는 엄지로 줄을 살짝 눌렀는데도 47m가 나왔습니다.
세 개를 풀고 하나만 남기니 약 54m였습니다.

날개를 전부 풀면 던지기가 몹시 어렵습니다.
한 개는 반드시 남겨서 최소한의 제어를 챙기세요.
날개를 풀 때는 한 개씩만 풀어 보세요.

다이얼을 4에서 1로 내리면 마지막 몇 미터가 더 나갑니다

이번에는 날개 하나만 남기고 다이얼을 내려 갑니다.
4에서 약 54m, 3에서 약 55m, 2에서 약 59m였습니다.
1에 놓자 60m를 넘어갔습니다.

원심 브레이크는 스풀이 돌 때 생기는 원심력으로 날개가 펼쳐지며 안쪽 벽에 쓸려 제동을 거는 장치입니다.
다이얼을 6으로 올리면 안쪽 원뿔이 날개를 눌러 계속 펼쳐 둡니다.
다이얼을 낮추면 원뿔이 물러나 날개가 접힐 수 있게 됩니다.

캐스팅 초반 속도가 가장 빠를 때는 날개가 펼쳐져 제동을 겁니다.
스풀이 안정되면 원심력이 줄어 날개가 서고 제동이 풀립니다.
그래서 마지막 구간에서 거리가 더 나옵니다.
1에서는 던지는 중간에 아슬아슬한 느낌이 한 번 있었습니다.
백러쉬는 나지 않았지만 그 선이 한계에 가깝습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출발부터 쉽습니다

이 릴의 스풀은 시마노가 만든 가장 가벼운 설계인 MGL 스풀 3입니다.
무게를 최대한 덜어 내되 강도는 지켰습니다.
목적은 출발 관성을 낮추는 것입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굴러가기 시작하는 데 힘이 덜 듭니다.
가벼운 루어부터 무거운 루어까지 캐스팅이 좋아집니다.
SVS 인피니티와 MGL 스풀이 함께 작용해 거리를 만듭니다.

라인 카운터는 줄이 한쪽으로 쌓이지 않게 맞춥니다

거리를 재는 실험에서는 줄이 고르게 감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라인 카운터를 달면 줄이 한쪽으로 몰려 쌓이는 일이 생기기 쉽습니다.
로드 가운데로 오게 맞춰야 줄이 스풀에 고르게 감깁니다.
디지털 라인 카운터가 있으면 거리를 바로 읽을 수 있어 편합니다.
감아 들일 때 줄이 한쪽으로 몰리지 않는지 틈틈이 살펴보세요.
줄이 쏠린 채 던지면 캐스팅이 고르지 못해집니다.

맞바람에서는 6쪽, 열린 수면에서는 1쪽으로 옮기세요

다이얼 6은 제어가 가장 강하고 거리가 가장 짧습니다.
맞바람이 부는 날이나 부두 아래로 낮게 스키핑을 해야 하는 자리에서 쓰세요.

바람이 없는 열린 수면에서 멀리 던질 때는 날개를 하나씩 풀고
다이얼을 1쪽으로 내립니다.
한 번에 크게 바꾸지 말고 날개 하나, 다이얼 한 칸씩 움직이세요.
줄이 튀는 느낌이 오면 바로 한 칸 되돌립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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