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와 사라고사 SW는 실링과 몸체가 같고 베어링 수가 다르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급 스피닝릴이 곧 더 잘 잡히는 릴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대상어는 릴 이름을 모르고 드랙이 버티는지만 압니다.
릴에서 정말 갈리는 부분은 따로 있습니다.
이 글은 시마노(Shimano) 스텔라(Stella)를 기준으로 그 부분을 가리는 판단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몸체와 실링, 드랙, 베어링, 크기와 기어비, 관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상위 모델이 주는 건 마지막 몇 퍼센트입니다
스텔라가 주는 건 가장 부드러운 감김과 빈틈없는 방수 실링, 가장 가벼운 소재, 20년을 버티는 내구성입니다.
일 년에 200일씩 낚시하는 사람이나 먼바다에서 오래 쓰는 사람에게는 그 몇 퍼센트가 실제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주말에 가끔 나가는 낚시인에게는 사정이 다릅니다.
좋은 보급형 릴이 놓치는 대상어를 스텔라가 더 건져 주지는 않습니다.
스텔라를 일 년에 스무 번쯤 쓰는 건 경주용 자동차로 장 보러 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2. 방수 실링이 있는 릴과 없는 릴은 수명이 갈립니다
릴을 일찍 죽이는 건 소금과 모래입니다.
드랙과 베어링 안쪽으로 파고들어 갈아 먹기 때문입니다.
방수 실링은 쉽게 말해 이런 이물질이 안으로 못 들어가게 막는 구조를 말합니다.
방수 등급은 물이 튀는 정도를 막는 IPX5부터 완전히 잠겨도 되는 IPX8까지 나뉘고, 실링이 많을수록 수명이 길어집니다.
소금물을 맞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는 실링 없는 릴이 한 철도 못 가는 일이 흔합니다.
3. 드랙은 소재와 실링부터 살펴봅니다
드랙은 릴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매끄럽고 고르게 풀리는 드랙이 대물을 올립니다.
저가 릴은 부하가 걸릴 때 드랙이 튀면서 라인이 끊어집니다.
펠트 와셔가 아닌 매끄러운 실링 카본 드랙이어야 긴 달음질에도 열 때문에 드랙이 약해지지 않습니다.
표기값과 실제값이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최대 드랙 30파운드 이상으로 적힌 릴을 저울에 달아 보니,
실제로는 28.5파운드(약 12.8kg)가 나왔고 끝까지 일정하게 버텼습니다.
숫자만 믿지 말고 드랙이 고르게 풀리는지부터 확인해 보세요.
4. 베어링은 개수가 아니라 질이 중요합니다
베어링이 열 개라고 적혀 있어도 한 철 만에 녹슬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적더라도 실링된 좋은 베어링이 더 낫습니다.
몇 개라고 세지 말고 돌려 봤을 때 매끄러운지를 보세요.
베어링이 스풀 아래에 있는 이유는 스풀이 덜 덜거리고 진동하지 않게 붙들어 주기 위해서입니다.
담수에서는 있으면 좋지만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배스가 시속 32km쯤으로 40~45m씩 줄을 끌고 달리는 일은 없습니다.
5. 크기와 기어비는 쓰는 자리에서 정합니다
2500번에서 3000번이면 대부분의 담수와 가벼운 연안 낚시를 덮습니다.
4000번에서 5000번은 더 큰 연안 어종과 서프 낚시에 맞습니다.
기어비는 쉽게 말해 속도와 힘 사이의 선택입니다.
기어비가 높으면 루어를 빨리 되돌리고, 낮으면 대물을 감을 때 토크가 늘어납니다.
상위 모델은 스풀 가공이 더 정밀하고 폭이 넓어서 라인이 덜 뭉쳐 풀리고 거리가 조금 더 나가기도 합니다.
다만 그 차이는 작고, 쓸 만한 보급형 스풀이면 현장에서 느낄 만한 손해는 거의 없습니다.
6. 스텔라와 사라고사 SW 차이가 크지 않다고 보는 이유
사라고사 SW(Saragosa SW)는 알려진 바로는 스텔라 성능의 80% 정도를 갖춘 릴입니다.
스텔라와 같은 엑스프로텍트(X-Protect) 방수 실링을 쓰고, 단조 하가네(Hagane) 바디도 같습니다.
최대 드랙도 55파운드(약 25kg)로 같습니다.
다른 점은 베어링이 몇 개 적다는 것뿐입니다.
그 차이는 마지막 부드러움에만 영향을 줍니다.
프로가 아니면 느끼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이즈도 연안용부터 먼바다에서 참치를 상대하는 큰 모델까지 다양합니다.
릴을 고르는 기준은 자리와 관리에서 갈립니다
바닷물이 튀는 방파제나 갯바위에서는 몸체가 메탈이거나 실링된 릴을 먼저 보세요.
물이 맑은 저수지나 댐에서 가벼운 루어를 던지는 자리는 부드러운 감김과 무게가 더 중요합니다.
어느 자리든 관리가 릴 수명을 가릅니다.
소금이 마르지 않게 낚시를 마친 뒤에는 살살 헹구고 말린 다음, 일 년에 한 번은 정비를 받는 게 안전합니다.
소금이 마른 채 안에 남으면 비싼 릴이든 저렴한 릴이든 똑같이 망가집니다.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부품을 구할 수 있는지도 사기 전에 확인해 보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