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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바란 BFS로 1g 루어를 던지려면 스풀 유격 없이 브레이크를 낮춰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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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g짜리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질 때 브레이크 다이얼부터 만지는 것은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스풀 텐션이 맞지 않으면 브레이크를 아무리 풀어도 루어가 가볍게 떠 버리고 방향도 흐트러집니다.
이 글은 알데바란 BFS를 기준으로 스풀 텐션과 브레이크를 맞추는 판단 기준을 제시합니다.

이 글은 스풀 유격, 브레이크 구간, 다이얼 조작, 분해 시 주의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가벼운 루어일수록 스풀 텐션이 먼저입니다

1g 안팎의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가장 중요한 건 스풀 텐션입니다.
스풀 텐션은 스풀이 좌우로 움직이는 여유를 말합니다.

이 릴은 좌우 유격을 완전히 없앤 상태에서 가장 잘 나갔습니다.
다른 브랜드 릴은 아주 약간의 유격을 남겨 두는 편이 맞습니다.
그래서 같은 감각으로 맞췄다가는 낭패를 봅니다.

세팅이 맞으면 손목만 살짝 털어도 루어가 곧게 나갑니다.
처음 맞출 때는 유격을 완전히 없앤 뒤 몇 번 던져 보세요.

O링 방식 사일런트 튠은 텐션 조절이 까다롭습니다

이 릴은 O링을 쓰는 사일런트 튠 구조입니다.
그 때문에 스풀 텐션을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O링이 진공처럼 달라붙어서 스풀 텐션을 풀든 조이든 스풀이 아예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프링 방식이던 이전 세대는 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고장 나지 않은 구조를 바꿔 놓은 셈입니다.

텐션이 막힌 듯 느껴진다면 스풀을 한 번 빼서 O링 주변부터 보세요.

브레이크는 5에서 시작해 4.5까지 내려 봅니다

스풀 텐션을 맞춘 뒤 찾아낸 브레이크 구간은 5와 4 사이였습니다.
5로 시작해서 4.75, 4.5로 조금씩 내렸습니다.

연못에서 70번쯤 던져 본 기록입니다.
손목만 털어도 30~35피트(약 9~10.5m)가 나왔습니다.
힘을 실으면 40피트(약 12m)를 넘겼고, 41~42피트(약 12.5m) 정도까지 나갔습니다.

세게 던질 때는 루어가 왼쪽으로 조금 쏠립니다.
그럴 때 브레이크를 반 칸 낮추면 거리가 더 늘어납니다.
바람이 등 뒤에서 불면 비거리가 늘고, 나무가 막아 주는 자리에서도 40피트는 나왔습니다.

베어링이 커져서 조용하고 핸들이 부드럽습니다

이전 세대 릴은 캐스팅할 때 소리가 컸습니다.
성능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스풀 속도를 베어링이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 릴은 베어링을 약간 큰 것으로 바꿨고 캐스팅할 때 아주 조용합니다.
핸들도 더 부드럽습니다.
콘퀘스트(Conquest) BFS에 가까울 만큼 매끄러운데 핸들을 돌리는 힘은 더 적게 듭니다.
내부 공차는 콘퀘스트만큼 촘촘하지는 않아 보이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던졌을 때 방향도 더 곧습니다.
캐스팅 스트로크나 놓는 시점을 따로 바꾸지 않아도 곧게 나갑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이 바깥으로 나와 엄지로 바로 만집니다

브레이크 다이얼이 튀어나와 있고 완전히 노출되어 있습니다.
작은 조정은 엄지를 뻗어서 돌리면 됩니다.

이전 릴은 집게손가락으로 옮겨 가서 조절해야 해서 낚시를 잠깐 멈춰야 했습니다.
큰 조정은 엄지와 집게손가락 두 개로 돌리면 훨씬 쉽습니다.

오른손잡이가 릴을 감싸 쥘 때 다이얼이 손에 걸리기는 합니다.
그래도 불편할 정도는 아닙니다.
생김새는 투박하지만 조작성은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스풀이 빠지지 않을 때는 핀부터 확인합니다

캐스팅 중에 릴에서 쓸리는 소리가 나고 진동이 느껴지면서 비거리가 줄어드는 일이 있습니다.
줄이 느슨하게 감겨 로드에 부딪치는 거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원인은 스풀 핀일 수 있습니다.
핀과 베어링을 뺐다 다시 끼울 때 끝까지 밀어 넣지 않으면
캐스팅 중에 핀이 풀려 스풀이 프레임에 끼어 버립니다.
그러면 릴을 분해하지 않고는 스풀을 뺄 수 없습니다.

메인 기어는 알루미늄이고 마이크로 모듈 기어입니다.
무게를 줄이려고 구멍을 많이 뚫었는데도 크기는 BFS 릴치고 큽니다.
조립 후에는 스풀을 빼려고 피니언의 그리스를 닦아 낸 탓인지 부드러움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멀쩡한 릴을 구경하려고 분해하는 건 권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 모듈 기어는 분해해서 다시 조립해도 공장 상태와는 같지 않습니다.

2파운드 라인에 배스가 걸리면 드랙과 바늘이 승부를 갈립니다

2파운드(약 0.9kg) 모노 라인에 1g 지그헤드 소형 웜을 달아 던지면 배스가 물기도 합니다.
이때 드랙이 아주 부드럽게 풀리고 클리커 소리가 선명합니다.
바늘이 작아서 한 번 털리면 바로 빠지니, 드랙을 약간 풀어 두고 천천히 끌어내세요.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비거리는 조금 늘었고 방향은 곧아졌습니다.
다른 브랜드의 BFS 릴과는 비거리가 비슷하지만 곧게 던지는 편안함은 그쪽이 약간 낫습니다.
1/16온스(약 1.8g)부터 5g 정도까지는 이 릴이 잘 받아 줍니다.

바람이 막힌 연못에서도, 바람이 도는 연못에서도 순서는 같습니다.
스풀 유격을 없애고, 브레이크를 5에서 시작해 반 칸씩 내려가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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