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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전동릴 하루 사용 뒤에도 배터리가 80% 남았고 드랙은 약 1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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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릴 드랙을 끝까지 조여 두면 안전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큰 물고기가 달려 나갈 때 바늘이 빠지는 일이 생깁니다.
이 글은 드랙과 속도를 수심에 맞게 맞추는 기준을 보여 줍니다.

피시펀(Piscifun) 크라켄(Kraken) 전동릴을 깊은 바다 선상 낚시 기준으로 따라갑니다.
이 글은 배터리, 스펙, 조작 버튼, 드랙 설정, 손질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수백 번을 내려도 배터리가 80% 남았습니다

전동릴이란 전기로 라인을 감아올리는 릴을 말합니다.
하루 종일 수백 번을 내리고 올렸는데도 이 릴은 배터리가 80% 남았습니다.
케이스에 든 배터리 팩을 전동릴 슬롯에 그대로 끼워 쓰는 방식입니다.

외부 배터리에 케이블을 연결해 릴에 바로 꽂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루 낚시를 마친 뒤에 보면 잔량이 얼마나 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 드랙 약 15kg, 545야드 라인이 감깁니다

최대 드랙은 33파운드(약 15kg)입니다.
40파운드(약 18kg) 합사를 545야드(약 490m)까지 감을 수 있습니다.
깊은 바닥에서 대물이 달려 나가도 라인이 모자랄 걱정이 크지 않은 용량입니다.

이 힘으로 수심 30m 안팎의 얕은 바닥부터 60m,
240m까지 두루 노릴 수 있습니다.

왼쪽 설정부터 픽업 버튼까지 조작은 단순합니다

왼쪽 다이얼로 드랙과 감는 속도를 설정합니다.
리셋 버튼은 숫자를 0으로 되돌리고, 픽업 버튼을 누르면 라인이 감기기 시작합니다.

수동 핸들은 좌우 어느 쪽에도 달 수 있어서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 쓸 수 있습니다.
라인을 풀 때는 아래쪽 클리커를 씁니다.
전원을 켜고 설정부터 확인해 보세요.

드랙은 헐겁게 잡아야 바늘이 빠지지 않습니다

큰 물고기가 사는 깊은 바다라서 드랙을 꽤 조여서 쓰지만,
너무 조이면 바늘이 빠집니다.
실제로 쓰다 보면 드랙을 지나치게 조인 날에 물고기를 놓치는 일이 생깁니다.
드랙을 너무 조이지 않고 두면 물고기가 달려 나가도 바늘이 박힌 채 버팁니다.

트롤링처럼 물고기가 더 자유롭게 움직여도 되는 낚시라면 드랙을 더 풀어도 됩니다.

바닥에서 띄울 때는 저속으로, 올라오는 중에 입질이 옵니다

수심 135m 바닥에서 저속으로 천천히 감아올리는 도중에 입질이 온 일이 있습니다.
바닥에서 15~30m쯤 떠 있는 큰 물고기가 지그를 물었기 때문입니다.
저속으로 감으면 지그가 천천히 올라가며 입질 시간을 줍니다.

바닥을 떠난 지그에 입질이 온다는 점을 알고 있으면 속도를 늦춰 올려 보세요.
입질이 오면 라인이 팽팽한 상태를 계속 지켜 주세요.
라인이 느슨해지면 바늘이 빠집니다.

깊은 곳 대물은 바닥으로 파고듭니다

바늘에 걸린 대물이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며 라인을 15m 가까이 끌고 가는 일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드랙을 풀어 주고 천천히 끌어올려야 합니다.
릴이 힘을 쓰는 동안은 물고기와 정면으로 다투지 말고 올라오기를 기다리세요.

미끼는 숭어 토막과 오징어를 썼고, 지그에도 입질이 왔습니다.
뜰채는 작은 것을 쓰는 편이 다른 낚시인과 줄이 엉키지 않습니다.
놓아줄 물고기는 디센딩 디바이스(descending device)로 다시 내려보냅니다.

등뼈를 반으로 갈라야 살을 놓치지 않습니다

손질은 등뼈를 기준으로 몸을 반으로 가르는 방식이 낫습니다.
등뼈가 굵어서 칼을 돌리기 어렵고, 반으로 가르지 않으면 살이 많이 남습니다.
머리 쪽 볼살은 아주 부드러운 부위입니다.

이 물고기는 통째로 구워 닭을 뜯듯이 발라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필레 장갑을 끼고 손질하면 손가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오븐에 약 10분 구우면 속까지 익어 하얀 살이 촉촉하게 나옵니다.

수심이 달라지면 드랙과 속도도 같이 바꿉니다

수심 30m 안팎의 바닥에서는 드랙을 지나치게 조이지 않고 바늘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집중합니다.
60m 이상으로 내려가면 바닥에서 띄울 때 저속으로 올려 입질 시간을 주세요.
240m까지 내려가는 자리라면 545야드 라인(약 490m)이 수심의 두 배쯤 된다는 점이 여유를 줍니다.

국내 외해 선상에서 수심이 다른 자리를 오갈 때도 이 순서로 드랙과 속도를 바꿔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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