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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드라이브를 단 콘퀘스트와 안타레스 DC, 2023년 시마노 릴 변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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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윔베이트와 글라이드베이트용 릴을 고를 때
가장 많이 틀리는 지점은 비거리 하나로 릴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좁은 자리에서 짧게 정확히 던지는 낚시와 멀리 던지는 낚시는
릴에서 봐야 할 곳이 다릅니다.
그래서 2023년에 공개된 시마노 릴들을 던지는 지형과 거리 기준으로 나눠 봅니다.
이 글은 몬스터 드라이브 두 모델, BFS 모델, 스피닝릴의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안타레스 DC 몬스터 드라이브는 가장 멀리 던지는 DC 릴이 됐습니다

몬스터 드라이브는 쉽게 말해 큰 고기를 상대하도록 기어를 키우고 기어비를 높인 구동계를 말합니다.
안타레스 DC에 들어간 이 구동계가 2023년 모델에서 바뀌었습니다.

이전 모델은 7.8:1 하나뿐이었습니다.
새 버전은 HG 7.4:1과 XG 7.8:1 두 가지이고, 차이가 크지 않아 어느 쪽을 골라도 비슷합니다.
무게는 이전 모델 8.29온스, 새 모델 8.28온스(약 232g)로 거의 같습니다.

달라진 점은 둘입니다.
구동 기어 샤프트를 받치는 베어링이 하나 늘어 유격과 핸들 덜걱거림이 줄었습니다.
MGL3 스풀은 더 얇아 출발 관성이 낮고, 여기에 맞춰 DC 칩을 다시 맞췄습니다.
시마노는 지금까지 만든 DC 릴 중 가장 멀리 날아간다고 설명합니다.

멀리 던지는 이득은 딥 크랭킹에서 분명합니다.
3m쯤 더 멀리 던지면 크랭크베이트가 30cm 정도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2. 좁은 자리에서는 DC 칩이 정확한 캐스팅을 맡습니다

바디는 작은 편인데 쥐어 보면 더 큰 릴처럼 힘이 느껴집니다.
84~140g 루어까지 던지고, 168g 이하를 받는 로드와 잘 어울립니다.

짧은 거리에서 정확히 던질 때는 DC 칩이 빛납니다.
세팅만 맞추면 어떤 캐스팅에서도 백러쉬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반대로 최대한 멀리 던질 때는 큰 이득을 느끼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세팅은 플로로와 합사에 맞는 네 가지 표준 설정을 고른 뒤 사이드 다이얼로 미세하게 조정합니다.

3. 콘퀘스트 몬스터 드라이브는 글라이드베이트용 높은 기어비입니다

캘커타 콘퀘스트는 단조 알루미늄 원피스 바디의 튼튼한 둥근 릴입니다.
지금까지 낮은 기어비 위주여서 소프트 베이트용에 어울렸습니다.
몬스터 드라이브 버전은 기어비 7.5:1로, 핸들 한 바퀴에 라인이 약 100cm 감깁니다.

새 SVS MD 브레이크는 원심 브레이크와 자력 브레이크를 함께 씁니다.
무거운 루어에 맞춘 구성이라 조정 한 단계의 폭이 큽니다.
크기는 300번과 400번이고, 무게는 300번 12.7온스(약 356g), 400번 12.9온스(약 361g)입니다.

둥근 릴은 부품이 한 방향으로 정렬돼 구조가 단순합니다.
소프트 베이트에서는 훅셋과 감아올리는 힘이 중요해 릴을 쥐는 느낌이 좋은 둥근 릴이 편합니다.

4. 콘퀘스트 BFS는 MGL3 스풀로 1g 루어를 노립니다

캘커타 콘퀘스트 BFS는 둥근 형태를 그대로 살리면서 MGL3 스풀을 넣어 더 가벼워졌습니다.
1g 안팎의 루어도 무리 없이 던지도록 설계했습니다.

로 프로파일 릴과 어느 쪽을 고를지는 로드에 달렸습니다.
매우 가벼운 로드에는 로 프로파일 초경량 릴이 어울립니다.
조금 무게가 있는 피스톨 그립 로드에는 둥근 BFS 릴이 오히려 균형을 맞춰 줍니다.
BFS는 기능만큼이나 겉모습도 중요한 장르라서 둥근 릴을 일부러 고르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5. 뱅퀴시는 스텔라 아래에서 가벼움을 맡은 스피닝릴입니다

뱅퀴시는 2023년 모델도 스텔라 바로 아래에 놓인 스피닝릴입니다.
3000번을 들어 보면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가볍습니다.
드랙은 스텔라만큼 부드럽지 않고 튼튼함도 덜하지만 그만큼 가볍습니다.

민물 배스 낚시에서는 2500번과 3000번이 알맞습니다.
다이와 에어리티와 나란히 쥐어 보면 에어리티는 단단한 느낌이고 뱅퀴시는 플라스틱 질감이 났다는 평이 있습니다.
같은 값이면 실제로 쥐어 보고 결정해 보세요.

6. 일본 내수 전용 모델은 고장이 났을 때 문제가 됩니다

일본에서만 나오는 모델은 해외로 나오는 모델과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부품이 충분하지 않고 보증도 제조사가 맡지 않으면 고장이 났을 때 고치기 어렵습니다.

뱅퀴시처럼 일본 내수 전용으로 나오는 스피닝릴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수입해서 쓰려면 이 부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편합니다.

짧게 던지는 자리와 멀리 던지는 자리는 릴이 다릅니다

좁은 자리에서 정확하게 던지는 낚시라면 DC 칩이 달린 안타레스가 가장 믿을 만합니다.
탁 트인 연안에서 크랭크베이트를 멀리 던질 때는 MGL3 스풀을 쓴 새 버전이 거리를 더 벌어 줍니다.

소프트 베이트나 글라이드베이트를 한 손에 꽉 쥐고 감아 올리는 낚시라면 콘퀘스트 몬스터 드라이브 쪽이 편합니다.
릴은 가격보다 던지는 자리의 거리부터 정해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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