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타튤라 CT 기본형은 타입 R과 4개월 나란히 놓아도 첫 릴에선 차이가 작았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첫 베이트릴을 고르면서 윗급 모델의 작은 차이에 마음이 쏠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던져 보면 입문 단계에서는 그 차이가 손에 잘 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줄을 어떻게 감았느냐가 먼저 문제로 드러납니다.
입문용 베이트릴은 모델 이름보다 몇 가지 기준으로 가르는 쪽이 정확합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 CT 기본형의
핸들과 기어비, 줄 감는 높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기본형과 타입 R, 첫 릴이라면 차이가 작습니다

타튤라 CT 기본형은 겉모양을 빼면 타입 R(Type R)과 거의 같은 릴입니다.
타입 R은 붉은 도장이 더 들어가고 스풀이 조금 가볍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본형과 타입 R, 시마노(Shimano) 릴을 4개월 동안
나란히 놓고 써 보면 기본형도 여전히 잘 버팁니다.
처음 베이트릴을 잡는 낚시인은 그 사이의 잔 기능 차이를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겉모양은 타입 R이 낫습니다.
던지고 감는 일은 기본형도 크게 모자라지 않습니다.

2. 릴이 작아져도 핸들은 90mm, 크랭크베이트에서 차이가 납니다

물을 많이 끌고 오는 크랭크베이트나 찻터베이트를 감다 보면
핸들 길이가 곧바로 손에 옵니다.
핸들이 길면 같은 루어도 힘이 덜 들고,
고기를 걸었을 때도 감는 힘이 더해집니다.

시마노 릴은 85mm나 84mm 핸들이 달려 나오는데,
90mm로 바꿔 끼우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90mm를 최소로 잡는 쪽입니다.

이 릴은 이전 타튤라보다 더 작은데도 90mm 핸들이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팜핑은 릴을 손바닥으로 감싸 쥐고 감는 쥐는 법을 말합니다.
작아진 덕에 손이 작은 낚시인도 한 손에 편하게 잡힙니다.
릴이 작으면 핸들까지 짧아지기 쉬운데, 이 릴은 그렇지 않습니다.
큼직한 핸들 노브도 그대로입니다.

3. 첫 릴의 기어비는 6.3 대 1이 무난합니다

한 자리에 서서 부채꼴로 던지며 훑거나 천천히 감는 낚시에는
6.3 대 1 기어비가 가장 폭넓게 맞습니다.
팬 캐스팅은 서 있는 자리에서 방향을 바꿔 가며
부채꼴로 던져 훑는 방식을 말합니다.

탑워터 루어를 최대한 빠르게 감을 때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크랭크베이트를 전속으로 끌거나
트롤링 모터로 먼 거리를 훑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낚시를 하지 않는다면 6.3 대 1 하나로 충분합니다.

4. T윙 시스템이 베이트릴 백러쉬를 줄이는 이유

T윙 시스템은 쉽게 말해 줄이 지나가는 가이드 구멍의 모양을 바꿔 주는 장치입니다.
평소에는 삼각형에 가까운 구멍이 핸들을 감기 시작하면 타원형으로 돌아옵니다.

캐스팅할 때는 이 구멍이 훨씬 크게 열립니다.
스풀에서 풀려나가는 줄이 받는 저항이 줄고,
그만큼 백러쉬가 덜 나며 조금 더 멀리 날아갑니다.
던질 때와 감을 때 구멍 모양이 달라지는 건 다이와 릴만의 방식입니다.
백러쉬가 걱정되는 입문자에게 맞는 구조입니다.

5. T윙 줄 쓸림은 스풀에 감는 높이에서 갈립니다

첫 세대 타튤라에서는 줄이 T윙 가이드에 쓸려 상하는 일이 실제로 있었습니다.
새 모델에서는 풀렸다고 보지만, 오래 써 봐야 확실해지는 부분입니다.

원인은 줄이 감긴 높이입니다.
T윙을 지난 줄이 꺾이지 않고 곧장 스풀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보다 높이 감으면 핸들을 돌릴 때마다 가이드 턱에 줄이 눌립니다.
그 압력이 쌓이면 줄이 상합니다.

스풀에 줄을 감을 때는 T윙을 지난 줄이 꺾이지 않는 높이까지만 채워 보세요.
스풀은 깊지도 얕지도 않은 평범한 크기이고 100~150야드(약 90~135m)가 감깁니다.
10lb(약 4.5kg) 라인을 감아 프롭이 달린 탑워터 루어를 던져도 멀리 나갑니다.

6. 브레이크는 높게 시작하고 도장 흠집은 받아들입니다

마그포스 Z(Mag Force Z) 브레이크는 20단계입니다.
처음에는 15에서 20 사이로 올려 두고,
손에 익으면 한 단계씩 내려 보세요.

스풀 장력 노브는 딸깍 소리가 나는 방식이 아닙니다.
클릭 노브는 윗급 모델에 달립니다.
스풀도 SV 같은 특수 구조 없이 기본에 충실한 설계입니다.
그 대신 기본 구조가 단순해서 입문자가 다루기 편합니다.

도장은 약한 편입니다.
카약에 싣고 다니면 흠집이 금방 나서 이미 꽤 긁혔을 정도입니다.

도장은 쉽게 긁힙니다.
던지고 감는 일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줄 높이를 안 맞추면 좋은 릴도 줄부터 상합니다

던질 때마다 줄이 엉키거나 감을 때 줄이 상한다면, 릴을 바꾸기 전에 스풀부터 보세요.
먼저 줄이 T윙 가이드를 지나 꺾이지 않고 스풀로 들어가는 높이인지 확인합니다.
그다음에 브레이크를 한두 단계 올려 봅니다.

한 번에 하나씩만 바꿔야 어느 쪽이 원인이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내 저수지나 대형 댐에서 멀리 던질수록
이 두 가지 조정이 캐스팅 안정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