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튤라 BF70 베이트 피네스 릴, 브레이크 4 아래부터 엄지가 필요했던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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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릴에 같은 줄을 감아도 브레이크 다이얼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3g짜리 루어의 비행이 크게 달라집니다.
차이를 만드는 건 루어 무게와 브레이크 단계가 짝이 맞느냐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는 무게별로 브레이크 기준을 먼저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 BF70의
루어 무게별 브레이크 단계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스풀 지름 30mm, 스풀 무게 10.8g, 울트라라이트 로드부터 맞춥니다
베이트 피네스는 쉽게 말해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는 방식입니다.
BF70은 지름 30mm에 무게 10.8g인 스풀을 씁니다.
울트라라이트에서 미디엄 라이트까지 로드를 폭넓게 받아 줍니다.
다만 만능에 가까운 릴이라 가장 가벼운 루어와 가장 무거운 루어는
멀리 던지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시험 조건은 1g까지 받는 2피스 울트라라이트 로드입니다.
줄은 10lb(약 4.5kg)쯤 되는 아주 가는 PE 합사를 약 36m(120ft) 감았습니다.
장력 노브는 공장에서 맞춘 제로 조절식이라 손대지 않고 브레이크 다이얼만 바꿨습니다.
2. 2.9g 지그헤드는 브레이크 8에서도 엄지 없이 곧게 날아갑니다
바람이 센 못가에서 맞바람을 안고 던져 보면 브레이크의 힘이 더 분명히 드러납니다.
2.9g짜리 쉐드 웜은 브레이크 10에서 눈에 띄게 걸렸습니다.
8로 내리자 엄지로 눌러 주지 않아도 곧게 나갔습니다.
평소 모든 릴을 6에 두고 쓴다면 이 릴도 6에서 가볍게 날아갑니다.
4에서는 스풀이 약간 더 돌아 줄이 헐거워진 곳이 보였습니다.
2에서는 속도가 아주 빨라지면서 오버런이 났습니다.
3g 안팎 루어는 브레이크 4~8 사이에서 편하게 날립니다.
맞바람이 센 날에는 거리를 재기 어려우니 먼저 곧게 나가는 단계부터 찾아보세요.
3. 가는 줄로 세게 던지면 안 되는 이유와 브레이크 단계
2.66g짜리 2인치 바이브 지그는 브레이크 8에서 짧게 걸렸습니다.
6에서는 곧게 나가며 오버런이 없었고, 4에서는 바람이 잦아든 덕에 멀리 갔습니다.
2로 내리면 어김없이 스풀이 앞서 나갑니다.
가는 줄을 쓸 때는 있는 힘껏 던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중에서 백러쉬가 나면 줄이 갑자기 멈추면서 큰 힘이 걸려 끊어질 수 있습니다.
줄이 굵을수록 그 위험이 커집니다.
낚는 곳에 맞는 줄을 고르고 힘은 빼서 던져 보세요.
4. 1.6g 루어는 브레이크 4가 안전선이고 3에서는 엉킵니다
1.6g짜리 마이크로 바이브 지그헤드는 브레이크 6에서 왼쪽으로 휘었습니다.
스풀 무게에 비해 루어가 무거운 쪽이기 때문입니다.
4로 내리자 곧게 나갔습니다.
스푼 같은 작은 루어는 빠르게 휘둘러 던지는 플릭 캐스팅을 많이 씁니다.
이 던지기는 6에서 브레이크가 지나치게 강했고 5에서도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4에서는 세게 던져도 오버런이 없었습니다.
3으로 내리자 스풀이 먼저 돌아 엉키기 시작했습니다.
5. 1.3g까지는 던져지고 0.8g은 한계 밖입니다
1인치 스윔베이트를 1/32온스 지그헤드에 단 1.3g 루어입니다.
브레이크 6에서는 지나치게 걸렸고,
4에서는 거리도 충분히 나갔습니다.
3에서는 스풀이 조금 앞서서 엄지로 정리해 줘야 합니다.
0.8g에 가까운 송어용 지그는 브레이크 4에서도 왼쪽으로 쏠렸습니다.
플릭 캐스팅으로 세게 던져 보면 백러쉬가 났습니다.
1.3g은 4에서 던져집니다.
0.8g은 손으로 보정해야 합니다.
6. 브레이크는 7 이하에서 쓰고 4 아래는 엄지가 필요합니다
이 릴의 브레이크는 이전 다이와 릴보다 힘이 센 편입니다.
몇 번 던져 보면 가벼운 루어를 받는 힘이 확실히 다르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래서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 오히려 도움이 되고, 쓸 만한 구간은 7 이하입니다.
4부터 스풀이 앞서기 시작하지만 대개 던지는 도중에 스스로 가라앉습니다.
4 아래로 내리면 엄지로 스풀을 눌러야 합니다.
맞바람 속에서 무거운 쪽 루어를 4에 놓고 던져도 문제없이 날아갔습니다.
던질 수 있는 가장 무거운 루어는 3g쯤이고,
가벼운 쪽은 1.3g까지 안정적이었습니다.
1g 아래 루어를 주로 쓴다면 다른 릴이나 시중에 나온 교체 스풀을 살펴보세요.
브레이크를 3 아래로 내리면 엄지가 먼저 바빠집니다
바람이 센 날 가벼운 루어가 밀려서 거리가 줄었다면 브레이크부터 4로 맞춰 보세요.
그래도 오버런이 난다면 한 칸씩 올리고, 3 아래로는 내리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스는 물론 계류의 송어까지 베이트 피네스는 로드와 줄만 맞으면 쓸 수 있는 도구입니다.
국내 저수지에서도 1.3g 안팎까지는 같은 설정으로 날려 볼 만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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