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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툴라 200은 100과 같은 얼굴에 스풀과 핸들이 한 치수 큰 베이트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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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40g짜리 큰 스위밍베이트를 던지려고
릴을 고르다 보면 스풀 크기와 줄 굵기에서 먼저 막힙니다.
굵은 줄을 감으면 용량이 모자라고,
매듭이 가이드와 릴 입구에 걸리기도 합니다.
크기별 차이를 기준으로 삼아 한 대를 어떻게 맞추는지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툴라(Tatula) 200과 100의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겉모습은 100과 같고 한 치수만 커졌습니다

타툴라 200은 100 사이즈와 색, 윤곽, 무광 검정 마감까지 똑같습니다.
상자만 놓고 봐도 100보다 한 치수 큽니다.

핸들 노브가 손바닥 안쪽에 앉는 우묵한 모양도 그대로입니다.
엄지가 스풀 위에 얹히는 자리가 자연스러워 오래 쥐고 있어도 편합니다.
200은 한마디로 100의 큰 형제입니다.

프리 스풀로 놓고 스풀을 돌려 보면 출고 직후인데도 거침이 적습니다.
하이퍼드라이브 설계 덕에 감는 느낌도 아주 매끄럽습니다.
이런 느낌은 손에 쥐고 감아 봐야 알 수 있으니 매장에서 한 번 돌려 보세요.

핸들은 100mm, 노브도 더 길고 굵어졌습니다

100 사이즈의 알루미늄 핸들이 90mm쯤이라면 200은 100mm입니다.
노브 모양은 같지만 한눈에 알 만큼 길고 굵어졌습니다.

큰 루어를 쉬지 않고 감으려면 이 정도 손잡이가 낫습니다.
그래도 손에 더 맞는 노브가 있다면 바꿔 끼워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순정 노브만으로도 충분히 편합니다.

핸들 옆의 스풀 텐션 노브는 공장에서 이미 맞춰져 나옵니다.
큰 미끼를 던지다 취향이 생기면 그때 손봐도 늦지 않습니다.
첫 캐스팅은 건드리지 말고 그대로 던져 보세요.

스풀 지름이 34mm에서 38mm로 커진 이유

스풀 지름이 크면 한 바퀴를 감을 때 줄이 더 많이 감깁니다.
100 사이즈 스풀은 34mm이고 200 스풀은 38mm입니다.
그 덕에 핸들 한 바퀴에 감기는 줄이 최대 약 87cm(34.3인치)입니다.

폭은 100과 같고 벽만 조금 두꺼워졌습니다.
스풀 무게는 줄을 감기 전에 20.4g이고,
100 사이즈는 17g쯤이었습니다.

무거워진 스풀은 가벼운 미끼에는 불리합니다.
그러나 큰 스위밍베이트가 무게로 끌고 나가니 문제될 일이 없습니다.

큰 미끼에는 고정식 브레이크로 충분합니다

100 사이즈 스풀 안쪽에는 스프링이 달린 이동식 인덕터가 있습니다.
던지는 초반에는 세게 걸려 백러쉬를 막고,
후반에는 물러나 거리를 더 보내 줍니다.

200은 마그 포스라고 부르는 고정식 마그네틱 브레이크입니다.
움직이는 부품이 없고 자석 링이 다이얼에 따라 돌 뿐입니다.
무거운 루어는 스스로 줄을 끌고 나가니 이동식 브레이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이드 플레이트는 동전으로 돌려 엽니다.
스풀을 꺼내 보면 고무 오링이 들어 있고 축이 길고 스풀은 깊습니다.

넓어진 T윙이 굵은 줄의 매듭을 통과시킵니다

T윙 시스템은 줄이 지나다니는 입구를 크게 열어 주는 장치입니다.
200은 이 입구가 100보다 넓게 새로 설계됐습니다.

굵은 줄은 입구가 좁으면 걸리기 쉽습니다.
연결 매듭이 입구에 걸려 캐스팅이 멈추는 경우도 있습니다.
200 사이즈에서는 이런 불안이 크게 줄었습니다.

그래도 매듭을 릴 안으로 감아 들이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T윙이 넓어졌다고 해서 줄이 엉킬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닙니다.
캐스팅 직전에 입구 쪽을 눈으로 한 번 훑어 두면 마음이 편합니다.

80파운드 합사는 약 90~100m 감깁니다

가까운 거리 위주로 던질 거라 굵은 줄을 감았습니다.
0.4mm 80파운드(약 36kg) 합사를 감아 보니
약 90~100m가 들어갔습니다.

색이 10m 단위로 바뀌는 합사라서 감긴 색 수를 세면
스풀에 얼마나 들어갔는지 쉽게 가늠할 수 있습니다.
카약이나 연안에서 가까운 자리를 던지는 데는 충분한 양입니다.

큰 미끼를 던질 때는 줄 끝에 충분히 튼튼한 리더를 묶으세요.
배스가 끊는 걸 걱정해서가 아니라,
무게가 큰 루어를 매듭 풀림으로 잃지 않으려는 용도입니다.

224g에 드랙 6kg, 1~5온스를 한 대로 던집니다

무게는 약 224g(7.9온스)이고 기어비는 7.3 대 1, 베어링은 7개입니다.
최대 드랙은 약 6kg(13.2파운드)이고 드랙은 딸깍 소리가 나지 않아 조용합니다.
소리가 없어도 부드럽게 풀려서 큰 고기를 걸었을 때 믿음이 갑니다.

줄을 가득 감으면 이 릴은 한층 묵직해집니다.
그 무게가 무거운 스위밍베이트 전용 로드와 오히려 균형이 맞습니다.

요즘 다이와는 베이트릴을 몇 가지 콘셉트로 나눠 내놓습니다.
200은 그중에서도 큰 미끼에 힘을 싣는 쪽에 속합니다.

1온스부터 5온스(약 28~140g)까지 한 대로 던진다면 가장 먼저 찾아볼 릴입니다.
가벼운 루어는 100 사이즈에 맡기는 편이 낫습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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