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튤라 SV 세대별 비교, 2025년형은 스풀 유격 2mm까지 봐주는 베이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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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타튤라(Tatula) SV라도 1세대와 2025년형은
손에 쥐고 던지는 방식이 서로 다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스풀 유격을 맞추는 방법과
스풀 안쪽 구조입니다.
이 두 가지를 놓고 보면 세대마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튤라 SV TW 100의
세대 차이와 브레이크 맞추기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1세대 타튤라 SV는 SV 스풀이 처음 들어간 모델입니다
상자를 열면 구성품은 릴과 설명서가 전부입니다.
설명서는 모두 일본어로 되어 있습니다.
2025년형은 파란색 몸체에 스풀과 기어,
몸체 모양까지 새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세대별로 나란히 놓고 보면 차이가 잘 보입니다.
1세대 타튤라 SV는 기어비가 8 대 1이고,
지금 나오는 2025년형은 6.3 대 1입니다.
한 바퀴 감기는 양부터 서로 다릅니다.
1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SV 스풀이었습니다.
SV 스풀은 쉽게 말해 스풀 안쪽 구조로
백러쉬를 줄여 주는 다이와의 캐스팅 장치입니다.
텐션 노브와 브레이크는 다이와 릴에서 늘 보던 그대로입니다.
1세대로 수백 번, 어쩌면 수천 번을 던져도
문제가 없었다는 점이 이 릴의 평판을 지켰습니다.
2. 2020년형에서 제로 어저스터가 처음 들어왔습니다
2020년형은 색과 몸체를 바꾸고 제로 어저스터를 달았습니다.
제로 어저스터는 스풀 유격을 0에 두고
그대로 쓰는 방식을 말합니다.
이때부터는 유격 노브를 손댈 일이 없고
브레이크만 맞추면 던질 준비가 끝납니다.
스풀 크기는 거의 같지만 안쪽 구조와
기어도 함께 다듬어졌습니다.
한 달 반쯤 써 봤을 때도 부족함이 없었고
모양도 한결 보기 좋아졌습니다.
옛 세대를 가지고 있다면 노브를 0에 두고
브레이크만 만져 보세요.
세팅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3. 2025년형은 스풀 유격이 2mm까지 있어도 던져집니다
제로 어저스터를 0에 맞추면 스풀에 유격이 없거나
거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런데 유격이 2mm까지 남아도
캐스팅에는 영향이 없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스풀을 돌려 보면 어느 방향으로나 매끄럽게 돕니다.
유격을 일일이 맞추던 수고가 줄어든 셈입니다.
예전 세대는 노브를 손볼 때마다 결과가 달라졌습니다.
2025년형은 0에 두고 브레이크만 보면 됩니다.
스풀 유격이 조금 남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캐스팅이 이상하지 않다면 그대로 던져 보세요.
4. SV 부스트 스풀은 비거리 손해를 지웁니다
SV 부스트 스풀은 스풀 안쪽 구조를 바꿔서
더 멀리 던지도록 만든 스풀입니다.
SV 계열은 이전까지 일반 베이트릴보다
최대 5m까지 덜 나가는 일이 있었습니다.
부스트 스풀이 들어간 뒤로는 이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던지는 대로 시원하게 나갑니다.
브레이크는 20단계입니다.
한 번 맞추고 던지면 되는 구성입니다.
기어에는 하이퍼드라이브라는 새 기술도 들어갔습니다.
브레이크 20단계는 칸 사이가 촘촘해서
루어 무게가 바뀔 때 한두 칸씩 옮기기 좋습니다.
5. 브레이크를 강하게 시작해 한 칸씩 내려 갑니다
새 릴을 처음 던질 때는 브레이크를 한껏 올려 둡니다.
저크베이트를 달고 던져 보며
한 칸씩 낮추는 순서입니다.
브레이크를 많이 내렸더니 지나치게 부드러워서
백러쉬가 났습니다.
다시 조금 올리자 던지는 맛이 안정됐습니다.
수온이 4도쯤으로 낮은 날이라 입질은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브레이크를 맞추는 일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합사를 쓰면 생긴 백러쉬도 풀기가 쉽습니다.
루어를 바꿀 때마다 같은 순서로 반복해 보세요.
강하게 걸고 한 칸씩 낮추는 순서가 가장 안전합니다.
6. 브레이크 두 칸 차이로 호수 절반을 넘겨 던집니다
텍사스 리그 웜으로 바꿔 던졌을 때입니다.
브레이크를 두 칸 내리자 호수 한가운데를 넘어갔습니다.
욕심을 내서 네 칸까지 내리면 백러쉬가 납니다.
그러니 두 칸 정도에서 멈추는 편이 안전합니다.
메타늄 DC와 같은 조건으로 던져 보면
멀리 나가는 쪽은 타튤라였습니다.
다만 작은 스피너를 달았을 때는 메타늄이 앞섰습니다.
웜에 스냅을 달고 던져도 액션이 망가지지 않았습니다.
제조사는 스냅 없이 쓰라고 하지만 문제는 없었습니다.
새 릴일수록 브레이크는 오히려 강하게 시작합니다
처음 쓰는 릴은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시작하세요.
루어를 바꿀 때는 두 칸씩만 움직여 보면 됩니다.
제로 어저스터 덕에 한 대로도 저크베이트부터
텍사스 리그 웜까지 폭넓게 던질 수 있습니다.
물이 차가운 이른 봄 저수지에서는 입질이 약합니다.
릴을 맞춰 보는 시간으로 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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