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PR100은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한 칸씩 풀면 커버 스키핑이 되는 베이트 릴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약하게 풀어 놓고 첫 캐스팅을 하면
보급형 베이트 릴은 줄이 한꺼번에 엉키기 쉽습니다.
백러쉬는 쉽게 말해 스풀이 줄보다 빨리 돌아 줄이 엉키는 일입니다.
다이와 PR100은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한 칸씩 푸는 순서만 지키면
거리가 크게 달라지는 릴입니다.
그 순서를 기준으로 사양과 쓰임을 정리합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PR100의 브레이크 세팅과 커버 공략에 집중합니다.

1. PR100은 190g의 작은 릴로 드랙은 최대 5kg입니다

다이와 PR100은 2021년에 나온 입문용 베이트 릴입니다.
자중은 190g이고, 최대 드랙은 5kg, 핸들 한 바퀴에 65cm가 감깁니다.
볼 베어링은 3개이고, 나일론 14파운드(약 6.4kg)를 110m 감을 수 있습니다.

크기가 작아서 손바닥에 잘 맞습니다.
몸집이 작은 낚시인이나 학생도 팜잉이 편합니다.
전체가 검은색이고 포인트만 붉은색이라 겉모습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전에 쓰던 입문용 릴을 떠올리면 이 정도 겉모습과 성능이 이 가격대에서 나온다는 점이 놀랍습니다.

2. 브레이크는 강하게 걸고 한 칸씩 풀어 갑니다

이 릴에는 마그네트 브레이크와 메카니컬 브레이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사이드 커버를 열고 다이얼을 돌려 조절하는 방식이라 설정이 어렵지 않습니다.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던지면 줄이 얌전히 나갑니다.
거기서 한 칸씩 풀어 가며 던져 보면 어디까지 풀어도 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막상 던져 보면 브레이크가 아직 빡빡하다 싶은 단계에서도 충분히 멀리 나갑니다.
한 칸 더 풀면 거리는 늘고 백러쉬 위험도 같이 커집니다.

브레이크는 강한 쪽에서 시작해 약한 쪽으로 풀어 갑니다.

3. 가벼운 바이브레이션도 스피너베이트도 던져집니다

3/8온스(약 10.6g) 스피너베이트와 바이브레이션을 달아 봤습니다.
가벼운 바이브레이션은 거리가 크게 나오지 않았지만 던지는 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백러쉬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제대로 만든 릴이라는 인상을 받습니다.

예전 입문용 릴을 떠올려 보면 지금의 이 가격대 릴은 놀랄 만큼 잘 날아갑니다.
마그네트 브레이크가 이렇게 잘 듣는다는 것이 의외입니다.
드랙을 꽉 조여 놓은 상태에서도 드랙은 제 몫을 합니다.
베이트 릴로서 갖춰야 할 기능은 다 갖추고 있다는 인상입니다.

4. 커버 앞에서는 스키핑이 되고 굵은 줄이 어울립니다

커버 스키핑은 쉽게 말해 루어를 수면 위로 튕겨 장애물 아래 깊숙이 밀어 넣는 캐스팅입니다.
PR100은 이 스키핑이 되는 릴입니다.

헤비 로드에 걸고 브레이크를 조금 약하게 풀었더니 스키핑에서도 잘 날아갔습니다.
커버 앞에서는 줄이 굵은 편이 좋습니다.
20파운드(약 9.1kg) 라인을 80m쯤 감아 쓰는 쪽이 어울립니다.

브레이크는 루어 무게에 따라 달라지니 한 번에 맞추려 하지 말고 조금씩 풀며 정하세요.

5. 감는 맛과 클러치 위치는 솔직히 아쉽습니다

감는 맛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베어링을 추가할 수 있어서 부드러움을 올릴 여지는 있고, 교환도 어렵지 않습니다.

클러치 위치가 조금 낮아서 처음에는 다루기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도 쓰다 보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가벼운 루어는 스피닝릴로 던지는 편이 맞습니다.
처음부터 베이트 릴만 사는 낚시인은 많지 않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커버 스키핑도 스피닝릴로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베이트 릴을 원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6. 누구에게 맞는 릴인가 쓰기 쉬운 세팅이 장점입니다

다이얼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초보자도 세팅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루어 무게가 바뀌면 브레이크도 다시 맞춰야 하니, 처음에는 한 가지 루어로 감을 잡아 보세요.

가격이 낮은데도 겉모습과 쓰는 맛이 모자라지 않아서 베이트 릴을 처음 사는 낚시인에게 맞습니다.
작고 가벼워 몸집이 작은 낚시인도 오래 쥐고 던질 수 있습니다.

비싼 릴과 같은 감을 기대하면 실망합니다.
입문용으로는 충분합니다.

커버와 오픈워터는 브레이크 순서가 같습니다

자리가 바뀌어도 브레이크를 강하게 걸고 한 칸씩 푸는 순서는 같습니다.
커버 앞에서는 굵은 줄을 감고 스키핑이 되는 선까지 약하게 풀어 보세요.
탁 트인 곳에서도 루어를 바꿀 때마다 강한 쪽에서 다시 시작해 보세요.

해수 대응 사양이라 바다에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