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림스 21년형 스피닝릴, 18년형과 겉모습은 같고 달라진 건 자이온V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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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형 프림스를 18년형 옆에 놓으면 모양이 같고,
칼디아 옆에 놓으면 구조가 다릅니다.
이 두 비교에서 차이를 만드는 건 소재와 몸체 구조입니다.
모양이 같아 보여서 갈아탈지 고민하는 낚시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를 기준으로 21년형이
어디까지 달라졌는지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21 프림스(Freams)의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18년형과 나란히 놓으면 겉모습은 거의 같습니다
이 릴은 배스용이 아니라 농어용으로 고른 3000번 XH 사양입니다.
21 프림스 LT3000-XH를 18년형 옆에 놓으면 모양이 거의 같습니다.
은색 바탕에 금색 핸들까지 색도 그대로입니다.
눈에 띄는 차이는 스풀 디자인 정도입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곳은 스풀 가장자리뿐입니다.
스풀 가장자리가 예전에는 둥글었는데 지금은 조금 날카롭게 떨어집니다.
칼디아가 18년형에서 21년형으로 가면서
디자인과 색이 완전히 바뀐 것과는 다릅니다.
금색과 은색의 조합이 멋스럽지 않다고 보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2. 달라진 건 자이온V 소재, 가볍고 단단해졌습니다
프림스 21년형의 변화는 디자인이 아니라 소재에 있습니다.
21 프림스와 21 칼디아에는 자이온V라는 소재가 들어갔습니다.
그 덕에 가벼움과 튼튼함이 모두 올랐습니다.
몸체 소재가 같은 두 릴은 같은 방향으로 좋아졌습니다.
다만 겉모습이 거의 같아서 눈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
18년형을 이미 쓰고 있다면 소재 말고는 달라진 점이 적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18년형도 선택지에 넣을 만합니다.
3. 3000번 XH를 감아 보면 칼디아와 거의 같습니다
지그헤드를 매달아 중층을 천천히 훑어 보면 비행이 좋고 로터가 매끄럽게 돕니다.
베일을 젖힐 때 걸리는 느낌이 또렷해서 구조가 단단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3000번은 2500번대보다 조금 무겁습니다.
그래도 10g, 20g, 30g짜리 루어를 던지는 낚시에서는 거의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마그실드가 들어 있어서 감기 시작하는 첫 순간은 조금 더딥니다.
하지만 한 번 돌아가기 시작하면 감기는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몸체 소재가 칼디아와 같아서 감김은 칼디아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겉모습이 다르다고 해서 감김까지 다르지는 않습니다.
미노우를 감을 때는 감기는 소리가 조금 거슬립니다.
그래도 감김 자체는 나쁘지 않고, 3000번인데도 가볍게 돌아갑니다.
4. 칼디아와 프림스를 가르는 건 몸체 구조와 스토퍼입니다
칼디아에는 스토퍼가 없습니다.
역회전 방지 스위치를 없앤 만큼 방수 성능이 올랐습니다.
스토퍼를 켜고 끄는 일이 거의 없다면 칼디아에 없는 것이 아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칼디아는 몸체도 모노코크입니다.
모노코크는 쉽게 말해 몸체를 한 덩어리로 만든 일체형 구조로, 나사가 보이지 않습니다.
프림스는 예전과 같은 구조를 그대로 씁니다.
이 구조는 윗급 모델에만 들어가 있습니다.
같은 번수로 견주면 칼디아가 5g쯤 가볍습니다.
5g이라는 숫자는 크지 않지만 손에서는 분명한 차이입니다.
5. 드랙 소리는 프림스가 조용하고 칼디아가 거칩니다
프림스의 드랙은 소리가 작고 조용합니다.
칼디아는 드랙을 당기면 소리가 시끄럽고 다소 거칩니다.
그 거친 소리가 오히려 좋다는 낚시인도 있습니다.
디자인 취향도 갈립니다.
프림스의 은색과 금색 조합, 칼디아의 새 디자인 중
어느 쪽이 마음에 드는지는 직접 쥐어 보며 정하세요.
소리가 큰 쪽이 좋다면 칼디아를, 조용한 쪽이 좋다면 프림스를 고르면 됩니다.
조용함은 프림스에서 옵니다.
존재감은 칼디아에서 옵니다.
6. 농어와 라이트 쇼어지깅까지 3000번이 맡는 폭
3000번은 중층을 훑는 지그헤드 낚시에서 힘이 넉넉합니다.
그런 낚시에서는 큰 고기가 의외로 자주 오기 때문입니다.
한 번 물면 버텨 줄 힘이 있는 릴이 편합니다.
배스를 노릴 때는 2500번대 칼디아로도 충분해서 3000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농어나 라이트 쇼어지깅에는 PE 1.5호부터 감아 보세요.
한 가지 세팅으로 두 낚시를 오가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가벼운 지그로 중간 크기 회유어를 노린다면 3000번으로도 충분히 됩니다.
이 용도에서는 프림스와 칼디아 중 어느 쪽을 골라도 감는 힘은 다르지 않습니다.
더 큰 상대를 노린다면 한 단계 큰 릴이 낫습니다.
3000번 한 대로 할 수 있는 낚시는 미리 선을 그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3000번 한 대로 농어와 가벼운 쇼어지깅을 오가는 정도까지는 충분합니다.
PE 1.5호를 감은 같은 세팅이 두 낚시에 그대로 통합니다.
한계를 먼저 정해 두면 릴을 고르는 폭이 좁아집니다.
소재가 바뀐 21년형은 18년형과 거의 같습니다.
그러니 칼디아의 몸체 구조와 5g 차이가 필요한지부터 따져 보세요.
소리와 무게, 몸체 구조가 마음에 걸리지 않는다면 프림스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농어는 30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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