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피더 릴, 노브와 라인롤러 부싱만 베어링으로 바꾸면 완성된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150g에 가까운 피더를 멀리 던지다 보면
릴에서 먼저 닳는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집니다.
좋은 릴을 사고도 손대지 않은 채 쓰는 낚시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어디가 튼튼하고 어디를 바꿔야 하는지
순서만 알면 한 대로 오래 갑니다.
손보는 순서를 미리 알아 두면 헛수고가 줄어듭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토너먼트(Tournament) 25QD의
구조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멀리 던지는 피더에 맞춰 짜여 있는 릴입니다
이 릴은 100g에서 150g 피더를 멀리 던지는 낚시에 맞춰져 있습니다.
마그실드 방수 구조에 속이 빈 파이프 베일, 가벼운 로터가 들어 있습니다.
드랙은 최대 12kg이고 핸들 한 바퀴에 약 96cm가 감깁니다.
베어링은 7개이고 알루미늄 예비 스풀이 한 개 더 들어 있습니다.
나일론 0.28mm는 150m를 감을 수 있습니다.
합사 1.5호는 200m를 감을 수 있어서 밑줄을 따로 감지 않아도 됩니다.
예비 스풀에는 굵은 라인을 따로 감아 두세요.
일본 내수용 모델이 410g인데, 이 릴은 훨씬 더 무겁습니다.
멀리 던지는 낚시에는 그 무게가 오히려 든든합니다.
소리는 나지만 불량이 아닙니다
핸들을 돌리면 가벼운 소리가 납니다.
다이와의 미니 빅핏이라 부르는 계열은 모두 이런 소리가 납니다.
처음 사서 돌려 보면 불량인가 싶지만 이 계열의 평소 소리입니다.
조립은 아주 좋아서 유격도 거의 없습니다.
기어가 크고 몸체가 큰 릴일수록 새것에서도 소리가 조금 납니다.
마이크를 가까이 대면 더 크게 들리니 귀로 들을 때는 그 정도는 아닙니다.
소리부터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핸들은 접히고 노브는 부싱부터 베어링으로 바꿉니다
핸들은 버튼을 눌러 접는 방식입니다.
일본 내수용 모델은 핸들이 메인 기어에 나사로 박힙니다.
이 릴은 축이 메인 기어를 관통해서 반대쪽에서 조입니다.
접히는 부분은 단단해서 시간이 지나도 유격이 생기지 않습니다.
노브는 소프트 터치 소재입니다.
나사에 실링제가 발려 있으니 큰 일자 드라이버로 열어야 합니다.
얇은 드라이버를 쓰면 홈이 뭉개지니 크기부터 확인해 보세요.
안쪽에는 상급 릴인데도 부싱이 두 개 들어 있습니다.
베어링으로 바꾸는 일은 아침에 양치하는 것만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더낚시는 떡밥이 손에 계속 묻기 때문입니다.
스풀에는 클립이 두 개지만 충격은 받아 주지 못합니다
퀵 드랙은 드랙 너트를 반 바퀴 돌리면 중간까지,
반 바퀴를 더 돌리면 완전히 풀립니다.
베이트러너를 켠 것과 비슷하게 줄이 풀립니다.
스풀 지름은 65mm이고 라인 홈은 26mm입니다.
이 스풀은 일본 내수용 모델의 스풀보다 무거워서
회전이 한 박자 늦게 시작됩니다.
클립은 두 개가 달렸는데 하이 임팩트(High Impact) 형식은 아닙니다.
캐스팅의 충격을 앞쪽으로 받아 주지 못하고 라인 쪽으로만 살짝 올라옵니다.
스풀 아래는 단순해서 베어링을 따로 넣을 수 없습니다.
라인롤러는 대형 베어링이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라인롤러는 플라스틱 부싱 두 개와 금속 부싱 하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 내수용 모델과 유럽용 모델도 같은 구조입니다.
라인롤러 베어링이 잘 돌아야 라인에 꼬임이 덜 생깁니다.
처음 열었을 때 라인롤러부터 갈아 보세요.
이 자리는 아주 큰 베어링으로 바꿀 수 있어서
오래 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로터 뿔에는 값싼 커버가 붙어 있습니다.
수천 번 캐스팅하는 동안 로터 뿔이 파이지 않게 막아 주는 부품입니다.
로터 너트에는 고무 패킹이 있고 로터 축에는 플라스틱 부싱이 들어갑니다.
로터 자체는 속이 비어 가볍습니다.
로터 아래까지 막은 방수가 윗급과 갈리는 부분입니다
로터 아래에는 얇은 자석 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일본 내수용 모델이나 TDR 디스턴스에는 없는 구조입니다.
물이 들어와도 필름 위를 굴러 내려갑니다.
가장 비싼 역회전 방지 클러치와 중앙 베어링으로는 들어가지 못합니다.
클러치는 일본제 고급품이라 믿고 써도 됩니다.
바닷물이든 민물이든, 비가 오든 물이 튀든
이 필름 덕에 릴이 오래 갑니다.
베어링 7개 가운데 하나는 로터 스커트 안쪽에 들어가 있습니다.
TDR 디스턴스와 견주면 토너먼트에는 웜 기어에 베어링이 하나 더 있습니다.
기어는 40mm, 손볼 곳은 세 군데이니 한 대로 150g까지 갑니다
몸체는 자이온이고 뚜껑은 금속입니다.
메인 기어 베어링은 9×17×5 크기라서 잉어용 릴과 같은 급입니다.
샤프트는 지름 5mm 강철이고 가이드도 굵은 강철 두 개입니다.
메인 기어 지름은 40mm입니다.
이 기어는 유럽용 피더 릴과 TDR 디스턴스, 휘스커 25QD에도 똑같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150g 피더까지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습니다.
웜 기어는 뒤쪽이 베어링으로 받쳐지고 앞쪽에도 베어링이 있습니다.
한쪽 부싱 자리도 베어링으로 바꾸면 웜 기어가 베어링 3개 위에서 돌아갑니다.
노브, 라인롤러, 웜 기어 순서로 베어링을 넣어 보세요.
하천에서 150g 피더를 던지는 낚시라면 이 정도 손질로 한 대가 완성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