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S 얕은 스풀 브레이크는 바람 속 가벼운 지그에서 18단계가 안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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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BFS 세팅도 바람이 없는 날과 있는 날은
브레이크를 맞추는 숫자가 달라집니다.
아주 가벼운 루어는 바람에 쉽게 밀립니다.
그 틈에 스풀이 너무 빨리 돌면 백러쉬로 이어집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조건은 브레이크 단계와 스풀 텐션입니다.
이 글은 다이와(Daiwa) 타튤라(Tatula) 100 얕은 스풀의
브레이크 세팅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대체 스풀은 끼운 뒤 유격부터 확인합니다
순정보다 가볍게 만든 대체 얕은 스풀은 홈이 구멍으로 이어져 있어서
무게를 줄인 모양이 순정과 조금 다릅니다.
저울에 올려 보면 순정 스풀보다 확실히 가볍습니다.
순정 베어링을 다시 끼우면 걸리는 곳 없이 들어갔다 나옵니다.
스풀에 맞지 않는 다른 대체 스풀은 베어링 자리가 맞지 않아
불량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풀을 끼운 뒤에는 위아래로 흔들리는 유격이 없는지 보세요.
유격이 있으면 조금 조여 주어야 캐스팅 때 흔들리지 않습니다.
바뀐 스풀은 위아래 유격과 베어링 자리부터 살펴보세요.
2. 바람 속에서 테스트해야 쓸 만한 숫자가 나옵니다
바람이 약한 날만 골라 낚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세팅도 바람이 부는 만 안쪽에서 맞춰 보는 쪽이 쓸모 있습니다.
바람이 사방에서 불어 루어가 오른쪽으로 밀리는 곳이면 더 좋습니다.
약 1.8m 울트라라이트 베이트 로드를 쓰는 편이 공정합니다.
약 2.1m 로드보다 약 1.8m 로드가 훨씬 흔하기 때문입니다.
라인은 4lb(약 1.8kg) 저가 라인을 감습니다.
바람이 약해지는 틈을 보고 캐스팅하는 일도 요령입니다.
3. 브레이크 다이얼은 읽는 점부터 확인합니다
처음에는 브레이크를 14단계에 놓고 첫 캐스팅을 합니다.
그런데 루어가 너무 빨리 나갑니다.
다이얼에는 읽는 점이 정해져 있는데,
엉뚱한 눈금을 보고 12단계라고 착각하는 일이 생깁니다.
읽는 점을 바로잡아 15단계로 맞추고 다시 던집니다.
백러쉬는 BFS 세팅을 처음 맞출 때 드문 일이 아닙니다.
새 세팅은 어디까지 가야 하는지 모르는 채 시작하기 때문에
백러쉬가 나는 것은 감안해야 합니다.
다이얼 눈금은 던지기 전에 한 번 더 읽어 보세요.
4. 가벼운 루어가 곧게 날아가면 스풀이 잘 맞는 것입니다
15단계에서 살짝 던지면 백러쉬가 조금 나고,
풀고 나서 던지면 아주 빠르게 쭉 나갑니다.
바람이 약해진 뒤 높게 던지면 비거리도 충분합니다.
아주 가벼운 루어를 던지면 손목 방향으로 휘어
엉뚱한 쪽으로 날아가기도 합니다.
이 스풀에서는 그런 일이 없고 곧게 정확하게 날아갑니다.
이전에 쓰던 짧은 로드나 유리 섬유 로드보다 훨씬 멀리 나갑니다.
라이트 루어를 이 길이의 로드로 던지면 먼 거리를 쉽게 얻습니다.
5. 브레이크를 올려 가며 20단계에서 작동을 확인합니다
비거리를 보려고 먼 벽을 겨냥하고 15단계에서 시작합니다.
루어가 너무 빨리 나가서 벽에 닿기 직전 엄지로 눌러야 합니다.
그래도 백러쉬가 나서 18단계로 올립니다.
18단계에서도 가볍게 백러쉬가 나지만,
벽 가까이까지 날아가는 정확도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20단계로 최대한 올리면 비거리가 조금 줄어듭니다.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20단계에서도 백러쉬가 조금 남는 것은 루어가 가볍고 바람이 센 탓입니다.
6. 스풀 텐션 노브를 조이면 백러쉬가 줄어드는 이유
스풀 텐션 노브는 스풀이 도는 저항을 조절하는 노브를 말합니다.
스풀이 헐겁게 돌면 캐스팅 직후 너무 빨리 돌아 라인이 풀립니다.
텐션 노브를 조금 조이면 스풀이 그렇게 빨리 돌지 못해서
백러쉬가 줄어듭니다.
노브를 조이기 전과 후를 비교해 보면 비거리는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단계를 올리기 전에 텐션 노브부터 만져 보세요.
백러쉬를 줄이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7. 루어에 따라 엄지로 잡아 주는 힘이 달라집니다
1/16온스(약 1.8g) 마라부 헤어 지그는 젖으면 물을 머금어 더 무거워집니다.
마른 상태에서 먼저 던져 보면 비거리가 좋습니다.
그래도 브레이크를 최대로 놓았는데도 루어가 빨리 나가서
엄지로 잡아 주며 던져야 합니다.
작은 개울에서 쓰기에는 아주 좋고, 비거리는 스피닝 세팅과 비슷합니다.
1/16온스 텅스텐 지그헤드에 2인치 소프트 스윔베이트를 달면
아주 멀리 날아갑니다.
같은 로드의 스피닝 세팅보다 멀리 나갑니다.
순정 베어링으로도 충분히 멀리 나갑니다
바람이 없는 날은 16단계도 엄지로 눌러 주면 쓸 만하지만,
18단계가 안정적입니다.
텐션 노브와 브레이크를 함께 맞추면
순정 베어링만으로도 가벼운 루어를 멀리 던질 수 있습니다.
세라믹 하이브리드나 에어 베어링으로 바꾸는 방법도 있지만,
먼저 이 스풀로 비거리부터 확인해 보세요.
무게를 올린 지그나 네드리그는
얕은 스풀과 맞는지 따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