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 드랙 릴 분해에서 텐션 와셔를 겹쳐 쌓으면 레버 유연성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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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 드랙 릴을 열어 보면
접시 모양 와셔 몇 장이 나란히 쌓여 있습니다.
이 와셔를 조립할 때 방향을 잘못 끼우면
레버를 당기는 감각이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작은 나사 하나, 와셔 한
장의 방향이 정비 결과를 가릅니다.
그래서 어디까지 풀어야 하는지 알아봅니다.
구리스를 바를 곳과 닦기만 할 곳도 가려 보세요.
이 글은 레버 드랙 릴의 분해 순서와
조립 요령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레버 드랙은 램프를 타고 올라가 압력판을 누릅니다
레버 드랙은 쉽게 말해 레버를
당겨 압력판과 드랙 와셔를 눌러서
드랙의 힘을 거는 방식입니다.
스타 드랙과는 압력을 거는 방식이 다릅니다.
레버 암 아래에는 육각 너트와
두 개의 볼록한 면이 있고,
위쪽에는 홈이 파인 램프가 짝을 이룹니다.
레버를 돌리면 양쪽이 램프를 타고 올라가며
축과 스풀을 압력판 쪽으로 끌어당깁니다.
다이와(Daiwa) 솔티스트(Saltist)
레버 드랙 릴은 중형 빅게임 릴입니다.
깊은 곳을 노리거나 트롤링에 씁니다.
파이팅 중에 감도를 느끼며 드랙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레버 드랙의 장점입니다.
열기 전에 분해도와 부품 트레이를 먼저 챙깁니다
분해도를 손에 넣어 두면 막힐 때
부품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해도가 없다면 핵심 단계마다 사진을 찍어 두세요.
핸들과 핸들 노브를 빼고, 프리셋 캡을
풀면 안쪽에 스프링이 있습니다.
이 스프링이 캡의 장력을 잡아 주니 캡이
빠져 달아나지 않게 조심합니다.
그다음 레버 암을 빼고
케이스 나사 4개를 풉니다.
범퍼 가드 나사 2개는 풀지
않아도 케이스가 열립니다.
나사는 일자 홈이라 풀리는 대로
책상에 늘어놓고 길이를 견줘 보세요.
릴에 따라 짧은 나사와 긴 나사가
섞여 있을 때가 있습니다.
케이스 안에서는 큰 메인 기어가 먼저 보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압력판, 드랙 와셔,
스프링, 클릭 랫칫, 칼라,
피니언 기어가 차례로 나옵니다.
그 뒤로 큼직한 메인 기어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메인 기어가 크다는 것은
기어비가 높다는 뜻입니다.
깊은 바다에서 줄이 많이 나가
있을 때 이 기어가 힘을 냅니다.
안티리버스는 순간 역회전 방지
클러치가 먼저 일합니다.
예전식 포크형 도그가 아래에서
클러치의 부담을 덜어 줍니다.
클러치가 고장 나더라도 도그가
한 번 더 막아 주는 구조입니다.
청소와 점검은 먼저, 구리스는 붓으로 얇게 바릅니다
정비의 대부분은 닦고 살피고,
상한 부품을 바꾸는 일입니다.
용제는 기름때가 유난히 심할 때만 쓰면 충분합니다.
실드 베어링에는 릴 오일을 한 방울 넣습니다.
그러나 안티리버스 클러치에는 오일을 넣지 마세요.
메인 기어는 이빨이 깨끗한지,
깨지거나 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구리스는 릴 전용을 쓰고, 털이 잘 빠지지
않는 붓으로 얇고 고르게 펴 바릅니다.
이빨마다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피니언은 작고 메인 기어는 커서
몇 바퀴 돌리면 저절로 퍼집니다.
많이 바르면 케이스 안으로 튀어 먼지만 모읍니다.
텐션 와셔 방향이 레버 감각을 바꾸는 이유
스풀 뒤쪽의 텐션 와셔는 레버를 당길 때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이는지를 정합니다.
접시 모양 와셔를 전부 같은
방향으로 겹쳐 쌓으면 레버가
뻑뻑해지고 감도가 줄어듭니다.
보통은 볼록한 면이 서로
마주 보게 번갈아 끼웁니다.
이 와셔는 평평한 와셔가
아니니 꾹 눌러 펴지 마세요.
분해할 때 몇 장이 어느 방향이었는지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축을 빼는 작은 나사 3개는 힘으로
돌리지 말고 시간을 들여 풉니다.
하나만 놓쳐도 찾기 어려운 크기입니다.
조립할 때 이 나사들은 처음에 뻑뻑할 수 있는데,
나사 잠금제가 발려 있기 때문입니다.
카본 드랙 와셔에는 구리스를 바르지 않습니다
단단한 솔이나 칫솔로 바깥 방향으로
쓸어 기름과 구리스를 걷어 냅니다.
이렇게 하면 표면의 교차 무늬가 살아납니다.
홈에 때가 끼어 있으면 표면에
광이 생겨 미끄러집니다.
그렇다고 구리스로 달래면 안 됩니다.
대부분의 레버 드랙 제조사는 이 와셔에
구리스를 바르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닦는 것은 되고, 바르는 것은 안 됩니다.
조립은 나사를 교차로 조이고 프리 스풀에서 마무리합니다
조립은 메인 기어와 베어링을
앉히는 데서 시작합니다.
피니언과 칼라를 수직으로 세운
뒤 안티리버스 부품과 압력판을 올립니다.
핸들을 뒤로 돌려 보아 안티리버스가
걸려 역회전이 막히는지 확인하세요.
케이스 나사는 한 곳을 끝까지 조이지
말고 대각선으로 돌아가며 조금씩 조입니다.
그래야 스프링이 누르는 힘이
케이스 전체에 고르게 퍼집니다.
이 시점에 돌려 봐서 안 돌면
나중에도 돌지 않습니다.
레버 암은 꺼짐 위치에 맞춰 끼우고,
마지막에 남는 부품이 없는지
부품 트레이를 봅니다.
프리 스풀에서는 소리 없이 돌아야 합니다.
첫 클릭 위치에서 부드럽게 걸리고,
최대 드랙에서는 핸들이 돌아가지 않아야 합니다.
드랙을 조정할 때는 언제나 레버를
프리 스풀로 되돌린 다음에 프리셋을 만지세요.
레버 드랙 릴 하나를 열어 본 사람은
다른 레버 드랙도 어렵지 않게 엽니다.
대형 릴이든 소형 릴이든 드랙을
거는 원리는 거의 같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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