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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실드를 뺀 다이와 신형 스피닝릴, 시마노보다 가볍지만 매끄러움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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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신형 스피닝릴을 만져 보면
먼저 감기 시작의 가벼움에 놀라게 됩니다.
그런데 시마노 릴과 나란히 돌려 보면
매끄러움이라는 다른 기준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벼움과 매끄러움 중 무엇을 앞에 둘지가 릴 선택의 핵심입니다.

다이와(Daiwa) 24 세르테이트(Certate)와 에어리티(Airity) ST를 살펴봅니다.
월하미인(Gekka Bijin) X도 직접 만져 본 인상입니다.
시마노(Shimano) 스텔라(Stella)와 트윈파워에 견줍니다.

이 글은 감기 시작의 가벼움과 감촉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세르테이트는 가벼움과 강함 사이를 정확히 짚습니다

전시된 24 세르테이트의 FC LT 2000S-P와
LT 5000D-CXH를 돌려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금속 로터를 기대했지만,
금속 로터는 역시 시마노의 몫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에어리티나 밴퀴시 같은 경량 고감도 릴과
시마노 코어 솔리드 계열 금속 로터 릴의
딱 중간에 오는 릴로 느껴졌습니다.

로터는 19 세르테이트 때부터 강하고 가벼웠고,
고감도 릴과 튼튼한 릴 사이의 균형이 좋습니다.
감기 시작은 트윈파워나 스텔라와 견주어도 낫습니다.
가벼움과 강함을 둘 다 잡고 싶다면 세르테이트가 어울립니다.

2. 마그실드를 뺀 라인 롤러가 감기와 정비를 바꿉니다

FC LT 모델은 라인 롤러의 마그실드가 빠졌습니다.
직접 돌려 보니 감기는 느낌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마그실드를 뺀 레그잘 수준의 릴에서도
그 효과는 분명히 느껴졌습니다.

정비하기 쉬워진다는 장점도 큽니다.
베어링만 있는 구조라면 손볼 방법이 많아집니다.
다이와 릴이 바라던 이상형에 한 걸음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부품만 따로 내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지금 단계에서는 욕심이라 접어 둡니다.

3. 에어리티 ST는 감기 시작이 한 단계 더 가볍습니다

PC LT 2500S-XH-QD를 돌려 보았습니다.
하이기어인데도 감기 시작이 가볍습니다.
집에 와서 가진 에어리티와 다시 돌려 봐도
시작의 가벼움이 한 단계 위였습니다.

압도적인 차이는 아닙니다.
다만 아징을 주로 하는 낚시인이라면
충분히 차이를 느낄 만한 수준입니다.

마그실드를 모두 없애고 기어 양쪽에 오일 튠을 한 효과로 보입니다.
검은 몸체의 차분한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프 낚시라면 일반형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래도 직접 써 보고 싶은 릴입니다.

4. 퀵 드랙은 조작 폭이 거칠지만 빠릅니다

에어리티 ST에는 퀵 드랙이 들어갑니다.
드랙 조작 폭이 일반형과 확실히 다릅니다.

눈금이 다소 큼직해서
드랙 설정 값이 금방 바뀌는 구조입니다.
세밀한 조정보다는 빠르게 맞추는 쪽에 가깝습니다.

가는 라인을 쓰는 낚시에서는
드랙을 빠르게 풀고 조이는 일이 잦습니다.
다만 한 칸 단위가 크다는 점은 알아 두세요.

5. 월하미인 X는 레가리스에 마그실드를 얹은 느낌입니다

월하미인 X는 먼저 나온 에어 드라이브 시리즈 모델입니다.
LT 2000S-P를 돌려 보니 감촉이 레가리스에 가까웠습니다.

2000번 일반 기어의 레가리스와 견주면
감기 시작은 레가리스가 아주 조금 더 가볍습니다.
감기 매끄러움은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월하미인과 견주면 감기가 한 단계 낮아집니다.
마그실드의 영향으로 약간 무거워진 것입니다.
그래도 가격 대비 완성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값 부담이 적은 릴로 가볍게 시작하고 싶다면 살펴보세요.

6. 가벼운 릴은 많지만 촉촉한 감촉은 시마노가 한 단계 위입니다

세 모델을 만져 보고 가장 크게 느낀 점입니다.
촉촉하고 미끈한 감기 느낌은 시마노가 한 단계 위였습니다.

가벼움과 감도에서는 다이와도 날카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쓸수록 시마노에 비해 매끄러움이 조금 모자랍니다.
스텔라와 견주면 그 차이가 특히 분명합니다.

24 세르테이트와 가지고 있는 20 트윈파워를 비교해도
매끄러움은 트윈파워 쪽이 나았습니다.

다이와 릴은 샤리샤리, 카리카리 하는
플라스틱 같은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감기에서 촉촉함이 한 걸음 모자랍니다.

하지만 파도가 치고 바람 소리가 섞이는 현장에서는
거의 구분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어디까지나 까다로운 기준에서 느낀 점입니다.

무게를 보면 선택의 기준이 분명해집니다

무게도 놀라웠습니다.
PC LT 모델이 165g 안팎으로 소개됩니다.
여기서 더 줄여 15g 전후 가벼워진 인상입니다.

가볍고 감도가 좋은 릴을 원하면 다이와 쪽이 앞섭니다.
촉촉하고 매끄러운 감기를 원하면 시마노 쪽이 낫습니다.

구매를 정하기 전에 매장에서 직접 돌려 보세요.
라인 롤러와 기어의 소리, 감기 시작을 같이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자신이 중시하는 쪽이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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