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돔 레버브레이크 릴, 모노코크 토너먼트는 강성보다 브레이크와 드랙에서 앞섰다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플래그십 레버브레이크 릴 두 대는
40cm대 벵에돔에서
강성과 감기 차이를 거의 드러내지 않습니다.
차이는 브레이크 구조와 베일 복귀처럼
눈에 덜 띄는 곳에서 납니다.
브레이크와 베일, 드랙 소재가 그 세 곳입니다.
이 세 곳을 기준으로 두 릴을 견주어 봅니다.
갯바위에서 쓰는 장비일수록 이런 작은 차이가 쌓입니다.
이 글은 테크니움 SUT2와 토너먼트 ISO LBD의 차이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플래그십 두 대라서 약점 자체가 많지 않습니다
비교하는 릴은 두 대입니다.
하나는 시마노(Shimano) 테크니움(Technium) SUT2입니다.
다른 하나는 다이와(Daiwa) 토너먼트(Tournament) ISO LBD입니다.
둘 다 레버브레이크 릴의 맨 위 모델입니다.
토너먼트는 2022년에 나온 모노코크 몸체 모델입니다.
테크니움은 레버를 붉은 계열 색으로 바꿔 끼워 두었습니다.
나사만 풀면 되니 손으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이와 낚싯대를 많이 쓰다 보니
토너먼트를 쓰는 날이 더 많습니다.
사용 횟수가 다른 두 릴을 견주는 셈입니다.
2. 강성은 토너먼트가 이론상 위입니다
몸체를 하나로 만든 모노코크는 이음매가 적습니다.
이론으로는 토너먼트의 몸체가 더 단단합니다.
테크니움은 뒤쪽 덮개가 크게 한 장이어서
그 부분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하지만 40~45cm 벵에돔을 상대할 때는
이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큰 고기를 걸고 무리하게 감아 올리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몸체가 비틀리면 기어가 어긋납니다.
그러면 걸걸한 감촉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벵에돔은 50cm가 나오면 어탁을 남길 크기입니다.
현실에서는 두 릴 모두 문제없이 쓰입니다.
3. 감기는 새 릴이 부드럽습니다
손으로 헛돌려 보면 토너먼트가 더 부드럽습니다.
다만 테크니움은 오래 써서 그리스가 빠졌습니다.
토너먼트는 새 릴에서 그리스가 막 길든 상태라
공정한 비교는 아닙니다.
베어링이 들어가는 자리는 거의 같습니다.
감기 느낌은 취향의 문제로 남습니다.
시마노의 감기를 좋아하면 시마노,
다이와의 감기를 좋아하면 다이와입니다.
실제로 감아 보면 두 릴의 차이는 아주 작습니다.
4. 브레이크력은 다이와가 확실히 강합니다
시마노는 로터만 멈추면 됩니다.
핸들이 따라 돌지 않아서
브레이크가 약해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고기를 상대하다가 브레이크가 미끄러진 적도 없습니다.
다이와는 핸들이 로터와 함께 돌아갑니다.
그래서 강한 브레이크가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의 디스크 브레이크처럼 원판을 눌러 세우는 구조입니다.
멈추는 힘의 방향과 세기 모두 다이와가 앞섭니다.
시마노는 브레이크 슈를 직접 갈아 끼울 수 있습니다.
다이와의 브레이크 부품은 닳기 쉽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새 모델은 개선되어 분해 정비 때 바꿀 수 있습니다.
다만 레버는 단품 주문이 어렵고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루실 때 조심해 보세요.
5. 벵에돔에는 2500번, 큰 고기에는 3000번 드랙입니다
드랙 소재는 번수마다 다릅니다.
다이와 토너먼트 2500번은 펠트 와셔이고,
3000번은 카본 와셔입니다.
카본은 쉽게 미끄러지지 않아서
큰 고기에 어울립니다.
드랙을 어느 정도 풀어 두고 싸우고 싶은
벵에돔 낚시라면 2500번이 맞습니다.
예비 스풀을 살 때도 확인해 보세요.
하이 리스폰스 드랙 스풀만 카본 와셔입니다.
같은 토크로 맞추면
다이와가 조금 일찍 풀리고 조절도 잘 먹는 편입니다.
6. 베일 복귀는 다이와가 약합니다
오픈 베일로 낚시하다가 고기가 물어
베일을 되돌리는 순간이 있습니다.
다이와는 이때 끝까지 돌아오지 않고
줄이 조금 나온 채 중간에 멈춥니다.
그 순간 줄이 풀려 당황하게 됩니다.
시마노는 복귀가 딸깍하고 강합니다.
시마노에 익숙한 낚시인이 다이와로 바꾸면
이 차이를 가장 먼저 느낍니다.
시마노는 시마노대로, 다이와는 다이와대로
손에 익은 쪽이 편합니다.
고르는 기준은 강성이 아니라 브레이크와 베일입니다
벵에돔 낚시에서는 두 릴의 강성과 감기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브레이크력과 베일 복귀처럼 손에 닿는 부분을
직접 만져 보고 고르세요.
시마노에서 다이와로 갈아탄다면
베일이 끝까지 돌아오는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레버브레이크 릴은 예전에 핸들을 거꾸로 돌릴 때 릴이 떨렸습니다.
모노코크가 된 뒤로는 그런 떨림이 줄어서
줄을 풀어 낼 때의 차이도 좁아졌습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