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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실버울프 CT SV TW 브레이크 3 세팅, 5~14g 루어 비거리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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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날에는
브레이크를 몇 번에 맞춰야 할지
망설이다 거리가 줄어드는 때가 있습니다.
루어가 가벼울수록 더 그렇고,
무거워지면 브레이크를 다시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5g부터 14g까지 무게를 높여 가며
브레이크가 어디서 맞는지 확인해 봅니다.

다이와(Daiwa) 26 실버울프(Silver Wolf)
CT SV TW는 SS 마그 포스를 단 릴입니다.
PE 전용 스풀을 씁니다.

이 글은 스풀 구조와 루어 무게별 브레이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무광 블랙 몸체에 DLC 핸들, 처음에는 핸들이 무겁습니다

도장은 무광 블랙이고 알파스 BF와 색이 비슷합니다.
투톤이 아니라 전체가 같은 색이라 통일감이 있습니다.

핸들 주변은 은색이고 스타 드랙이 달려 있습니다.
실버울프 로고는 엄지 받침에 새겨져 있습니다.
핸들 노브는 새로 나온 TWS 블랙 타입이고
DLC 표면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감기는 특별할 것 없이 보통입니다.
요즘 하이퍼 드라이브 디자인 릴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핸들은 상자에서 꺼낸 직후에는 꽤 무거웠는데
반나절 쓰자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드랙 클릭 소리도 다른 릴과 비슷했습니다.

2. 스풀은 8.82g, 예상보다 가볍습니다

스풀에는 인덕트 로터가 안쪽에 들어간 SS 마그 포스가 쓰였습니다.
사이드 플레이트의 마그넷도 두 개가 아니라
고리 모양 하나입니다.

달라진 부분은 마그넷 중앙의 베어링 크기입니다.
지금까지 SS 마그 포스는 베이트 피네스 모델이라
작은 마이크로 볼 베어링을 썼습니다.
이번에는 1030 크기 일반 베어링이 들어갔고
스풀 쪽도 같은 크기입니다.
그래서 가벼운 루어보다 멀리 던지는 쪽을 생각한 세팅입니다.

무게를 재 보니 8.82g입니다.
스티즈 CT 순정은 9.47g이고, SLP3 스풀은 9.90g이니
예상보다 가볍습니다.
인덕트 로터가 작아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줄 감기는 PE 0.6호가 150m, 0.8호가 120m가 카탈로그 수치입니다.
0.6호를 감았더니 150m가 딱 들어갔습니다.
어느 쪽이든 150m짜리를 사면 가득 감을 수 있습니다.

3. 브레이크는 0에서 출발하니 5g 프리리그는 3으로 맞춥니다

상자에서 꺼냈을 때 브레이크 다이얼이 0입니다.
그대로 던지지 않도록 주의해 보세요.

로드는 실버울프 에어 76MLB-S입니다.
5g 싱커를 단 프리리그에 어반 슈림프 웜을 달았습니다.
바람은 오른쪽 앞에서 조금 강하게 불었습니다.

10부터 시작해 8, 6, 4로 내려 갔습니다.
4에서 아주 쾌적했고, 3에서도 백러쉬가 나지 않았습니다.
2까지 내리면 루어가 떠오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5g에서는 3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브레이크에 안심이 되면 마음껏 휘두를 수 있습니다.
겁을 먹고 던지면 거리가 나지 않으니
3에서는 힘껏 휘둘러 보세요.

4. 5g와 7g에서는 1000번 스풀보다 비거리와 탄도가 앞섰습니다

비교 대상은 스티즈 몸체에 실버울프 1000번 스풀을 얹은 릴입니다.
스풀 지름이 34mm이고 CT는 30mm입니다.

5g 프리리그를 브레이크 6으로 던졌더니
1000번 스풀도 쾌적했습니다.
하지만 CT와 같은 느낌으로 던지면 왼쪽으로 흐릅니다.
출발 때 힘이 붙는 느낌은 CT가 더 좋았습니다.
비거리도 CT가 확실히 멀리 나갔고, 노린 자리로 갔습니다.

7g에서는 CT를 3으로 던졌는데 1000번 스풀도 넘었습니다.
다만 초속이 빠를 때 줄이 살짝 걸리는 듯한
사삭 소리가 나서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알파스 BF 스풀은 출발이 너무 좋은 면이 있습니다.
CT 스풀은 약 2g 더 무거워 오히려 부드럽게 나갑니다.
무거운 루어를 멀리 던지는 감각은 CT가 한 수 위였습니다.

5. 10g와 14g에서는 30mm 스풀이 34mm와 거의 같았습니다

10g 프리리그는 브레이크 4로 먼저 던져 봤습니다.
3과 4는 비거리가 거의 같았습니다.
2에서 5까지는 큰 차이가 없어서
브레이크 폭이 넓다는 인상이었습니다.

보통 SV 릴은 한 칸 바꾸면 거리가 꽤 달라집니다.
이 릴은 한 칸으로 크게 변하지 않아 맞추기 쉽습니다.

10g 근처에서야 34mm 1000번 스풀의 느낌이 따라왔습니다.
바람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비거리는 거의 같았습니다.

14g는 브레이크 5로 던졌습니다.
14g는 1000번 스풀이 유리할 것이라 예상했는데
CT도 별 차이 없이 쾌적하게 던졌습니다.
스풀이 클수록 무거운 루어가 날아간다는 상식을 뒤집는 결과입니다.

6. 플러그는 브레이크 4~6으로 안전하게 시작합니다

실버울프 러프트릭 펜슬 13.5g은 정면 바람에 떴지만
브레이크 4에서 금세 안정됐습니다.

7g 포퍼는 꽤 센 맞바람 속에서 브레이크 4로 던졌습니다.
먼 거리용 3에서 한 칸만 올린 값입니다.
루어는 바람에 밀렸지만 뜨지는 않았습니다.

6g 쉐드 플러그는 공기 저항이 있는 루어입니다.
그래도 쾌적하게 날아갔습니다.
플러그는 5~6 근처에서 시작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 릴의 제어는 특별히 강한 편이 아닙니다.
줄이 끊기는 사고를 피하려고 5~6으로 올려도
비거리는 거의 줄지 않았습니다.

PE 전용 스풀이지만 롱 리더 시스템이라면 쓸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3에서 시작해 루어 무게별로 올려 보세요

SS 마그 포스 덕분에 30mm 스풀로도
5g에서 14g까지 안정적으로 날아갔습니다.
5g는 3, 10g는 3~4, 14g는 5, 플러그는 4~6입니다.

공식 호환은 아니지만 SS 에어의 사이드 플레이트를 달면
알파스 BF의 30mm 스풀도 끼울 수 있습니다.
SS, 알파스 BF, 실버울프 CT를 모두 가진 사람만 해 볼 수 있습니다.

상자에서 꺼내면 먼저 브레이크를 3 근처로 올려 두고
5g 루어부터 천천히 던져 보세요.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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