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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와 IM Z 베이트릴, 브레이크 모드를 바꾸자 달라진 비거리와 안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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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로드에 같은 루어를 달아도
브레이크 설정에 따라 거리와 줄 풀림이 달라집니다.
이 차이를 만드는 변수는 브레이크가
루어 무게를 얼마나 따라가느냐입니다.
전자 제어 브레이크를 단 베이트릴은 이 변수를 모드로 고릅니다.
브레이크 조정을 거의 릴에 맡기는 방식이라 던지는 감각도 달라집니다.

이 글은 IM Z의 스풀 구조와 앱 연결, 모드별 거리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1. 스풀은 지름 38mm에 무게 15g으로 가볍습니다

다이와(Daiwa) IM Z의 스풀은 지름 38mm의 대구경이고 폭도 넓습니다.
여기에 TWS 구조가 더해져서
라인이 부드럽게 풀려 나가고 비거리에도 보탬이 됩니다.

무게는 약 15g입니다.
전자 제어 유닛이 스풀 안쪽이 아니라
사이드 플레이트 쪽에 들어 있어서 스풀이 가벼운 것입니다.
스풀이 가벼우면 돌기 시작하는 반응이 빠릅니다.

그래서 가벼운 루어부터 무거운 루어까지 두루 던질 수 있습니다.
로드에 따라 다르지만
10g을 조금 넘는 무게부터 무리 없이 날아갑니다.

2. 기판과 모터는 사이드 플레이트에 있습니다

IM은 인텔리전트 마그포스를 줄인 이름으로,
전자 제어 브레이크를 말합니다.
사이드 플레이트에는 기판과 모터, 마그네트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기존 다이와 마그포스는 인덕트 로터가 회전하며
마그네트 쪽으로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거는 방식입니다.
이 릴은 그 로터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했습니다.
대신 모터를 돌려 자력을 직접 걸어 브레이크를 제어합니다.

움직이던 쪽과 고정된 쪽이 거꾸로 된 구조입니다.

3. 앱을 연결하면 브레이크 모드가 네 가지로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스탠다드 모드 하나만 들어 있습니다.
앱을 연결하면 PE 모드, 롱캐스트 모드, 맥스 브레이크 모드가 더해져
모두 네 가지가 됩니다.

연결은 블루투스로 합니다.
클러치를 풀면 릴 전원이 들어옵니다.
스위치를 5초 눌렀다 떼면 파란빛이 들어와 연결 대기 상태가 됩니다.

앱에서 릴을 찾아 연결한 뒤 이름을 정하고,
라인 종류와 굵기, 스풀에 감은 양을 입력합니다.
플로로카본 16lb(약 7.3kg)를 100% 가까이 감은 설정이 예시입니다.
이 입력이 끝나면 네 가지 모드가 릴에 들어갑니다.

4. LED 네 칸으로 여덟 단계 브레이크를 읽습니다

브레이크는 8단계이고 릴 옆의 LED 네 개로 확인합니다.
네 개가 모두 켜지면 브레이크가 최대입니다.
불이 줄어들수록 브레이크는 약해집니다.

모드는 색으로 구분합니다.
기본 스탠다드는 하늘색, PE 모드는 노란색,
롱캐스트 모드는 보라색, 맥스 브레이크 모드는 초록색입니다.
모드를 바꿀 때는 스위치를 길게 눌러 흰빛이 들어온 뒤
짧게 눌러 가며 색을 고릅니다.

단계를 올리다 지나쳤을 때는 요령이 있습니다.
올리는 도중에 클러치를 풀면 거꾸로 내려갑니다.
충전 잔량도 불빛 색으로 알 수 있습니다.

5. 던진 기록이 쌓여서 다음 낚시의 기준이 됩니다

릴에는 로그 기능이 있습니다.
낚시가 끝난 뒤 앱을 열면
그날 어떤 브레이크 모드로 얼마나 던졌는지가 남아 있습니다.
평균 비거리와 시간대별 캐스팅 횟수도 볼 수 있습니다.

던지는 동안에도 앱에는 비거리가 바로 나타납니다.
설정을 바꿀 때마다 숫자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소프트웨어가 들어간 릴이라
나중에 새 기능이나 새 브레이크가 더해질 여지도 있습니다.

6. 스탠다드 3단계에서 시작해 플로로로 63m까지 나갔습니다

8피트 6인치(약 2.6m) 로드에 플로로카본 라인을 감습니다.
스탠다드 모드 3단계로 던지면
루어가 부풀지 않고 곧게 날아갑니다.

50m쯤에서 시작한 거리가 브레이크를 낮추자 더 늘었습니다.
롱캐스트 모드로 바꾸면 거리가 한 번 더 늘어납니다.
플로로카본 라인으로 63.2m까지 나갔고,
PE라인으로 바꾸면 더 멀리 갈 여지가 있습니다.

피칭도 줄이 매끄럽게 풀려 나옵니다.
착수 순간만 엄지로 살짝 눌러 주면 됩니다.

7. 맥스 브레이크 모드는 무거운 빅베이트에 맞습니다

79g짜리 빅베이트를 맥스 브레이크 모드로 던져 보면
백러쉬가 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공기 저항이 큰 루어는 날아가다 빙글빙글 돌기도 하는데,
릴이 알아서 스풀 속도를 눌러 주기 때문입니다.

30g 메탈지그로는 75.5m가 나왔습니다.
같은 세팅으로 여럿이 번갈아 던져도 평균 70m는 넘었습니다.

가벼운 쉐드류부터 빅베이트까지 한 릴로 던져도
스트레스가 거의 없습니다.
가벼운 루어는 스탠다드가 편합니다.
무거운 빅베이트는 맥스 브레이크가 편합니다.

모드를 고르는 기준은 루어 무게와 공기 저항입니다

가벼운 루어를 던질 때는 스탠다드 모드로 시작해 보세요.
거리를 더 내고 싶다면 롱캐스트 모드로 바꿔 보시면 됩니다.
공기 저항이 큰 무거운 루어에는 맥스 브레이크 모드가 마음 편합니다.

던질 때마다 모드와 단계를 기록해 두세요.
그러면 어떤 설정이 어떤 루어에 맞았는지 나중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릴이 던진 거리와 시간대, 모드를 앱에 쌓아 두기 때문입니다.

국내 댐이나 대형 저수지에서 맞바람이 거세지면
브레이크를 한 단계 올려 보는 것이 첫 조정입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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