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태클GOGO TACKLE 검색

브레이크 단계 사이가 아쉬웠던 베이트릴, 칼카타 콘퀘스트 DC 100이 달라진 점

이 페이지에는 광고(제휴 링크 포함)가 있을 수 있으며, 광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면 운영자가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맞바람 속에서 크랭크베이트를 던지다 보면
브레이크 2단계는 약해서 백러쉬가 납니다.
3단계는 세서 거리가 줄어드는 때도 있습니다.
많이 겪는 상황입니다.
두 단계 사이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시마노(Shimano) 칼카타 콘퀘스트 DC 100이 이 틈을 어떻게 줄였는지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브레이크 단계와 스풀, 몸체의 변화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맞바람에서 2단계는 약하고 3단계는 센 때가 있습니다

2020년형 칼카타 콘퀘스트 DC로 맞바람에서 던질 때,
브레이크 3단계는 안정적이지만 거리가 아쉽습니다.
2단계로 내리면 백러쉬 기미가 보입니다.
그렇다고 2단계와 1단계 사이로 맞추자니 중간 단계가 없습니다.

작은 포인트에서 풀 캐스팅으로 건너편 기슭에 간신히 닿는 거리를 노리면
이 틈이 자주 문제가 됩니다.
같은 자리에서 안타레스 DC는 던져졌는데 콘퀘스트는 닿지 않았습니다.
단계 사이가 비어 있다는 것이 이 모델의 약점이었습니다.

브레이크 표시가 H, M, L로 바뀌었습니다

새 모델은 I-DC5 브레이크를 씁니다.
DC 브레이크는 쉽게 말해 스풀 회전을 전자 제어로 눌러 주는 브레이크입니다.
표시가 H, M, L 세 칸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H는 강하고 M은 보통, L은 약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일론용과 플로로용 모드가 따로 있어서
쓰는 라인에 모드가 묶여 있었습니다.
이제는 그런 제한이 없어서 헷갈릴 일이 줄었습니다.

단계 순서도 알아 두면 편합니다.
M의 가장 센 단계가 H의 가장 약한 단계보다 약합니다.
H 최대에서 M, L로 내려갈수록 점점 약해집니다.
처음에는 H에서 시작해 보세요.

스풀은 지름 34mm, 폭 19mm로 좁아졌습니다

스풀은 MGL4 최신 스풀로 바뀌었습니다.
표면이 살짝 산 모양으로 접혀 있어서
줄이 고르게 감깁니다.
안타레스에서도 캐스팅 감각이 좋았던 스풀입니다.

지름은 33mm에서 34mm로 조금 커지고,
폭은 21mm쯤에서 19mm로 좁아졌습니다.
폭이 좁은 스풀은 돌기 시작하는 반응이 좋아서
가까운 거리부터 중간 거리까지 잘 나갑니다.

반대로 아주 멀리 던질 때는 스풀의 줄이 빨리 줄어
줄 풀림이 달라지는 문제가 따릅니다.
무게는 이전 17.4g에서 조금 늘었습니다.

하이 모드의 가장 약한 단계가 맞바람에서 안심됩니다

맞바람에서 크랭크베이트를 던져 보면
H의 가장 약한 단계는 걱정 없이 나갑니다.
루어가 공중에서 자세를 잃어도 줄이 엉키지 않습니다.

M으로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M의 가장 센 단계는 옆바람에 줄이 뜨고,
맞바람이면 백러쉬로 이어집니다.
M의 위에서 두 번째 단계는 뒤바람에서 잘 나가지만
맞바람에서는 버겁습니다.

고정 중심 루어는 날아가는 자세가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브레이크가 약하면 부담이 커집니다.
M의 가장 센 단계와 H의 가장 약한 단계 사이는
아직 한 칸 비어 있습니다.

스피너베이트는 낮은 탄도로 나뭇가지 밑을 뚫고 갑니다

3/8온스(약 10.6g) 스피너베이트를
M의 가장 센 단계로 던지면
수면을 스치듯 낮게 날아갑니다.
나뭇가지가 덮고 있는 자리도 그 밑으로 곧게 들어갑니다.
맞바람에서도 문제가 없습니다.

2020년형으로 같은 루어를 던지면 탄도가 달라집니다.
새 모델은 평균 비거리가 높고 루어 속도도 빠릅니다.

구형도 잘 맞은 한 번은 비슷하게 나갑니다.
새 모델은 평균이 올라가 있습니다.

작아진 몸체가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브레이크와 스풀보다 먼저 손에 닿는 것은 몸체입니다.
둥근 몸체가 작아져서 쥐었을 때 단차가 거의 없고,
로우 프로파일 릴을 쥔 것처럼 낮게 느껴집니다.
2020년형을 쥐어 보면 두툼한 느낌이 바로 대비됩니다.

구동계에는 인피니티 드라이브와 사일런트 드라이브가 들어갔습니다.
한 번 감을 때 부드러움이 달라집니다.

기어비는 노멀 기어와 하이 기어로 나뉩니다.
감는 속도를 낮추면 감는 느낌이 부드럽게 전해지고 손도 안정됩니다.

10g 아래 루어는 DC 쪽이 더 편합니다

DC가 아닌 일반형 칼카타 콘퀘스트는 스풀이 가볍습니다.
10g이 넘는 루어를 던지면서 세밀하게 맞추고 싶은 낚시인에게 어울립니다.

반대로 10g 아래 루어는 DC가 더 다루기 쉽습니다.
스풀이 17g쯤이어도 가벼운 고정 중심 루어는 비행 자세가 흔들립니다.
이때 엄지로 누르면 거리가 크게 줄어듭니다.

DC는 옆 뚜껑을 열지 않고 단계만 바꿔 거의 맞출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낚시 시간이 길어집니다.
10g 아래에서는 센 쪽으로 쓸 수 있는 폭도 DC가 넓습니다.

근거리와 중거리 크랭크에 맞는 릴입니다

가까운 곳부터 중간 거리까지 크랭크베이트와 스피너베이트를 던지는 낚시라면
이 릴이 어울립니다.
멀리 던져야 하는 날에는 스풀의 줄이 줄어드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2020년형을 쓰던 낚시인이 바꿔 쥐면
가장 먼저 작아진 몸체가 다르게 느껴집니다.

단계 사이가 비어 있는 약점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M의 가장 센 단계와 H의 가장 약한 단계 사이가 그 자리입니다.
맞바람이 센 날은 H의 가장 약한 단계로 시작해 보세요.
뒤바람으로 바뀌면 M 쪽으로 내려가며 거리를 늘려 보시면 됩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

같은 주제의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