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티스트 베이트 피네스는 180g 자중에도 3g 루어를 조용하게 던져 낸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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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 안팎의 가벼운 루어를 베이트릴로 던지면
출발 속도가 너무 올라 줄이 뜨고 엉키는 때가 있습니다.
릴이 무겁다고 해서 이 문제가 더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스풀과 브레이크가 어떻게 만들어졌느냐가 더 크게 갈립니다.
이 기준으로 솔티스트 PE 스페셜의 베이트 피네스와 150을 짚어 봅니다.
이 글은 두 릴의 스풀과 기어, 드랙, 캐스팅 결과를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자중 180g은 피네스 릴 중 무거운 편에 속합니다
다이와(Daiwa) 솔티스트 PE 스페셜 베이트 피네스의 자중은 180g입니다.
같은 급 릴은 145g, 160g, 165g 제품이 있어서
이 릴은 확실히 무거운 쪽입니다.
속을 열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지만
드라이브 기어가 황동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황동 기어는 튼튼한 대신 무게가 늘어납니다.
감김은 핸들 한 바퀴에 76cm, 기어비는 8.1입니다.
기어비를 고를 수 있는 모델이 아니라서
바꾸고 싶다면 커스텀 기어로 갈아야 합니다.
스풀은 지름 30mm에 무게 11g이고 주의 사항이 있습니다
스풀은 지름 30mm, 폭 21mm이고 무게는 11g입니다.
축이 달린 스풀이라 피네스 스풀로는 조금 무겁게 나옵니다.
축은 회전 반응과 거의 상관이 없어서
중요한 것은 스풀 바깥쪽 무게입니다.
소재는 A7075 알루미늄 합금이고 안팎을 모두 깎아 무게를 덜었습니다.
가장자리를 두껍게 만들어 단차를 둔 스풀이어서
가는 PE를 가운데로 몰아 감기 좋습니다.
감을 수 있는 양은 PE 0.6호와 0.8호 모두 50~100m입니다.
다만 따로 들어 있는 안내지에는 50m가 권장량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베이트 피네스는 100m까지 감을 일이 없습니다.
안내지에는 주의 사항도 적혀 있습니다.
500g 이상의 장력으로 줄을 감지 말고,
걸림을 풀 때 스풀을 손으로 눌러 당기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나일론과 플로로, 모노 라인과 PE 1.5호 이상도 쓰지 말아야 합니다.
처음 쓴다면 한 번 읽어 보세요.
핸들은 80mm, 베어링은 일곱 개입니다
핸들은 80mm입니다.
솔티스트 80은 85mm 핸들이었으니 조금 짧아졌고,
75mm여도 어울릴 만큼 작은 릴입니다.
볼 베어링은 7개입니다.
웜 샤프트 양쪽 끝과 핸들 노브 뿌리는
부식이 잘 생기는 자리라서
베어링이 아니라 칼라로 처리했습니다.
베어링은 많다고 좋은 게 아니니 이 구성이 합리적입니다.
최대 드랙은 3.5kg이고 UTD 드랙이 들어 있습니다.
하이스피드 레벨와인드는 핸들 10회전에 2.7왕복을 합니다.
드랙 클릭 소리도 비교적 크게 납니다.
3g는 편하고 1.5g가 한계처럼 보입니다
캐스팅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마이크로 베어링 때문에 소리가 날 수 있다는 안내와 달리
귀 가까이 대고 들어 보세요.
그래도 조용합니다.
베이트 피네스 특유의 문제도 적었습니다.
출발 속도가 너무 올라 줄이 뜨는 일이 드물었고,
3g 안팎에서는 브레이크가 안정적으로 받쳐 줍니다.
2.3g도 날아갑니다.
다만 그 아래로 내려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1.5g에서는 풀 스윙보다 힘을 빼고 부드럽게 던져야 하고,
그 무게가 한계에 가깝습니다.
스풀 지름 28mm급이 돌기 시작하는 반응은 더 좋습니다.
150은 핸들 한 바퀴에 94cm를 감습니다
솔티스트 150은 자중이 220g이고 핸들 한 바퀴에 94cm를 감습니다.
기어비는 8.4입니다.
같은 시리즈의 다른 XH 모델은 8.1인데 이 모델만 8.4입니다.
빠르게 감아 주는 낚시를 염두에 둔 숫자로 보입니다.
줄 용량은 PE 2호 200m, 3.5호 130m로 넉넉합니다.
핸들은 110mm 롱 핸들이라 무거운 루어로 힘을 쓰는 낚시에 맞습니다.
조금 길게 느껴지면 100mm로 바꾸면 감기가 더 편해집니다.
최대 드랙은 6kg입니다.
36mm 와이드 스풀과 ATD 드랙이 이 릴의 중심입니다
스풀은 지름 36mm, 폭 27mm이고 무게는 16.33g입니다.
A7075 알루미늄 합금 소재라 이 크기치고는 가벼운 편이라
회전이 빨리 올라옵니다.
인덕터 스프링이 부드러워서
캐스팅 후반까지 브레이크가 남아 있습니다.
약하게 오래 걸리는 브레이크여서 백러쉬를 피하면서도 거리가 납니다.
ATD 드랙은 쉽게 말해 미끄러지기 시작하는 순간이 매끄러운 드랙입니다.
UTD 드랙이 조금 끊기며 나가는 느낌이라면
ATD는 미끄러지듯 풀려 나갑니다.
돌진하거나 갑자기 깊이 파고드는 큰 고기에는 이 드랙이 쓸모 있습니다.
브레이크 7단계부터 3단계까지 내려가 봤습니다
8피트 6인치(약 2.6m) 로드에 플라스틱 캐스팅 웨이트를 답니다.
브레이크를 7단계에서 한 칸씩 내려가며 던져 봅니다.
5단계에서 줄이 조금 뜨기 시작하지만
36mm 스풀답게 멀리 뻗어 나갑니다.
그 아래로 내려가도 3단계까지 버팁니다.
추는 공기 저항이 적어서 지그를 달면 더 약하게도 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브레이크를 높게 두고 한 칸씩 내려 보세요.
몸체는 14년형 타툴라와 같은 모양이어서
다이와 중형 릴을 쓰던 낚시인은 쥐자마자 익숙합니다.
감기는 거친 느낌이 크게 줄어 질이 한 단계 올랐습니다.
가벼운 루어는 피네스로, 무거운 루어는 150으로 나눕니다
볼락이나 전갱이를 3g 안팎의 가벼운 루어로 노린다면 피네스 쪽이 맞습니다.
조용한 캐스팅과 안정된 브레이크가 방파제 라이트게임에서 쓸모 있습니다.
150은 무거운 루어를 던지고 큰 고기를 상대하는 낚시에 어울립니다.
400번은 고정 마그 방식이라 멀리 던지는 낚시에는 맞지 않으니
구분해서 고르세요.
볼락은 15cm 이하는 놓아주셔야 하니 확인하고 가시면 됩니다.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