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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배스 드롭샷, 가벼운 BFS 장비로 떨어지는 웜을 먼저 무는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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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샷에서 가장 헷갈리는 건 입질인지 바닥에 걸린 건지 가리는 일입니다.
돌이나 수초 위를 지날 때도 추가 멈칫하기 때문에,
입질을 놓친 건 아닌지 마음만 급해지고 손이 바빠집니다.
여름철 입질이 약한 연못에서 가는 줄과 BFS 장비로 드롭샷을 쓸 때
그 판단 기준을 짚어 봅니다.

이 글은 센트 코팅 웜, BFS 드롭샷 장비, 여름 판단, 물가 읽기, 입질 구분을 정리합니다.

1. 물에 적시면 슬라임이 풀리는 웜 센트층이 시간 따라 퍼집니다

버클리(Berkley) 랩 시리즈(Lab Series)는 쉽게 말해 파워베이트 소재의 웜입니다.
여기에 센트층을 더하고, 겉에 슬라임 코팅을 입혔습니다.
물에 적시면 슬라임이 풀려 나오는 모습이 눈에 보입니다.

겉에는 소금층이 있고, 안쪽 센트층은 시간이 지나면서 물속으로 퍼집니다.
그래서 따라오다 돌아서는 배스가 있을 때 입질로 바꿔 주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포워드 페이싱 소나를 쓰는 낚시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이 웜은 조개껍데기 모양 팩에 담겨 있어서 드롭샷에 쓸 때 웜이 휘지 않고 곧게 나옵니다.

2. 드롭샷은 가는 줄 BFS 장비로 던지기도 쉽고 감각이 이어집니다

로드는 2.1m(7피트 1인치)급 미디엄이나
2m(6피트 10인치)급 미디엄 라이트가 알맞습니다.
줄은 플로로카본 약 3.6kg(8파운드)에서 약 4.5kg(10파운드)급을 씁니다.

스피닝 장비를 쓰면 리더를 묶어야 하는데, 베이트릴이라면 그럴 일이 없습니다.
크랭크베이트 로드를 들던 손으로 BFS 로드를 들어도 감각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다만 크게 휘둘러 던지는 장비는 아니고 가볍게 토스하듯 던지는 쪽에 가깝습니다.
힘껏 날리려 하면 백러쉬가 납니다.

바람이나 거리를 모르는 날에는 추를 조금 무겁게 달아 두면 안전합니다.
웜에서 추까지의 거리는 짧은 것과 긴 것을 함께 묶어 두고, 입질이 오는 쪽을 따라가세요.

3. 여름에는 한 단계 줄여 드롭샷으로 내려갑니다

이맘때는 이른 아침에만 짧은 입질 시간이 열리고, 8시가 넘으면 급격히 어려워집니다.
이런 날은 드롭샷이 어울립니다.
드롭샷은 여름철 입질이 약할 때 크기를 줄여 접근하는 기법입니다.

네드리그처럼 한 단계 작게 줄이면 봄에 먹히던 큰 미끼보다 훨씬 잘 먹힙니다.
봄에는 오히려 더 큰 미끼를 좋아합니다.
그날 올라온 배스는 2.5~3파운드(약 1.1~1.4kg)쯤으로 고르게 나왔고, 아주 큰 배스는 없었습니다.

4. 잔물결 하나가 자리를 알려 줍니다 조용히 앉아 기다려 보세요

수면에 일렁이는 아주 작은 물결이 보이면 그쪽으로 한 번 던져 보세요.
물결이 아니었다면 눈에 띄지 않았을 만큼 작은데, 그 자리에 배스가 있었습니다.

여름 연못에서 가만히 앉아 기다려 보세요.
3~4파운드(약 1.4~1.8kg)급 무리가 물가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들은 선착장 같은 구조물이나 얕은 물가에서 쉐드를 위로 몰아붙입니다.
반대편에는 매복하는 배스가 있습니다.
같은 자리에 계속 던지면 겁을 먹으니 한 번 쉬어 주세요.
기다리면 다시 이쪽으로 돌아옵니다.

겉보기엔 아무것도 없는 얕은 자리에서도 배스가 나옵니다.
이럴 땐 큰 미끼를 던져도 무시하는 날이 있으니, 지금 먹을 기분인 크기를 던져야 합니다.

5. 낙하 중에 먹는 입질과 바닥 걸림을 가려내는 법

이 낚시에서는 웜이 가라앉는 도중에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에 닿자마자 먹기도 하고, 떨어지는 사이에 따라와서 먹기도 합니다.

문제는 추가 돌이나 수초를 지나는 순간입니다.
웜을 튕기며 올리다 보면 입질처럼 느껴져도 걸림인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입질인데 걸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막상 해 보면 이 구분이 가장 어렵습니다.

바닥을 지날 때마다 입질이 섞여 있을 수 있으니, 놓쳤을까 조급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가는 줄이라 훅셋은 그 줄에 맞춰 부드럽게 해야 합니다.
웜은 코로 꿰어 쓰고, 처음 쓰는 웜이라면 훅셋 각도부터 새로 익혀야 합니다.

구조물이 없는 물가에서는 웜 크기를 먼저 줄입니다

구조물이 없는 평탄한 물가에서는 눈에 띄는 단서가 적어서 큰 루어를 계속 던지기 쉽습니다.
입질이 없으면 같은 자리에 반복하기보다 웜 크기부터 줄여 보세요.

배스는 아직 먹을 기분이 남은 크기에만 반응하는 날이 있습니다.
가는 줄 BFS 드롭샷이라면 겁먹은 배스에게도 조용히 다가갑니다.

낚시 전 확인하세요
  •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날씨·물때·현장 안내판을 먼저 확인하세요.
  • 금어기·포획금지체장 등 규정을 지키고 쓰레기는 되가져오세요.

이 글은 참고 정보이며 제품·현장 상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문의로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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